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개인화를 넘어 ‘초 개인화’로 진행하고 있다. 화장품도 대중적인 제품에서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형화장품으로 점진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국내 화장품은 지난 2020년부터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제도를 시행했고, 이어 앞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맞춤형 립스틱 등으로 2017년부터 진입했다. 또 2022년 코스맥스가 맞춤형샴푸로 진입하는 등 그동안 다수의 브랜드가 진입했다. 이때 로레알도 국내 업체와는 달리 여성의 월경주기와 피부 상관계의 빅데이터로 맞춤형화장품에 진입했다.특히 이때 유로모니터(Euromonitor)가 세
중국의 화장품 유통구조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어 국내 화장품의 중국 유통 전략을 점검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의 화장품 전문 매체인 화장품망은 ‘중국의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됐다. 오프라인 매장이 틱톡, 콰이쇼우, 샤오홍슈 등을 사용하여 홍보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또 ‘티몰, 징동, 메이투안 등은 더 많은 오프라인 매장의 입점을 유치해 온-오프라인을 통합하고 소매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따라서 국내 화장품도 중국의 화장품 유통변화에 따른 준비와 대응이 필요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클리오가 오늘(26일) 임직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을 위해 자기주식을 처분한다고 공시했다.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수세를 보였고 거래량은 전일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주가는 화장품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인 2,350원(7.44%) 폭락했다. 종목토론실에서도 ‘아무리 급전이 필요해도 그렇지. 그렇게 회사에 유동성이 부족한가. 유보율을 보면 돈이 없어 자사주처분이 아니다. 정리한 개미만 불쌍했네. 임직원 상여금주려고 주가 폭락’등 논란이 됐다. 한편 오늘 화장품업종의 주가는 0.12% 소폴 하락했다. 스킨앤스킨 50원(
ESG 경영 활동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면서 과거와는 달리 화장품사들이 현물 또는 현금 기부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억원을 기부하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고, 마녀공장도 지난해 약 2억 4천의 현금 기부와 더불어 22억 상당의 현물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또 한국경제인협회는 최근 ‘2023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LG생활건강의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좋은 사례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
다수의 화장품사가 중국을 외면하고 있는 가운데 애경산업의 화장품은 지난해 중국사업이 개선되면서 실적 호조를 달성해 주목된다.애경산업은 오늘(26일) 지난해 화장품사업의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2,513억원,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364억원을 각각 달성했했다고 발표했다.또 지난해 4분기 화장품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713억원,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경측은 이 같은 화장품 실적 향상은 ‘글로벌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 때문이다. 중국에서 오프라인 채널
전반적인 화장품업종의 주가 침체에도 코스메카코리아의 주가가 다시 상승 랠리를 시작해 주목된다.증권가는 이달 초에 코스메카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는 바로 강세로 전환됐고 10일에는 42,000원까지 치솟았다.이 같이 코스메카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11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시장은 곧바로 얼어붙으면서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고 17일에는 37,950원까지 내려갔다.이후 18일부터 5일째 상승했고 오늘(25일)은 투자경고가 투자주의로 변경, 해제되면서 2.89%(1,150원) 상승해 40,950원으로 다시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7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7]2023년 12월 K뷰티 마스크팩 수출 현황우리는 마스크팩에 더 이상 희망을 가질 수 없는 것인가? 과거 중국 특수가 한창일 때 한 개 브랜드가 년 간 수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상장까지 거뜬히 통과하면서 K뷰티를 성장시킬 핵심 동력으로 평가됐다.하지만 중국 로컬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패배하면서 위축됐다. 특히 2022년 마스크팩의 총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화장품 ODM종목은 브랜드사에게 제품을 낮은 가격으로 생산, 공급해 주기 때문에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브랜드사들이 중국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했고, 특히 새로운 시장 개척 등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투자환경이 악화됐다.반면 ODM종목은 이 기간에도 지속적인 성장으로 실적이 향상됐고, 특히 중국,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지역에 현지 자회사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투자환경을 개선해왔다.특히 중국 특수가 한창일 때 브랜드사들은 ODM종목 보다 부가가치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7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6]2023년 12월 K뷰티 샴푸 수출 현황 국내 화장품이 중국 현지의 브랜드와 경쟁에서 패배하면서 중국 시장진출에 대한 열기가 식고 있는 가운데 샴푸 수출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특히 지난해부터 국내 화장품사가 미국 등 북미 시장 진출을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미국 수출이 100% 이상 증가해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또 대만 그리고 일본에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7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5]2023년 12월 K뷰티 페이스파우더 수출 현황페이스파우더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내수 보다는 수출에 더 많이 집중해야 한다. 2022년 총 수출액은 428억원(32,080천 달러)이었고 2023년 총 수출액은 423억원(31,741천 달러)으로 -1% 감소돼 변화가 미약했다.하지만 2022년 12월 수출액은 29억원(2,171천 달러)이었
국내 화장품은 수출 증대를 추진해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ESG 경영도 시행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국내 화장품은 지난 10여년 이상 중국 특수를 얻으면서 막대한 매출을 달성해 미래 지속 성장에 대한 사회적 기대치가 높아졌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로컬 브랜드와 경쟁에서 밀리면서 중국 매출 하락으로 고전하고 있다.따라서 국내 화장품은 다른 국가 수출을 증대를 통해 중국 매출을 보전하고 지속성장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는 사회적 압박을 받고 있다.이 같은 압박 속에서 국제사회는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ESG
올들어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들이 LG생활건강에 대해 관심을 낮추고 있다. 1월2일부터 오늘(23일)까지 총 16거래일 동안 기관들은 13일을, 외국인들은 12일을 각각 집중 매도하고 있다. 따라서 외국인 보유율이 지난해 12월28일 30.14%에서 29.91%로 낮아졌다. 이들 투자자들의 계속된 매도로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20일 754,000원이던 주가는 오늘 319,000원으로 1년 만에 435,000원이 폭락했다.특히 오는 31일 지난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증권가는 프리뷰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