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와 자회사인 잉글우드랩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코스메카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4,707억원, 영업이익 492억원, 당기순이익 336억원을, 잉글우드랩은 매출2,068억원, 영업이익 289억원, 당기순이익 207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오늘(23일) 공시했다. 또 지난해 4분기 매출의 경우에는 한국법인은 6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4% 각각 증가했다.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의 4분기 매출은 5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 영업이익은
K뷰티의 중국 부진은 사드로 인한 한한령, 단체광광객 금지, 쿼차오열풍(애국소비), 코로나, 중국 로컬 브랜드 성장 및 가성비 등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같은 주장은 그동안 국내 화장품업체들과 증권가 등에서 주로 제기돼 설득력을 갖고 있다. 특히 이들 요인은 모두 외부환경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 원인 진단과 평가’라는 분석 보고서를 통해 ‘K뷰티의 부진은 K뷰티의 브랜드 가치 때문’이라는 다른 시각으로 진단했다.따라서 K뷰티는 지난 20여 년 동안 중국 시장에서
그동안 중국에서 '아침 C 저녁 A'라는 스킨케어 트렌드가 조성되면서 ‘레트놀 화장품’ 시장이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EU의 레티놀 함량 제한 추진, 불안정한 레티놀에 대한 대체물질 개발 등으로 레티놀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태도가 변화될 가능성이 나타났다.최근 중국의 뷰티매체인 핀관망은 지난해 6월에 EU가 스킨케어 제품의 레티놀 최대 첨가 농도는 0.3%, 바디 제품은 0.05%로 통제돼야 한다고 발표했고, 올해부터 발효될 수 있다며 레티놀 시장 변화를 예상했다.또 바쿠치올과 재조합 콜라겐이 ‘레티놀 성분의 대체물질'로 개발되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9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1]1월 K뷰티 기초화장품 10대 수출국 현황 1월 K뷰티의 기초화장품 수출이 가파르게 상승됐다.10대 수출국의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상승됐다. 특히 최대 수출국인 중국 수출이 몇 년간 계속 감소돼 위기에 직면했지만 1월의 경우에는 100% 이상 증가됐다.게다가 조금은 생소한 스페인이 전년 동월 대비 1,500% 이상 증가되면서 9
화장품 ODM종목들이 실적 개선 기대종목으로 기대를 받으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때문에 실적 공시와 주가 등락에 대한 관심이 많은 가운데 ODM종목들이 속속 실적을 공시하고 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지난 15일에, 한국콜마는 오늘(22일), 코스메카코리아와 잉글우드랩은 23일로 예정돼있다. 특히 해당 종목들의 주가는 실적 공시 전 며칠 동안 집중적으로 오르고 실적공시 후 다시 하락하고 특히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도와 매수를 반복하는 패턴이다. 그러나 한국콜마의 경우에는 기관들은 한 달 가까이 집중 매도해 다른 패
아모레퍼시픽 등 많은 화장품사가 중국을 기피하고 있는 가운데 애경산업은 중국 배우 ‘진철원(陈哲远)’을 모델로 발탁하는 등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오늘(22일) 애경산업은 에이지투웨니스가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현지 인기 남성 배우인 ‘진철원(陈哲远)’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특히 중국 현지 모델 발탁과 브랜드의 고급화 전략에 맞는 신제품을 출시하며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중국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또 중국 현지 모델 발탁과 더
코스메카코리아가 오는 23일 지난해 실적 공시를 앞두고 주가가 폭등했다.지난 1월에 하나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증가한 1,200억원, 영업이익은 295% 증가한 149억원으로 예상해 실적 개선종목으로 주목을 받았다.따라서 투자열기가 고조되면서 1월10일에는 42,000원까지 급등하면서 11일에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시장은 곧바로 얼어붙으면서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고 17일에는 37,950원까지 내려갔다. 25일은 투자경고가 투자주의로 변경, 해제되면서 다시 40,950원
올해 토니모리의 화장품 매출이 10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 향상이 기대된다.토니모리는 용기업체가 모체다. 국내에 로드샵이 전성기를 이룰 때 특화된 다채로운 용기로 시장에서 주목도를 높였고 성장기반을 마련했다.이후 중국 특수로 매출이 향상되면서 다시 한 번 도약을 했다. 하지만 중국 유통사와 현지에서 소송 ㅈ등 법정 다툼을 진행하면서 중국서 철수하면서 매출이 하락했다. 중국 철수 이후 코로나 등이 겹치면서 국내 로드샵과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따르면서 좀처럼 매출이 증가하지 못해 부진한 실적이 계속됐다.지난해부터 일본이나
지난 75년 동안 국내 메이크업은 가치 향상을 위한 많은 도전을 해왔지만 아직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지명도가 높은 브랜드는 거의 없다.과거 화장품 가게가 유행할 때 이들 유통을 중심으로 클리오, 에뛰드 그리고 코스라인 등의 색조 전문 브랜드가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성장했다.이후 로드샵 유통이 형성되면서 에뛰드와 클리오가 성장을 거듭했고 코스라인은 사업을 접었다. 특히 중국 뷰티시장이 성장하면서 에뛰드와 클리오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하지만 이들 브랜드는 초기에 중국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점점 영향력이 감소됐고, 게다가 메이크업 보
제로투세븐은 지난해 3월에 궁중비책의 총 8개 제품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영유아 화장품 등록을 완료했다며 중국 매출이 향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 같은 호재성 이슈가 발표 때인 지난해 3월3일 주가는 9,760원까지 상승해 많은 투자자들이 제로투세븐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지난 15일 제로투세븐은 매출액은 -23.2% 감소한 694억1299만원이었고 영업이익은 23억2408만원으로 전년 대비 -75.1% 각각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제로투세븐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이유에 대해 ‘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내 화장품산업 발전 공로로 대한화장품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늘(20일)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회원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회 정기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협회는 김의원은 그동안 '국회 K-뷰티포럼‘ 회장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화장품 산업이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왔다고 밝혔다.김의원은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
K뷰티가 지난해부터 미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자국 시장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화장품법인 모크라(MoCRA, 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를 시행하고 있다.때문에 미국 뷰티 시장 진입은 과거와 같지 않다. 특히 선크림 등 자외선차단제는 우리나라와 달리 OTC(일반 의약품)제품으로 관리하고 있어 진출이 만만치 않다.이와 관련 ODM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국 등 북미 시장은 선스크린 등 자외선차단제의 수요가 높다. 그러나 OTC제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