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영업이익이 310억원으로 71.5% 증가했다는 나쁘지 않은 공시를 10일 발표했다.하지만 투자자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하지 않았다. 10일 11.31%(6,300원), 11일 4.76%(2,350원) 등 이틀 간 총 8,650원이 하락됐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도 이 기간 동안 동시에 매도했다.보통 실적이 개선되며 주가가 상승하면서 투자분위기가 개선되지만 한국콜마의 경우에는 3분기 실적이 개선됐지만 투자자들은 냉담하게 반응하고 있다. 따라서 키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등 황제종목의 중국시장 부진은 사드 등 외부 환경이 아니라고 판단한 투자자들은 코스맥스 등 ODM 종목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투자자들의 분위기 변화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주가는 계속 하락했고 ODM 종목의 주가는 계속 상승했다. 때문에 지난 8월11일 코스맥스 주가(133,100원)가 아모레퍼시픽의 주가(130,400원)를 추월하는 사건까지 발생됐었다. 투자자들로부터 촉망받던 ODM종목들이 최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폭락하는 현상이 잇따라 발생되고 있다. 10일 실적을 공시한
코스맥스가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영업이익은 68.7% 각각 성장했지만 직전분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27.7%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5개법인 가운데 한국 법인과 인도네시아법인만 매출이 증가됐고 중국법인, 미국법인, 태국법인 등 3개 법인의 매출이 하락됐다. 코스맥스는 올 3분기 연결 매출은 4,583억원으로 전년 동기 3,968억원 보다 15.5%, 영업이익은 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197억원 보다 68.7% 성장했다고 오늘(13일)발표했다.특히 코스맥
씨앤씨인터내셔널은 해마다 높은 성장률 등으로 화장품업계는 물론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하지만 올해를 분기점으로 내년부터 성장률이 둔화될 수 있다는 증권가의 리포트가 발표돼 앞으로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어떤 극복 전략을 수립할지 관심이 된다.9일 씨앤씨인터내셔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2% 증가한 539억원,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68억원이라고 공시했지만 투자자들은 만족하지 못했다. 공시 당일(9일) 1.87%(1,100원), 10일 13.19%(7,600원) 각각 폭락해 5만원으로 추락했다.공시 이
화장품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국경 간 이동이 제한되고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강력한 사회 통제로 경영활동에 제한을 받으면서 부진한 실적을 달성해 투자자를 실망시켰다. 올 들어 코로나가 어느 정도 진정돼 좋은 상황으로 변했지만 이번에는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하고,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빈대가 발생해 여행 등에 불편을 주고 있어 화장품은 반갑지 않다.이 같은 상황 속에서 오늘(10일) 화장품업종의 주가는 3.41% 폭락했다. 특히 금융당국이 공매도 금지를 단행하면서 6일 4.49%, 7일 1.02% 등 총 5.51%
화장품 종목이 투자자들의 민심을 얻기 위해서는 미래의 지속 성장에 대한 플랜을 제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높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화장품종목 투자자들은 실적 개선 종목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실적이 개선됐더라도 미래 성장 가능성 여부를 판단해 투자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실적 발표 후 진행되는 기존의 제한적 정보 공개인 기업설명회 등의 내용을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적극 공개해 정보의 투명성을 높여 신뢰를 쌓아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코스메카코리아와 클리오가 3분기 실적을 공시하면서 매출
화장품종목은 그동안 중국 부진과 매출 하락으로 주가가 하락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자사주 매입 등 주가 부양책 혹은 경영진에 대한 경영실패 책임을 묻는 지적이 계속되는 등 비관적이었다.그러나 최근 코스메카코리아 주가가 이틀연속 폭등되면서 오늘(8일) 4만원대를 돌파하면서 투자자들은 오히려 매도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현상이 발생돼 주목받고 있다.코스메카코리아의 주가는 어제 5,000원(15.06%), 오늘(8일) 2,050원(5.37%) 등 이틀간 7,050원이 폭등되면서 40,250원으로 거래를 마쳐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코스메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사업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해 국내 화장품업체들의 실적과 대조됐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3분기 실적은 지난해 높은 기저와 소비심리 위축, 일부 브랜드 계약 종료가 실적에 영향을 미치면서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158억원(-18.5%), 영업이익 60억원(-75.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하지만 미국과 프랑스 등 수입화장품은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매출이 7.9% 증가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또 자체의고가 화장품도 매출이 성장돼 화장품 사업이 성장했다고 밝혔다.따라서 신세계는 연말까지 수입화
금융당국의 공매도 금지 발표로 어제(6일) 화장품업종의 전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9% 올랐다. 하지만 오늘(7일)은 코스피 지수의 폭락에도 불구하고 1.02% 상승했다.따라서 화장품업종은 전체 61개 종목 가운데 33개 종목이 상승했고 23개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그동안 공매도 논란에 있었던 LG생활건강의 주가는 하루 만에 하락했지만 코스메카코리아 등 ODM 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공매도 금지가 시행된 어제(6일) LG생활건강의 주가는 6.25%(20,500원) 상승했지만 오늘은 0.72%(2,500원) 하락했다. 반면
금융위원회는 어제(5일) 임시금융위원회를 개최해 오늘(6)부터 2024년 6월말까지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다는 중요한 사항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금융위는 ‘최근 글로벌IB의 대규모 불법 무차입 공매도 사례가 적발됐으며 추가 불법 정황도 발견되어 조사가 진행중이다. 불법 공매도가 증권시장의 공정한 가격형성을 저해하고 시장 신뢰를 저하시키고 상황이다’고 밝혔다.또 금융위는 ‘급증하는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과 함께, 관행화된 불법 무차입 공매도 행위가 시장의 공정한 가격형성을 저해할 우려
코스메카코리아와 자회사인 잉글우드랩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권가의 프리뷰처럼 좋았다.오늘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1,164억원, 영업이익 137억원, 당기순이익 11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1,035억원 대비 12.4% 증가,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억원에서 366.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1.8%로 전년 2.8% 대비 8.9%p(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잉글우드랩(대표이사 조현철)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544억원, 영업이익 92억원,
애경산업의 3분기 화장품 비즈니스가 국내 및 글로벌 시장 확장으로 매출은 증가됐지만 이에따른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됐다. 오늘(6일) 애경산업은 2023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1,739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0.5% 증가한 18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화장품사업의 3분기 매출은 9.2% 증가한 602억원으로 성장됐지만 영업이익은 5.1% 감소된 83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애경산업은 화장품 사업은 국내의 디지털채널 확장과 글로벌 사업확장으로 실적이 향상됐지만 해외 현지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