대한민국 인구 보다 많은 6천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는 중국의 탑급 왕홍 광동부부가 오늘(17일) LG생활건강을 방문했다.광동부부는 LG생건이 오늘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더후 비첩 NAD+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LG생건 관계자는 “광동부부가 참석했다”고 말했다.광동부부는 지금 틱톡에서 6370만 팔로워 수를 보유하는 탑급 왕홍이다. 현재까지 틱톡에서 1000개 이상의 동영상을 올려 누적 "좋아요"수가 9억 5000만 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왕홍이다.2020년부터 생방송 판매를
중소 브랜드가 화장품 수출을 촉진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투바이오가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한다.이투바이오는 키르기스스탄의 네만 약국(Neman-Pharm LLC)과 연간 약 13억원(100만 달러) 규모의 스킨케어 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7일) 발표했다.현재 네만 약국(Neman-Pharm LLC)은 두 개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네만은 이투바이오를 판매하게 됐다. 계약 체결 이후 이투바이오는 키르기스스탄 장애인 협회에 자사 제품인 에이르 마일드 클렌징폼을 1,000개 기부하는 등의 사회적인
중국은 물론 미국 등도 자국 시장의 방어를 위해 화장품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K뷰티의 글로벌 추진은 과거 무방비 상태였던 중국 시장에서와 같은 단기간의 폭발적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15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코스맥스를 방문해 미국․중국 등이 화장품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화장품산업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기존의 주요 수출국 외에 최근 중동 등 할랄 화장품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앞으로 할랄 시장 진출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 시장 다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따라서 식약처는 다양한
지난 10-20년 동안 국내 뷰티 트렌드를 주도했고 해외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쇼핑을 제공했던 화장품 로드샵 가맹점이 사양유통으로 전환되고 있다.특히 이들 가맹점 로드샵들은 좁은 지역에서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촉진시키면서 외국에서는 K뷰티 성장은 역동성에 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또 가장 많은 로드샵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었던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이 이미 해당 사업에서 철수를 표명했고, 나머지 로드샵들도 확장이 없다.최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근거로 2023년도
그동안 수많은 국내 중소화장품을 국내외에 알려온 ‘코스모뷰티서울’이 개최된다.특히 K뷰티가 중국에 이어 다시 세계 각국으로 진출을 시도하는 가운데 미국, 남미, 중동 등 세계 각각의 바이어들이 참석할 예정이므로 중소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국제화장품 미용산업박람회는 오는 5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2024년 뷰티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약 430개사 540부스로 개최될 예정이며, 폴란드, 중국 국가관과 함께 핀란드, 이탈리아, 튀르키예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이 새로운 모델로 그룹 세븐틴 멤버 원우를 발탁했다. 더페이스샵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클린뷰티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이미지와 순수하고 건강한 매력을 지닌 원우의 이미지가 잘 부합된다고 결정해 발탁했다고 밝혔다.따라서 자연 원료와 효능 성분 중심의 더페이스샵 클린뷰티 철학과 꾸미지 않아도 드러나는 원우만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향후 원우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글로벌 MZ 세대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은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의 창고를 증축해 대량수주에 따른 안정적인 물류 기반을 확보했다고 오늘(4일) 발표했다.현재 잉글우드랩코리아는 기초, 색조, OTC(Over-the-Counter) 화장품을 제조 생산(ODM)하고 있다. 미국 현지 인디 뷰티 브랜드사의 수주 증가로 23년 1,0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22년 418억원 대비 141.3% 성장한 실적이다.잉글우드랩코리아 공장은 cGPM 인증을 받은 공장으로서 2019년 FDA OTC Audit(감사)에 통과했다. 엄격한 품질 및 생
마녀공장이 상장 전에는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상자 후 답답한 성장을 하면서 투자자들을 실망시키고 있다.특히 마녀공장은 국내 시장 보다는 일본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높아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니 지난해 일본 모델을 발탁했지만 매출은 전년 대비 20% 감소됐다. 올 들어 마녀공장은 효율이 낮아지고 있는 국내의 홈쇼핑 시장에 주력하면서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성장의 기회를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고 있다.3월에 GS샵과 단독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2번에 걸
오늘(2일) 코스맥스는 세계 최초로 문제성 피부에 효능을 가진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해 앞으로 의약외품 연고와 피부 개선 화장품 부분에서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코스맥스는 2011년부터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최근 문제성 피부에 효과적인 물질을 극대화한 미생물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인 '언토피놀(Untopinol™)'을 개발했다.따라서 코스맥스는 1차적으로 언토피놀을 함유한MD(Medical Device) 크림을 빠른 시일안에 출시하고 이어 피부 장벽을 회복할 수 있는 기능성 일반
화장품의 성분은 피부에게 유효물질이면서도 소비자를 설득하는 중요한 마케팅이다. 과거 로드샵 시절에 케미포비아 이슈가 등장될 때 국내 화장품들은 천연 성분이면서 수분 등 피부에 효과가 좋은 세계 각각의 희귀한 원료를 통해 내추럴코스메틱을 추구했다.또 코로나 이후에는 단순한 내추럴, 친환경, 비건을 넘어 클린과 효능, 안전성을 모두 갖추고 마이크로바이옴, 멘탈케어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최근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와 바스프(BASF)는 차세대 홀리스틱 뷰티(Holistic Beauty) 관점에서 진단한 ‘2024 클린앤더
화장품은 유통의 변화에 따라 흥망성쇠가 좌우될 만큼 민감하다.물론 국내 유통채널에 한정되지만 과거 코리아나는 직판으로, LG생활건강은 화장품전문점으로, 미샤나 토리모리 등은 로드샵으로, 마녀공장은 온라인으로 성장했다.국내 유통환경의 변화가 없는 가운데 중국 특수가 발생해 화장품은 새로운 유통 연구 및 관심이 하락했다. 또 지난 20여 년 동안 중국 시장에서도 국내 화장품은 중국의 도소매 유통업자와 면세 따이공 등 오프라인에 의존했다. 특히 중국의 화장품 유통환경이 전자상거래플랫폼으로 급변했지만 국내 화장품은 온라인은 가격 할인 등
국내 뷰티가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LG생활건강이 중국 안티에이징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7일 중국 상해 과학기술회당에서 ‘안티에이징의 미래, NAD+‘를 주제로 제1회 LG R&D Day를 개최했다.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성분을 주제로 연구성과 발표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NAD+는 모든 살아있는 세포에서 발견되는 인자로, 노화로 인해 무너지는 균형을 회복하는 역할을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에서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최근 ‘노화 유전’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베스트셀러 ‘노화의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