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가 중국의 왓슨스를 통한 매출 향상 기회를 얻었다.코스메카차이나는 12월5일에 중국 초대형 유통 기업인 왓슨스의 오딧을(A.S Watson Group Supplier & Manufacturer Audit) 통과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코스메카차이나가 왓슨스차이나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왓슨스에 유통되는 브랜드 및 자체 PB브랜드에 대한 제품 공급을 확장할 수 있고, 중국시장과 더불어 동남아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차영권 코스메카차이나 법인장은 “중국의 헬스&뷰티를 대표하는 왓슨스의 오딧 실사 준비에 철저하게
지난 2020년대 중반쯤 국내 뷰티시장에 프로폴리스화장품이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는 없었다.최근 LG생활건강의 프로폴시스 성분의 CNP가 기존의 앰플에 이어 미스트, 쿠션, 마스크 팩 등으로 품목을 확대하면서 국내 및 일본시장에 진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CNP의 미스트은 이미 2015년에 ‘프로폴리스 에너지 미스트와 뮤제너 앰플 미스트를 각각 출시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번에는 어느 정도 유지될지 미지수다.아무튼 CNP는 국내에서 검증된 탄탄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2020년 1월 일본에 진출해 로프트, 도큐
K뷰티의 경우에는 중국 시장에서 중국 로컬 화장품의 성장과 중국 여성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신제품 공급 부족, 현지화 부족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위기에 처했다.그러나 K뷰티는 중국 시장 위기의 본질을 외면하고 사드와 한한령 등 한-중 정치적 환경을 내세우며 5년을 보냈다. 이 기간 동안 아이러니하게도 K뷰티는 중국의 수입화장품 3위 국가를 달성하는 등 최고의 매출을 달성했다.이후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K뷰티는 국경 봉쇄와 중국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통제 등으로 중국에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매출 부진에서 탈출할 수 없다고
수 만개에 이르던 화장품 로드샵이 없어지면서 CJ올리브영이 국내 화장품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대표하고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CJ올리브영의 납품업체들에 대한 행사독점 강요, 판촉행사 기간 중 인하된 납품가격을 행사 후 정상 납품가격으로 환원해 주지 않은 행위, 정보처리비 부당 수취행위 등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를 조사해 주목을 받았다. 하나증권은 CJ올리브영의 3분기 실적 리뷰를 통해 ‘CJ올리브영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행위 및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건’에 대해 ‘과징금이 부과되더라도 수천억원보다는 크게 낮은 수십
㈜LG생활건강의 타투프린터인 '임프린터'가 아이디어 도용 법적 이슈에서 벗어나면서 약속한 것처럼 해외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올해 초 ㈜LG생활건강은 타투인쇄기(프린터)를 출시했다. 프링커코리아는 자사의 아이디어를 베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LG생건은 고소를 했다. 지난 7월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재로 국내 기술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고소 등을 양사가 취하하기로 합의했다.합의 후 LG생활건강의 ‘임프린투(IMPRINTU)’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태국의 방콕 중심가인 수쿰빗(Sukhumvit)에 복합 쇼핑 문화 공간
K뷰티의 대표 스킨케어이고 LG생활건강의 핵심 품목인 ‘더후 천기단‘이 중국에서 ’짝퉁‘과 ’환불’에 대한 이슈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소비자들이 ‘더후 천기단’에 대해 중국 최대 규모의 인터넷 매체인 ‘시나(新浪)’가 운영하는 소비자 고발 사아트인 ‘검정고양이 고발(黑猫投诉)’에 다양한 부당함을 호소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검정고양이 고발(黑猫投诉)’에서 ‘더후 천기단’에 관련된 고발 내용은 89개 있다. 89개 소비자 고발 사건 중 ‘짝퉁’ 문제가 45개로 가장 심각하다.
(주)코스토리의 파파레서피가 중국의 티몰 등 전자상거래플랫폼에서 폐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파파레서피 봄비의 중국 운영사인 신미그룹(伸美集团)은 지난 4일에 티몰, 타오바오, 샤오홍슈, 웨이보 등 그동안 중국에서 운영해온 여러 전자상거래플랫폼에 폐업 공고(사진)를 발표했다. 신미그룹은 공고에서 ‘파파레시피 봄비는 2023년 12월 31일에 중국 지역에서 브랜드의 판매 및 운영을 중단할 것이다. 운영 중단 후에도 브랜드는 해당 플랫폼 규칙에 따라 이미 봄비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제품 컨설팅과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화장품 인체실험 평기기관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의 주름개선 평가 시스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술로 선정 받았다.피엔케이(대표이사 박진오, 이해광, 이하 P&K)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2023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됐다고 오늘(7일)밝혔다.주름개선(항노화) 소재 및 제품의 효능을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분야에서 총 4건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해당 특허는 P&K가 총괄기관으로 수행한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로 개발됐으며, 기존 평가 모델을 개선한 인공피부 시스템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인공피
최근 K뷰티가 일본 뷰티 시장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LG생활건강은 일본의 큐텐쇼핑몰에서 화장품을 첫 출시한 지 약 6개월 만에 매출액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30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일본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는 LG생활건강 제품은 화장품 브랜드 9종과 HDB(홈케어&데일리뷰티) 브랜드 9종이다. 이 가운데 쿠션, 하이라이트, 립케어 등 메이크업 제품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오희의 쿠션은 올해 5월 국내 첫 런칭 후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쿠션’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고
K뷰티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티르티르(TIRTIR)가 ‘7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하면 된다’는 희망을 주었다.티르티르는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20년 브랜드 법인 설립 1년 만에 ‘1천만 불 수출의 탑’, 2022년‘ 3천만 불 수출의 탑’, 올해 ‘7천만 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티르티르는 국내 시장은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와 미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 7천만 달러의 높은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또 지난 5월에 베트남에서
올해 중국의 선크림 등 자외선찬단제 시장은 예년과 달리 비수기에도 판매량이 증가하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 국내 업체의 한 관계자는 “중국 뷰티 소비자들은 자외선이 피부에 주는 나쁜 영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일상화되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중국 자외선차단제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 보다는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중국 자외선차단제 시장에서 K뷰티는 대기업 보다는 중소기업이 진출해 명맥을 유지했다.중소기업은 자본과 인력의 한계로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 집중도는 다소 약
2024년에도 화장품은 면세점을 통한 매출 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지난 8월 중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138개국에 대한 해외 단체관광을 허용했다. 화장품업계는 그동안 중국이 단체관광을 허용하지 않아 면세점 화장품 매출이 폭락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화장품업계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로 매출 향상을 기대했다. 그러나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등의 3분기 실적 자료에서는 면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고 밝혀 효과가 미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최근에는 현대경제연구소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