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몰에서 더마펌, 유니레버코리아 AHC, 더후 등의 클렌징폼 은 잘 팔리고 있다.하지만 한국에서 유명한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클렌징폼은 이들 제품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매우 저조하다. 따라서 티몰 공식몰의 가격, 용량, 효능, 판매량, 소비자 평가 등을 분석했다.최근 설화수 클렌징폼의 티몰 판매가격은 320위안(200ml)이며 월 판매량은 수 백개였다. 또 설화수는 ‘순하고 당기지 않은 클렌징폼’으로 홍보되어 있다.중국 소비자들은 설화수 클렌징폼의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티몰 클렌징폼 판매량 TOP10 제품의 평균가
중국의 에센스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한국의 에센스는 두각이 없고 인기가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첫째, 한국 화장품은 베이스, 파우더, 스킨케어 등 특정 부문에서는 중국에 널리 홍보됐다. 하지만 에센스 부문에서는 대표적인 히트아이템 없다. 앞으로도 한국 브랜드가 에센스부문에서 인기 아이템을 만들지 못하면 점점 소비자들의 시선 밖으로 사라지기가 쉬워지고 성장 기회를 놓칠 수 있어 저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둘째, 한국 에센스 제품력의 문제다. 중국 산동성 제남시 한 20대 여성은 ‘한국 뷰티 제품을 애용하고 있는데 지금 중국 국산품
LG생활건강이 2년의 시간을 투자한 끝에 2024년부터 국내 염모시장에 많은 변화를 주도하고 소비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오늘(15일)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자동혼합기기를 활용한 염모제의 맞춤형 심사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LG생활건강(서울 강서구 소재)을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박원장의 현장 방문은 그동안 규제혁신차원에서 검토돼온 자동혼합기기를 활용한 염모제의 기능성화장품 심사(안)과 기능성화장품 심사체계 도입에 대한 검토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따라서 앞으로 특별한 이
아모레퍼시픽이 다시 중국 뷰티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이번 중국 전략은 면세점 따이공이나 중국 도매상, 왕홍 등을 통한 단기간의 급격한 매출 향상이 아닌 중국 바이럴마케팅의 첫 단계인 샤오홍슈에서 인지도 확보 등 중장기적인 접근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본 기자는 샤오홍슈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에뛰드와 헤라, 이니스프리 등은 물론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과 로레알코리아의 3CE 등이 잇따라 샤오홍서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것을 확인했다.에뛰드는 2021년에 중국 오프라인 매장을 폐쇄하고 2022년에는 티몰 플래그
중국산 화장품 용기가 가성비를 앞세워 국내 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다.국내업체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중국산 화장품 용기를 일부에서 이용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원부자재의 원가 절감 등 때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충북의 한 OEM업체의 관계자는 “현재 국내의 용기업체의 최소 발주량은 3천개 이상이다. 그러나 3천개 이하를 생산하려는 스타트업 브랜드가 적지않다. 때문에 이들 스타트업들은 중국산 용기사용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반면 또 다른 한 관계자는 “과거 중국산 용기는 국내 가격의 30-40%로 매우 저렴했다.
현대약품의 탈모 케어 샴푸와 화장품이 중국에 이어 미국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현대약품의 탈모 케어 샴푸는 특허 성분인 ‘소이엑트(SoyAct)’와 독자 조성 성분인 ‘마이녹셀 콤플렉스’를 주성분이고 지난 9월 중국 왕홍(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에서 15,000개를 완판했다.또 최근에 현대약품은 탈모케어 샴푸와 화장품 등 8가지 제품을 미국의 전자상거래플랫폼인 아마존에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화장품의 경우에는 현대약품이 독자적으로 조성한 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5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장려상(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아이오페는 ‘화장품 업계에서 유일하게 올해 후보에 올랐다.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브랜드로서 제품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 방식이 돋보이고,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가 제품 자체로 인식되도록 다양한 경로에서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제고 활동과 적절한 마케팅을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프레스티지 브랜드 디비전 정혜진 전무는 "이번 수상은 국내 기능성 화
코스메카가 중국의 왓슨스를 통한 매출 향상 기회를 얻었다.코스메카차이나는 12월5일에 중국 초대형 유통 기업인 왓슨스의 오딧을(A.S Watson Group Supplier & Manufacturer Audit) 통과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코스메카차이나가 왓슨스차이나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왓슨스에 유통되는 브랜드 및 자체 PB브랜드에 대한 제품 공급을 확장할 수 있고, 중국시장과 더불어 동남아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차영권 코스메카차이나 법인장은 “중국의 헬스&뷰티를 대표하는 왓슨스의 오딧 실사 준비에 철저하게
지난 2020년대 중반쯤 국내 뷰티시장에 프로폴리스화장품이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는 없었다.최근 LG생활건강의 프로폴시스 성분의 CNP가 기존의 앰플에 이어 미스트, 쿠션, 마스크 팩 등으로 품목을 확대하면서 국내 및 일본시장에 진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CNP의 미스트은 이미 2015년에 ‘프로폴리스 에너지 미스트와 뮤제너 앰플 미스트를 각각 출시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번에는 어느 정도 유지될지 미지수다.아무튼 CNP는 국내에서 검증된 탄탄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2020년 1월 일본에 진출해 로프트, 도큐
K뷰티의 경우에는 중국 시장에서 중국 로컬 화장품의 성장과 중국 여성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신제품 공급 부족, 현지화 부족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위기에 처했다.그러나 K뷰티는 중국 시장 위기의 본질을 외면하고 사드와 한한령 등 한-중 정치적 환경을 내세우며 5년을 보냈다. 이 기간 동안 아이러니하게도 K뷰티는 중국의 수입화장품 3위 국가를 달성하는 등 최고의 매출을 달성했다.이후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K뷰티는 국경 봉쇄와 중국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통제 등으로 중국에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매출 부진에서 탈출할 수 없다고
수 만개에 이르던 화장품 로드샵이 없어지면서 CJ올리브영이 국내 화장품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대표하고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CJ올리브영의 납품업체들에 대한 행사독점 강요, 판촉행사 기간 중 인하된 납품가격을 행사 후 정상 납품가격으로 환원해 주지 않은 행위, 정보처리비 부당 수취행위 등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를 조사해 주목을 받았다. 하나증권은 CJ올리브영의 3분기 실적 리뷰를 통해 ‘CJ올리브영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행위 및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건’에 대해 ‘과징금이 부과되더라도 수천억원보다는 크게 낮은 수십
㈜LG생활건강의 타투프린터인 '임프린터'가 아이디어 도용 법적 이슈에서 벗어나면서 약속한 것처럼 해외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올해 초 ㈜LG생활건강은 타투인쇄기(프린터)를 출시했다. 프링커코리아는 자사의 아이디어를 베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LG생건은 고소를 했다. 지난 7월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재로 국내 기술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고소 등을 양사가 취하하기로 합의했다.합의 후 LG생활건강의 ‘임프린투(IMPRINTU)’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태국의 방콕 중심가인 수쿰빗(Sukhumvit)에 복합 쇼핑 문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