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주가가 2월부터 꾸준하게 동반 상승해 지난해 어닝쇼크가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0거래일 동안 7거래일간 상승해 1월31일 118,000원이던 주가가 오늘(16일)은 125,000원으로 7천원 상승했다.LG생활건강의 경우에도 지난 10거래일 동안 7거래일 상승해 1월31일 303,500원이던 주가가 오늘은 336,500원으로 33,000원 상승했다.이 기간 동안 이들 두 종목에 대한 투자자별 동향은 아모레퍼시픽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동시에 매수세를 보였고, LG생활건강은
최근 애경산업의 쿠션이 중국에서 높은 매출 달성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올해부터 지속 성장여부라는 중요한 시기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국내 메이크업은 중국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브랜드는 물론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인 클리오까지 밀려났지만 3CE와 애경산업이 버팀목을 했다.최근 중국의 모경통찰(魔镜洞察)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가 종식된 지난해 중국의 온라인 메이크업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때문에 해마다 중국 메이크업 시장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코로나가 끝난 지
중국 로컬 브랜드들이 자국의 여성화장품 시장을 장악한 후 남성화장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중국의 뷰티 매체는 지난 20년 동안 중국 남성 스킨케어 시장은 로레알, 비오템 등 해외 브랜드가 장악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자국 브랜드가 이들 브랜드를 제치고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보도해 10여 년 전 우리나라와 비슷한 상황이 전개됐다.이 매체는 simpcare(溪木源)를 사례로 제시했다. 이 브랜드의 남성 스킨케어 세트가 출시 1년만인 지난해 티몰 남성화자품부문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또 해당 브랜드는 남성의 오일컨
지난해 클리오는 일본과 중국 시장의 경쟁력은 약화된 반면 미국과 동남아 시장의 경쟁력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오늘(16일) 하나증권은 클리오에 대한 기업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매출은 2,124억원이었고 해외매출은 1,182억원으로 총 3,30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또 지역별 해외 매출의 경우에는 일본이 346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미국 304억원, 동남아 221억원, 중국 185억원 등의 순이었다.특히 해외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은 2020년 355억원, 2021년 457억원으로 증가
클리오와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그동안 실적 기대주 떠오르면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늘(15일) 클리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305억원으로 21.3%, 영업이익이 338억원으로 89.1% 각각 증가했고,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클리오의 주가는 공시 전날인 13일 350원(1.22%), 어제 2,200원(7.57%) 각각 상승했지만 오늘(15일)은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매도하면서 1,050원(3.36%) 하락해 40,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토론실에서 일부 투자자들은 ‘실적발표
2026년 중국의 미백기능성화장품 시장은 12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최근 중국의 뷰티관련 매체들은 중국 미백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5년 365억 4000만 위안에서 2022년 16조원(911억 7200만 위안)으로 성장했고 2026년에는 125조원(6,74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향후 2년 후 125조원이라는 거대한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화장품사들은 해당 시장에 대한 진출이나 전략을 발표하는 곳이 없다. 특히 중국 정부의 비관세 장벽 강화와 중국 로컬 화장품과의 가성비 경쟁에서 패배하면서 중국 진
중국 미백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5년 365억 4000만 위안에서 2022년 16조원(911억 7200만 위안)으로 성장했고 2026년에는 125조원(6,74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미백화장품은 2022년 기준으로 년 간 16조원 이상이 거래된다. 산자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화장품의 총 수출액은 12조원정도다. 또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매출은 2조원정도다.국내 총 수출액 보다 크고, 아모레퍼시픽의 연간 매출 보다 8배 이상 큰 중국 미백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의 미백화장품은 두각이 없다.특히 국내
2015년부터 세계 뷰티는 맞춤형화장품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했다. 이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들이 맞춤형 화장품에 도전했고 2019년부터 인공지능(AI)를 추가하기 시작했다.특히 2020년에 로레알이 인공지능 맞춤형 파운데이션이 처음으로 개발해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 같은 해 LG생화건강은 에이본을 통해 인공지능(AI)으로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또 다수의 브랜드들이 인공지능 뷰티 디바이스나 인공지능 피부평가 측정, 인공지능 립스틱 등을 출시하면서 개발 열기가 뜨거웠었다.하지만 코로나가 발생되면서
올 들어 기관투자자들이 아모레퍼시픽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기관들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아모레퍼시픽의 주식을 집중 매수했지만 올해 1월 2일부터 오늘(14일)까지 총 30거래일 동안 9거래일은 제외한 21거래일 동안 집중 매도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기관들과는 달리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보유율은 27.62%였지만 오늘은 28.41%로 증가됐다. 이처럼 기관들은 매도하고 외국인들은 매수하면서 공방전을 하고 있지만 기관들의 집중 매도로 주가 상승기류는 한풀 꺾였다. 지난해 12월28일 145,
LG생활건강에 원부자재 등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ESG경영이 필수사항이다.오늘(14일) LG생활건강은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지난번 실버(Silver)에서 골드(Gold) 등급으로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또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해 400여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하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인벤토리 구축과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지속해왔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LG생건 협력사인 모 업체의 한 임원은 “LG생건은 일 년에 한 번씩 협력사를 대상으로 마곡연구소에서 ESG 경영 활동 사례 발표
2022년 7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인 티몰을 통해 중국 뷰티 시장의 동향을 진단해 오고 있다. 또 국내 화장품이 중국 로컬 및 글로벌 브랜드와 얼마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8 끝]2024년 1월 중국 쿠션 시장 동향1월 중국의 설(춘절)을 앞두고 마스크 팩 등 대부분의 제품들이 밀리언셀러가 속출했고 1년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풍요로웠지만 쿠션은 예외였다.1월 티몰 쿠션 카테고리에서 TOP 10 브랜드의 총 판매량은 174만개였다. 지난해 1월에 대한 판매량 데이터가 없어 전년 동월 대
2022년 7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인 티몰을 통해 중국 뷰티 시장의 동향을 진단해 오고 있다. 또 국내 화장품이 중국 로컬 및 글로벌 브랜드와 얼마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7]2024년 1월 중국 클렌징폼 시장 동향클렌징폼이 춘절(설) 선물용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매출이 폭등했다. 지난해 1월 티몰 클렌징폼 카테고리에서 TOP 10 브랜드의 총 판매량은 57만개였지만 올해는 800만개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304% 폭증했다.특히 5개 브랜드가 100만개 이상을 판매하면서 밀리언셀러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