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29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오상 한미 회계법인 부대표이사, 서승원 전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오상 사외이사는 한국과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일, 대성 회계법인을 거쳐 현재 한미 회계법인 부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서승원 사외이사는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다년간 중소기업 정책 등을 담당한 행정 전문가이다.토니모리 사외이사로 선임된 두 사람은 이번에 사임한 주영섭, 조영제 사외이사를 대신해 사외이사
올해 코스맥스 차이나의 중국 정책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맥스차이나 설립 때부터 중국 법인장을 역임해온 최경(부회장)이 코스맥스 본사의 대표로 자리를 옮기고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이사(부회장)이 중국 법인장을 맡기 때문이다.오늘(28일) 코스맥스는 이사회를 열고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에 심상배 전 코스맥스 대표(부회장), 코스맥스 대표에 최경 전 코스맥스차이나 대표(부회장)를 각각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심상배 부회장은 지난 1980년 태평양으로 입사해 아모레퍼시픽에서 생산부터 물류, 연구·개발 분야까지 두루 경험한 화장품 산업 전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매출 악화 등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ESG경영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사라는 특징을 살려 청각장애 및 지적장애 청년들에게 메이크업 테라피를, LG생활건강은 화장품과 무관한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활동을 2년째 실시하고 있다.최근 아모레퍼시픽은 서울애화학교에서 장애 청년의 삶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Look at ME 청년 마음 테라피’를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부문을 강화했다.아모레는 청각 장애, 지적 장애 청년의 마음 돌봄을 지원하고 심리적 안정과 감
LG생활건강이 26일(화)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의안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공시내용과 동일하게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6조 8,048억원, 영업이익은 4,870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으며, 제2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이사 선
오는 2분기 국내 수출이 강하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등 생활용품도 개선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2024년 2/4분기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에서 EBSI가 3분기 만에 기준선 100을 상회하였으며 2021년 2분기(120.8) 이후 12분기 만에 최고치 기록했다며 수출 경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특히 화장품 등 생활용품의 2분기 EBSI는 109.0으로 전년 동기 97.7, 직전분기 103.1 보다 높아 수출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또 국제물류(68.4)의 어려움
토니모리가 2016년 이후 7년 만에 연결 흑자로 전환했다.토니모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9.2% 증가한1,511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 그리고 순이익 3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또 디지털 부문에서 29%, 글로벌부문에서 23% 각각 성장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신규 유통 채널을 확대하면서 전년대비 40% 이상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자회사의 경우에도 중소형 인디 브랜드들의 성장으로 제조업이 호황을 맞으면서 ‘메가코스’가 매출 증가돼 설립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신기술금융사인 ‘토니인베스트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제주 유자를 발효해 미세 먼지와 자외선 노출로부터 방어막 역할을 하는 화장품 소재를 개발, 특허 등록(제10-2645821호)을 완료했다.대봉은 독자적인 비건 울트라 바이옴 공법을 통해 제주 유자의 플라보노이드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 기술이 적용된 제주 유자 발효 추출물을 사용한 후 실시한 피부인체적용시험 결과 미세먼지 흡착량이 10.297% 감소해 환경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제주유자발효물은 나린진과 헤스페리딘의 손실을 최소화해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천연보습인자인 필라그린
시중에 판매되는 탈모관련 화장품, 의약품, 건강식품 등이 불법 판매 행위와 허위·과대‧부당광고를 하고 있어 구매시 주의가 필요하다.식약처는 2월 온라인쇼핑몰, SNS, 블로그, 중고마켓 등을 대상으로 탈모와 관련된 식품, 의료제품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했고, 총 622건의 불법 판매 행위와 허위·과대‧부당광고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이들 제품들에 대해서는 단속 차단 조치를, 반복 위반업체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특히 온라인상 허위‧과대‧부당광고 게시물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화장품은 ‘탈모 치료’, ‘탈모
ESG경영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화두다. 국내 최대의 ODM기업인 코스맥스가 탄소 경영과 물 경영을 잘 하고 있다는 판단을 받았다. 오늘(13일) 코스맥스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로부터 기후변화대응부문에서 'A-' 등급을, 물 경영부문에서 'B'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코스맥스는 지난 2017년 CDP에 처음 참가했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기후변화대응부문 'B'등급을 획득했고, 지난해 한 등급 올라간 'A-' 등급을, 물 경영 부문은 2022년 'B-' 등급을 획득한데
K뷰티가 필리핀 뷰티시장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식약처는 필리핀에 대한 국내 화장품 수출은 2021년 559억원(42,676천 달러)에서 2022년 807억원(61,628천 달러), 2023년 916억원(69,997천 달러)으로 계속 증가하면서 아세안 국가 중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또 필리핀 수출용 증명서 발급이 2022년 94개사 465품목이었지만 2023년 141개사 1,616개 품목으로 증가해 국내 업체들의 품목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식약처는 국내업체들의 필리핀 수출을 간접적으로 돕기 위해 필리핀 식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국내 처음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이번 전시에는 10미터 크기의 대형 회화를 비롯해 ‘Getting Away(2021~2023)’, ‘Stop to Smell the Flowers(2022~2023)’ 등 대표적인 연작과 작품 속의 캐릭터 ‘멜로’를 전시실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나이키(NIKE)의 한정판 운동화 및 베이프(BAPE)의 베어브릭 피규어, 몽클레르(Moncler), 이케아(IKEA), 유니클로(UNIQLO), 이니스프리(Innisfree) 등과 함께한 여러 작업물을
지난 2021년부터 염모 및 탈모샴푸시장이 크게 주목을 받았다.(주)모다모다의 염모샴푸가 시장을 주도했지만 성분에 유전 독성물질이 함유됐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하지만 새롭게 형성된 시장에서 마케팅이나 홍보 등 특별한 투자 없이 진출할 기회가 나타나면서 많은 브랜드들이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각축했다. 이때 (주)메디올은 탈모 및 두피청정 샴푸를 2021년 12월말에 런칭했고 15개월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면서 자사 온라인몰과 홈쇼핑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또 다음해에 2022년 4월에도 홈쇼핑채널을 기반으로 누적 매출 3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