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이동우 기자] 세계적인 퍼스널 케어 원료산업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가 오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뷰티경제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인도 리서치그룹 클라인(Kline)의 ‘쿠날 마하잔’ 화학·재료·에너지 전문 매니저를 통해 최근 퍼스널 케어 원료 시장과 국내 옥시 사태에서 비롯된 유
한국 남성들은 여성의 어떠한 메이크업 타입에 가장 매력을 느끼는가? 단순히 아름다움과 매력에 대한 의미 차이는 시각적 인지와 심리적 현상과 밀접한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 남성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여성의 메이크업 연출이 시각적으로 어떠한 심리효과로 이어지는지에 대해 밝혀보고자 한다.현대 여성들은 메이크업의 제품과 테크닉이 다양해진 현실에서 이미지의 모방만을
[뷰티경제=이덕용기자] "사전예방의 원칙에 따라 생리대가 여성에게 해가 없다는 게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생리대도 화장품처럼 '전 성분 표시제'를 적용해야 한다."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정책국장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사전예방의 원칙이란 사람이나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면 인과관계가 과학적으로 확실하지 않더라도 필요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중국 화장품 인증을 받으려는 국내 업체들의 최대 관심사는 내달 초 시행 예정인 새 관리·감독조례이다."서울 공덕동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경영인증컨설팅 김기현 대표는 '중국 인증 관련 핫이슈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중국 화장품 새 관리·감독조례의 변화에 따라 제출 서류, 등록 기간, 등록
보튤리늄 독소란보툴리늄독소는 동양에서 육독(고기 독)이라고 불렸으며, 서양에서는 소시지(보툴루누스, botulunus)라는 단어에서 나왔다. 육독이라고 부른 것은 말 그대로 고기가 부패할 때 자라는 세균에 의한 독이라는 것이다. 서양에서는 소시지가 썩으면서 발생하는 독이라고 해서 '보툴리눔'이라고 명명했는데, 동서양 모두 발생 원인과 관련지어
도시화와 초고령화 사회, 급속한 기술발달은 기존가치 체제에 대한 패러다임을 더 이상 수용하지 않는다. 인간의 삶은 우리가 생각했던 속도보다 더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기술 진보에 따른 사회구성원들의 가치는 그 변화에 무디게 반응한다. 사회 변화 속도에 비해 인간의 가치체계가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함을 의미한다.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 분야 등의 영역에서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 10조원 돌파, 무역 흑자 1조원 넘어~, 2013년 식약처 출범 이후 지속적 규제 개선 및 수출지원 정책 결실 거둬."어제 발표한 2015년도 화장품 생산실적에 나타난 식품의약안전처의 화려한 수사다. 발표에 따르면 ▲생산실적 10조원 첫 돌파 ▲무역흑자 100% 증가 ▲미국, 프랑스, 미얀마 등으로 수출
신토불이(身土不二)라는 말이 있다. 몸과 태어난 땅은 둘이 아니라 하나란 뜻으로, 자기가 사는 땅에서 재배한 농산물이라야 체질에 잘 맞음을 뜻하는 말이다.'우리 몸에는 우리 농산물'이라는 표어와 함께 꼭 등장하는 말이지만 최근에는 농산물뿐만 아니라 화장품도 신토불이가 대세다. 다름 아닌 한방화장품에 관한 이야기다.현재 한방화장품은 국내뿐 아니
[뷰티경제=이동우 기자] "대표 한방 제품으로 인기를 구가할 때 안주했던 부분을 인정한다."지난 2일 두리화장품(대표 조혜경) 해외 마케팅팀 유남수 부장은 기자와 인터뷰에서 현재 두리화장품의 입지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이에 머물고 있지만은 않았다. 최근 대내외적으로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란과 두바이를 잇따라 방문하며 중동
최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공개한 조세회피 전문 법률사무소 '모색 폰세카'의 이른바 '파마나 페이퍼'로 전 세계가 시끄러웠다. 세계 각국 정치인과 기업인, 유명 스포츠 스타 등이 연루된 이번 사건의 파문이 확산되면서 최근 아이슬란드 총리가 사임했으며 러시아·중국·영국·아르헨티나 정상들도 도덕성 시비에 휩싸였다.ICI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건' 관련하여 옥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피해자 128명(사망자 27명)을 낸 애경의 수사가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 상식적으로 본다면 옥시처럼 당연히 애경도 관련자들을 소환하고 수사해야 하는데 아직 그런 소식을 들은 적이 없다.1~2차 조사를 통해 애경의 가습기 살균제메이트에 함유된 클로로메틸이
옥시·세퓨·페브리즈 등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제품으로 인해 지난 2011년 즈음 신생아나 병약한 노환자를 둔 부모나 자식들은 가슴을 치고 있으며, 전국은 지금 화학물질의 공포에 휩싸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인체에 유해한 살균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제조하게 한 국가나 기업에 대한 분노도 분노지만, 그 성분의 위험성을 충분히 알리지 않은 채 숨기고 제품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