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에 이어 LG생활건강도 2023년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이다.LG생활건강은 2023년 연간 전사 매출은 전년 대비 5.3% 감소한 6조 8,04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1.5% 감소한 4,870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 발표했다.또 2023년 4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1조 5,672억원, 영업이익은 57.6% 감소한 5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실적 부진에 대해 “뷰티사업부문은 중국 수요 약세로 주요 채널 매출이 감소와 면세 및 중국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 등이 겹쳐졌기 때문
앞으로 50㎖(g) 이하의 소용량 화장품은 ‘전성분’과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등을 필수적으로 기재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일부 소용량 화장품의 기재‧표시의무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1.31.~3.12.)했다고 오늘 발표했다.이와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50㎖(g) 이하의 소용량 화장품은 전성분 표시들을 확인할 수 없어 소비자의 안전에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1월9일에 해당 규정을 담은 화장품법이
클리오가 뜻밖에 임직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하기 위해 자사주를 처분한다는 공시 이슈로 주가 하락,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증권가는 클리오의 지난해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다면 매출뿐만 아니라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개선됐다. 현금 유동성이 높아졌는데도 굳이 자사주를 처분해 상여금을 지급하려는 것인지 납득이 어렵다.투자자들은 종목토론실에서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이런 공시 하나가 투자 신뢰를 깨는 거임. 애꿎은 주주들만 피해를 본다. 투자심리 다 망했네. 자기주식처분 아프다. 어디 팔게 없어서 자사주를 파나. 소
코로나가 끝났지만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023년 실적은 참담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오늘(30일) 2023년 4조 213억 원의 매출과 1,52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44.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국내 사업은 면세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14.4% 줄어든 2조 2,108억 원의 매출을, 해외 사업은 아시아 지역 매출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5.5% 하락한 1조 3,91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실적 부진에 대해 ‘면세와 중국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과 영
2024년 화장품은 코로나가 아닌 면세화장품사업의 변화와 중국 로컬 브랜드의 국내 시장 진입 등 다양한 도전을 극복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대한상공회의소는 ‘2024 유통산업 백서’를 통해 ‘면세점이 중국의 더딘 소비경기 및 회복과 위안화 약세에 따른 구매력 저하와 관광트렌드가 쇼핑에서 음식‧미식탐방으로 바뀌고 있어 이전만큼 국내 면세점을 찾지 않을 것’이라는 밝혀 면세점을 통한 화장품 매출 향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또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초저가 비즈니스모델을 무기삼아 국내 소비
코로나로 인한 국경봉쇄가 해제된 지 1년이 넘었다. 당초 면세점, 증권가 그리고 화장품업계는 국경봉쇄만 해제되면 면세점을 통한 화장품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도 회복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최근 T사의 한 임원은 “면세점의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 해제로 매출 상승을 기대했지만 난감한 상황이다”고 말했다.“면세점 매출을 세부적으로 보면 대량 구매를 하는 면세 따이공의 매출은 전무하다. 일반 여행객들의 매출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당연히 매출은 적을
실적향상 기대 종목으로 클리오가 임직원 상여금 지급을 위해 자사주를 처분한다고 지난 26일 공시하면서 주가가 폭락했고 오늘(29일)도 지속됐다.클리오는 2016년 11월 상장 당시 향후 중국 메이크업 시장의 성장을 주요 의제로 표명하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주었다. 특히 국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의 상장이라는 이슈가 있었다.클리오는 상장 해인 2016년 하반기에 국내에서 로드샵으로 운영하고 있는 직영샵인 클럽클리오를 중국에 론칭했고, 2017년 12월 기준으로 69개 매장을 운영해 주목받았다.하지만 중국 현지 매장의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7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9. 끝]2023년 12월 K뷰티 치약 수출 현황 과거 국내 치약은 해외 수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불소함유량을 1,000PPM을 1,500PPM으로 상향 조정했고, 식약처는 치약을 화장품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다.2022년 국내 치약의 총 수출액은 725억원(54,272천 달러)이었고 2023년에는 789억원(59,038천
미세조류를 이용한 저분자 펩타이드 물질이 개발돼 국내 화장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특히 저분자 펩타이드는 최근 세계적인 뷰티 트렌드로 조성되고 있는 클린뷰티를 지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 감소 등 ESG 경영활동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을 수 있어 주목된다.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지속 가능한 원료 중 대표 소재인 ‘미세조류’를 활용한 펩타이드 화장품 소재 특허 등록(클로렐라 프로토테코이데스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미백 또는 주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등록번호 10-2622004)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와
제조업에 대한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코스맥스가 화장품 생산시설을 계속 보강해 주목된다.오늘(29일) 코스맥스는 경기도 평택 고렴 산업단지 내 14,466㎡(약 4376평) 규모 부지에 총 5개 층(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약 28,625㎡(약 8600평) 규모의 평택 2공장을 정식 가동했다고 밝혔다.평택 2공장 준공으로 코스맥스는 현재 국내에 총 6곳의 화장품 생산 공장을 확보해 가동했고, 기초 및 색조 화장품의 국내 연간 생산능력은 약 7억 8천만 개로 증가됐다.여기다 중국(상하이, 광저우, 이센JV), 인도네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7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8]2023년 12월 K뷰티 유아용화장품 수출 현황우리나라, 중국 등 일부 국가가 저 출산으로 고민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계속해서 발표하고 있다. 따라서 화장품의 경우에도 유아화장품으로 차별화한 브랜드에 대한 미래 성장이 기대되면서 ‘출산장려정책 테마 종목’으로 구분되면서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하지만
마스크 팩은 중국 특수를 기반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 중국 특수 전에는 판매가격이라는 개념도 모호했다. 매장에서 일정 구매 액 이상을 구매하거나 또는 소비자들이 사은품을 요구할 때 서비스제품으로 제공했었다.그러나 중국 특수가 나타나면서 평균적으로 3,000원으로 가격이 공식화됐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3천원이라는 비용을 지불해야 했고, 기업 입장에서는 3,000원의 공식적인 수익을 발생시켰다.3,000원의 비용 지출을 새로 발생시켰지만 많은 마스크 팩이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연간 수천억원의 매출을 발생시켜 국가적 차원에서는 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