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인디 브랜드들이 골프 인구를 대상으로 선 패치를 개발했다. 이후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와 마스크팩으로 유명하고 마녀공장의 모 회사인 메디힐 등 다수의 브랜드가 진출했다.선 패치는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없고 유통망이 없는 인디 브랜드의 아이디어 제품이었다. 따라서 선 패치는 자외선차단을 할 때 선크림처럼 대중화되지는 않은 작은 틈새시장이다. 그런데도 대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했다. 시장 진입여부를 법적으로 잘잘못은 가릴 수 는 없지만 최소한 대기업이 진출해 시장을 더욱 성장시키고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가능성을 고
중국 전자상거래 메이크업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인 3CE, 에스티로더, YSL, 화시쯔, 아르마니, MAC 등과 중국 로컬 브랜드인 퍼펙트 다이어리, colorkey, 화시쯔가 주도권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특히 3CE는 로레알이 국내의 동대문 패션 브랜드를 인수한 중저가 브랜드다. 2년 전부터 중국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올해는 메이크업 부문에서 최고의 매출을 달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로레알코리아는 동대문 메이크업으로 중국 시장서 실력을 발휘하는데 3CE 보다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국내의 고가의 명품 메이크업
우리나라 에센스는 국내 시장에서 품질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중국 에센스 시장에서는 존재감이 미약하다. 따라서 티몰 한국관에서 국내 에센스 TOP 10 제품 판매량을 조사했다. 같은 기간 동안 최고 판매량은 2천개이고 최저 판매량은 300개였다. 특히 주식회사 비아르랩의 에센스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TOP 10 제품 가운데 라네즈와 이니스프리, 설화수, 클리오 등 국내에서 널리 알려진 브랜드이고, 나머지 4개는 인디 브랜드다. 특히 설화수는 샘플만 판매하고 있다. 또 LG생활건강은 없었다.가격대의 경우에는 99위안부
에센스는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타오바오 스킨케어/바디케어/오일 카테고리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다. 따라서 본지는 7월1일부터 27일까지 티몰의 에센스부문 판매량을 조사했다. TOP 10 제품 가운데 중국 로컬 브랜드가 7개를 차지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글로벌 브랜드는 3개였다. 우리나라 에센스는 포함되지 않았다.39위안의 중국과 102위안의 캐나다 브랜드가 각각 3만개를 판매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또 가격대의 경우에는 39위안부터 239위안으로 다양했다.특히 중국 브랜드는 주로 100위안 이하의
중국 여드름화장품 시장은 아모레퍼시픽의 연간 매출의 10배 이상 되는 53조 원대로 추산됐다. 최근 ‘중국 여드름 산업 발전 및 투자 백서’는 2018년 중국 여드름 미용 제품 시장 규모는 871억 4,500만 위안이었고 2024년까지 2,964억 위안(한화 약 53조원)에 성장할 것이란 리포트를 발표했다.국내 여드름 화장품 시장은 식약처가 지난 2016년에 여드름 화장품을 기능성 화장품으로 추가로 지정하는 내용의 화장품법을 개정하면서 공식화됐다. 식야처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여드름 화장품 생산실적은 2017년 60억원, 2018년
2013년 3월에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가 에어쿠션을 국내 및 세계 처음으로 출시했고 6개월 만에 1천만 개 누적 판매량을 돌파하면서 국내 뷰티 시장을 강타했다.이어 국내 모든 브랜드가 쿠션 시장에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곧바로 특허를 출원했고 등록됐다. 이후 아모레퍼시픽은 L사와 C사 등을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는 등 적극적인 권리를 행사했다.때문에 후발 쿠션 브랜드들은 아모레의 특허를 피하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을 적극 개발해 자체 특허를 확보하는 등 ‘쿠션 공화국’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특히 쿠션에 대해 관망만
최근 중국의 o-o data는 상반기 선크림 등 자외선차단제 시장은 전년 대비 18%가 성장됐고, 글로벌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했고, 차단 지수가 높고 다기능을 갖고 있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는 분석을 발표했다.또 상반기 온라인 시장에서만 17조원대가 거래됐는데도 국내에서 높은 품질력과 고가의 명품 브랜드로 지칭되는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의 선크림 등 자외선차단제는 20위안에 포함되지 않아 충격을 주었다.특히 우리가 전려 경쟁상대로 고려하지 않는 태국산 선크림이 1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면서 1위를 기록했고 약 1,80
에센스는 피부에 효과적인 성분을 농축하여 소량으로 집중적인 기능성 효과를 주기 때문에 화장품 브랜드에게 매우 중요한 핵심 품목이다. 현재 중국 티몰의 에센스 시장은 중국 로컬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가 석권하고 있다. 특히 몇 년 전부터 중국서 유행했던 ‘아침 C, 저녁 A’라는 트렌드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프로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에센스는 10위 판매량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어 지지부진하다. 브랜드를 컨트롤하는 브랜드 매니저들은 지난 20여년 동안 국내 화장품은 중국시장에서 무엇을 했는지 모를정도다. 특히 국내 화장품의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브랜드 ‘코드 글로컬러(by Glint)’가 아이돌그룹 더보이즈(THE BOYZ) 멤버 주연을 새로운 앰배서더로 발탁했다.코드 글로컬러 관계자는 발탁 이유에 대해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 코드 글로컬러의 방향성이 긍정적이고 건강한 에너지를 지닌 더보이즈 주연을 통해 잘 표현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또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더보이즈 주연과 함께, 특색 있는 제품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메이크업 브랜드로서 코드 글로컬러의 이미지를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했
2016년 8월에 식약처가 기능성화장품의 범위를 기존 피부 미백(2종), 주름 개선(1종), 자외선 차단(2종) 등 5종에서 아토피성 피부의 건조함 등 개선, 여드름성 피부로 인한 각질화·건조함 등 방지, 손상된 피부를 보호해 튼살 개선 등 3개 품목으로 확대했다.특히 이때 식약처는 의료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여드름 기능성화장품을 추가했다. 최근 식약처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여드름화장품 규모는 2017년 60억원, 2018년 77억원, 2019년 102억원, 2020년 162억원, 2021년 377억원, 2022년 463억원으로 해
중국의 뷰티 매체는 최근 다수의 뷰티 왕홍들이 푸른색 블러셔를 적극적 추천하고 있고, 여기다 중국의 메이크업 브랜드가 컬러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중국의 메이크업 트렌드는 왕홍과 중국 로컬 브랜드가 공동으로 협력하면서 형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 같이 형성된 트렌드는 곧바로 샤오홍슈를 통해 뷰티 소비자의 갑론을박을 거치면서 재 확산되고 있다.국내 메이크업 브랜드는 트렌드를 주도하거나 쫓기 보다는 제품 판매에 급급하다. 과거 클리오는 중국 메이크업 시장의 미래 성장성으로 IPO에
2000년대 중,후반에 한방화장품이 국내 뷰티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우리나라 고유한 문화와 전통이 화장품에 반영되면서 식약처도 한방화장품의 원료 및 개발 촉진과 한방화장품 특화를 위해 2004년과 2005년에 각각 15억원씩 총 3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을 세웠을 정도다. 하지만 이 지원정책은 국회의 예산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폐기됐다.특히 이때 인삼이 한방화장품원료로 각광을 받았다. 설화수도 인삼의 유효성분을 강조하면서 성장했다. 때문에 각 업체들은 인삼 보다 강력한 마케팅과 효과를 추구하기 위해 인삼 사포닌 성분 중에서 R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