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이덕용 기자]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가 1일 일방적인 1, 2등급 피해자 배상안을 발표하자,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 및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히 반발했다. 본사 책임자들의 소환조사나 피해배상에 대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인 배상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 더욱이 3, 4등급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은 모르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환경노동위) 측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화장품과 생활용품 속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법적 규제와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강병원 의원실 장용득 비서관, 정선호 정책비서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박태현·김지우 해양보호 캠페이너는 최근 회의를 갖고 미세 플라스틱 환경 문제에 대해 공유, 법적 규제를 위해 함께 노력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고용노동부는 본지가 26일 보도한 '고용노동부, 옥시 성분 PHMG 유독성 관보 누락…12년간 모르쇠' 기사와 관련해 궁색한 해명자료를 27일 내놓았다. 고용노동부는 "송기호 변호사가 유공(현 SKC)이 제출한 PHMG의 유해성·위험성 조사보고서의 정보공개를 청구함에 따라 당시의
[뷰티경제=한상익 기자] 공기청정기 항균에 사용하는 물질인 OIT(2-옥틸-3(2H)-이소티아졸린 CAS 26530-20-1, 유독물질 2014-1-687)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기탈취제에 사용하는 BIT(벤즈아이소티아졸린, CAS 2634-33-5, 등록대상 기존화학물질 환경부고시 제2014-237호)도 사용 금지 등 적극적인 검토를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서울시가 화학물질 시민안전 조례를 만들고 전문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대 최경호 교수(보건대학원)는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 관련 토론회에서 "소비자기본법,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제품안전기본법, 품질경영 및 공산품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유독물질인 OIT(옥틸이소티아졸론, Cas No. 26530-20-1)가 함유된 3M의 항균필터가 국내 공기청정기와 차량용 에어컨 생산·판매업체에 3년간 333만여개 공급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여기에 최근 환경부가 조사한 가정용 에어컨까지 더하면 공급된 항균필터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미세플라스틱 사용 중단을 실천하는 글로벌 업체 순위가 발표됐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20일 ‘글로벌 화장품기업의 마이크로비즈 정책 순위’를 밝히고, 기업들의 실천을 촉구하는 동시에 규제법률 제정을 촉구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전 세계 매출 상위 30위 화장품 및 생활용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비즈 사용 중지 정책 유무와 정보의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그린피스와 여성환경연대 등 환경단체들이 화장품·생활용품 속 미세 플라스틱 규제를 요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공동 성명서에는 그린피스 동아시아 서울사무소, 동아시아 바다 공동체 오션, 시민환경연구소,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여성환경연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환경정의재단 등 7개 환경단체가 참여했다.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 정부의 책임도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송기호 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는 11일 열린 신창현(더불어민주당), 김삼화(국민의당), 이정미(정의당) 국회의원이 주최한 '가습기살균제 재난 국정조사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이번 참사는 가해 기업과 피해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분명히 국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6일 미세 플라스틱의 유해성을 알리는 보고서를 발간하고 화장품과 생활용품 속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법적 규제를 요구하는 '마이 리틀 플라스틱'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해 미세 플라스틱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 온 여성환경연대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 캠페인이다.그린피스는 60편의 기존 학술 연구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원료공급 업체 및 관련 정부 부처가 국정조사를 받게 됐다. 또한 정부 통계만으로도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사망자가 95명이며, 2016년 6월말 현재 피해접수자만 3,642명에 이른다는 사실이 함께 공개됐다.국회는 6일 본회의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태 진상 규명과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특위
가습기 살균제 사고로 촉발된 '화학물질로부터 안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한국환경회의, 화학물질감시네트워크는 최근 '화학물질로부터 안전을 요구하는 국민선언'을 발표했다.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박수미 사무국장은 "이번 국민선언 지지에 2,025명 및 245개 단체가 참여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