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레시피의 자외선차단제가 지난 2023년 중국 온라인플랫폼에서 괄목할만한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내 자외선차단제가 중국에 진출할 경우 티몰과 틱톡을 적극 고려해야 하고, 제품은 ‘산뜻한 사용감’을 우선적인 포인트로 개발하고 마케팅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중국의 마경통찰(魔镜洞察) 자외선차단제 매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간 타오바오 및 티몰은 약 1조 6천억원(84억 5000만 위안), 틱톡은 약 1조원(55억 1000만 위안), 징둥은 약 2,600억원(14억 5
우리는 그동안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기준으로 화장품을 개발해 중국 시장에 공급했다. 하지만 ‘향’ 등 일부에서 클레임이 나타났다. 따라서 중국 여대생들의 정직한 평가를 통해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획을 진행했다. -편집자주- 3월초 선스프레이 강자인 (주)레시피가 선크림으로 중국 시장을 노크했다. 특히 야미 왕홍과 함께 생방송을 진행해 좋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따라서 레시피가 제품을 협찬하고 본지가 20명의 중국 여대생을 모집하는 품평회를 기획했다. 이들 사용자들은 해당 제품을 한 달간 사용한 후 해당 제품에 대한 장,단
아리따움과 더페이스샵에서 올리브영으로 바뀌었다.과거에 정부나 관련단체가 국내 화장품의 최선 정보를 국내외에 소개할 때면 의례히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이나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을 방문했었다.특히 이 같은 현장 샵 방문을 통해 해당 기업은 물론 브랜드에 대한 간접적인 소개 및 홍보가 이뤄졌고, 해외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각인되는 중용한 작용을 했다.하지만 이들 기업에서 수익성이 떨어진다면 운영하던 샵들을 폐업하는 등 오프랑니 시장에서 철수했다. 따라서 최근에는 올리브영과 면세점 등을 방문하고 있는 추세다.또 올리브영은 이들
과거 중국의 뷰티 시장은 메이드 인 코리아 등 생산국, 가격은 두 번째이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유명한 왕홍이 판매하는 제품, 가성비가 좋은 제품 등이 많이 판매됐다.하지만 최근에 어느 정도 학력과 지식을 갖춘 여성 소비자이면서 특정 소비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화장품 성분을 연구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꺼이 투자하는 MZ 여성들이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최근 중국의 화장품망은 MZ 여성들은 고가이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보다는 성분이나 좋은 효능의 제품을, 또는 포장된 마케팅 보다
지난 10-20년 동안 국내 뷰티 트렌드를 주도했고 해외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쇼핑을 제공했던 화장품 로드샵 가맹점이 사양유통으로 전환되고 있다.특히 이들 가맹점 로드샵들은 좁은 지역에서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촉진시키면서 외국에서는 K뷰티 성장은 역동성에 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또 가장 많은 로드샵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었던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이 이미 해당 사업에서 철수를 표명했고, 나머지 로드샵들도 확장이 없다.최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근거로 2023년도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보유하고 있는 물질로 잘 알려진 레티놀에 대해 EU가 또다시 문제를 제기해 앞으로 레티놀화장품 시장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EU는 지난해 6월에 스킨케어 제품의 레티놀 최대 첨가 농도는 0.3%, 바디 제품은 0.05%로 통제돼야 한다고 공고했고 올해부터 발효될 수 있다고 발표했었다.따라서 중국 로컬 브랜드들은 레티놀 대체물질을 찾고 있으며 이미 바쿠치올과 재조합 콜라겐 등 새로운 성분으로 시장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중국의 P 화장품사의 경우에는 지난해 레티놀을 대체한 재조합콜라겐 크림을 출시해 높은 판
베네피트가 국내시장에서 과거처럼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도 상반기에 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021년 베네피트차이나는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영업을 중단했다. 또다시 2023년 12월 28일에 티몰, 징둥, 틱톡의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폐쇄하고 2024년 1월 28일 이후 신규 주문을 받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베네피트차이나는 온라인 플래그십 폐점 이후 세포라가 중국 시장에서 유일한 판매 채널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국의 많은 세포라 회원들은 세포라차이나로부터 ‘베네피트는 2024년 6월 말과 7월 초 사이에 중국 시장
화장품은 유통의 변화에 따라 흥망성쇠가 좌우될 만큼 민감하다.물론 국내 유통채널에 한정되지만 과거 코리아나는 직판으로, LG생활건강은 화장품전문점으로, 미샤나 토리모리 등은 로드샵으로, 마녀공장은 온라인으로 성장했다.국내 유통환경의 변화가 없는 가운데 중국 특수가 발생해 화장품은 새로운 유통 연구 및 관심이 하락했다. 또 지난 20여 년 동안 중국 시장에서도 국내 화장품은 중국의 도소매 유통업자와 면세 따이공 등 오프라인에 의존했다. 특히 중국의 화장품 유통환경이 전자상거래플랫폼으로 급변했지만 국내 화장품은 온라인은 가격 할인 등
최근 중국 뷰티 시장에 샘플 판매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회용 뷰티시장도 성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 MZ세대의 젊은 소비자들은 일회용 제품이 위생적이며 사용이 편리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이처럼 일회용 뷰티 소비가 증가하면서 중국 로컬 브랜드가 자국 시장이라는 유리한 조건을 이점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도 참가를 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도 검토를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중국의 조사기관인 마경통찰(魔镜洞察)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년(2023년 3월부터 2
국내 화장품은 지난해부터 일본과 미국의 매출이 증가되고 있다며 기뻐하고 있다.특히 K뷰티가 중국이 아닌 또 다른 국가에서도 통용될 수 있다는 희망과 중국 매출 부진을 이들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도 갖고 있다.중국 매출 부진 원인은 중국내에서 한류에 대한 관심 저하, 중국 뷰티 소비자들의 브랜드 가치 평가 향상, 중국 로컬 브랜드의 성장, 국내 화장품의 연구개발 및 마케팅 부족 등으로 꼽히고 있다.이들 원인은 공식적인 조사기관의 데이터가 아닌 화장품업계 종사자들의 의견들이다. 따라서 본지는 관세청의 자료를 기반으로 기초화장품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화장품법 체제 정비, 중국 로컬 브랜드의 성장, 브랜드 인지도 미약 등으로 중국 매출이 하락하는 추세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중국의 중저가의 로컬 화장품이 국내에 진출하지 않아 국내 시장 점유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이 전자상거래플랫폼을 통해 자국의 저가 화장품을 국내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앞으로 중국의 화장품이 국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속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국내 화장품은 중국 매출 하락을 극복하는 것이 시급한 일이므로 앞으로의 예상을 할 상황이
앞으로 국내 전자상거래 유통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 특히 이들 전자상거래업체에는 중국산 저가 화장품과 미용소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의 경우에도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애경산업 등 다수의 업체들이 진출했다. 이와 관련, 화장품업체의 복수의 관계자들은 “이들 전자상거래업체들이 판매하고 있는 뷰티제품은 아직 국내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내의 경기침체 등 다양한 환경을 고려할 경우 과거 IMF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