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년간 중국 매출 부진과 토로나 등으로 국내 화장품업계에 구조조정이라는 단어가 익숙했다. 하지만 오늘(25일)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발표해 관심을 받았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0월 5일 오후 4시까지다. 코스맥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이번 채용에는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와 △코스맥스 △코스맥스엔비티 △코스맥스바이오 △코스맥스네오 △코스맥스파마 △코스맥스USA 등 그룹 주요 관계사들이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R&I(Research&Innovation)
오늘(22일) 러쉬코리아가 명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특별한 이슈가 될 수 없다. 그러나 지난 20여 년 동안 명동은 국내 화장품유통의 메카였다. 건물마다 국내의 로드샵이 밀집해 중국 등 외국 관광객 등이 국내 뷰티 문화를 체험하는 장소였다. 그러나 몇 년 전 을지로위원회와 화장품 로드샵 가맹점 노조가 속속 결성되고 활동을 강화하면서 가맹본부와 마찰을 빚었고, 여기다 4차산업 유통혁명과,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 등을 이유로 철수했다.이 같이 국내 로드샵들이 오프라인 매스유통을 철수하면서 이 공백을 글로벌 브랜드들이 서
마녀공장이 일본과 국내에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확산을 위해 모데를 발탁하면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9월 8일 마녀공장은 일본의 인기배우 사카구치 켄타로를 일본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일본 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발표했었다.이어 오늘(22일)은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신인 배우 최희진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보습제품에 대한 광고 캠페인 등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마녀공장은 클렌징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근거로 성장해 왔다. 따라서 이번에 보습 스킨케어 제품을 강화할 것으로 예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80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조기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730여 개 협력사다. 오는 10월 3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80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9월 22일에 앞당겨 순차적으로 지급한다.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협력회사들을 위해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1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아모레퍼시픽
엘엔피코스메틱의 마스크 팩이 미국 시장을 다시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엔피는 년 간 수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때인 2019년 11월에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미국의 월그린즈(Walgreens), 블루밍데일즈백화점, 라일리로즈(Riley Rose), 소코글램(Soko Glam), 아마존(Amazon), 오롤리(Ohlolly), 아이허브(iHerb)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 진출했다.또 미국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시키기위해 중국 법인 설립에 앞서 2018년부터 LPGA 메디힐 챔피언십(총 상금 20억원)을 개최했다. 이후 미국 시
국내 화장품업계는 2015년쯤부터 할랄화장품 시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본지의 경우에도 2016년에 중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너무 높은 구조에서 탈피하려면 우선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남아 시장 뿐만 아니라 할랄시장에 진출하는 등 ‘포스티 차이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획물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때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국내 기업의 할랄 시장 진출을 돕기위해 '주요국 할랄 인증 안내’ 책자를 발간·배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국내 우수 생활소비재기업의 할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 할랄코리아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국내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와 더후가 다시 중국 시장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설화수는 올해 2월에 6세대를 출시하면서 유럽과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고 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탈 중국’을 시도하고 있다는 해석이 제기됐다.그러나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8주년을 맞아 9월 4일에 기념식을 개최하고 서경배 회장이 ‘중요한 중국 시장에서의 재도약도 반드시 이뤄내자’고 선언해 중국 시장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름 후인 9월15일 상해에서 설화수는 ‘진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상해의 ‘엑스포 아이파
태국산 샴푸 수입이 폭증하는 특이한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관세청의 수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태국산 샴푸의 총 수입액은 약 96억원(7,224천 달러)이었지만 올해 8개월간 총 수입액은 약 123억원(9,276천 달러)으로 28% 증가됐다.따라서 지난해 월 평균 수입액은 약 12억원(903천 달러)이었지만 올해의 경우에는 월 평균 수입액이 약 15억원(1,159천 달러)으로 3억원 정도 증가됐다.또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 총 수입 중량은 3,290톤이었고 올해는 4,356톤으로 32% 증가했다. 지난해
그동안 중국 뷰티시장에서 라네즈 및 더마펌 두 브랜드가 많이 알려졌고, 인지도로 따지면 더마펌 보다는 라네즈가 높다. 하지만 클렌저 부문은 더마펌이 중국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반면에 라네즈 는 그렇지 못하다. 따라서 라네즈 클렌저보다 더마펌 클렌저가 더 중국 뷰티시장에서 더 인기가 많은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가격, 함량, 판매량, 핵심 효능, 소비자 평판 등 여러 방면을 조사했다.우선 가격적 비교를 했다. 더마팜은 티몰 브랜드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150ml 약 1만 6천원(91위안)이다. 월 평균 판매량은 5만 개 이상으로
애경산업의 쿠션이 중국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8월 티몰 한국관의 쿠션부문에서 5만 5,000개가 판매돼 1위를 기록했다. 따라서 샤오홍슈 등에 게재된 소비자들의 평판을 취재했다. 이들은 ‘피부 표현이 예쁘다’, ‘색감이 자연스럽다’, ‘촉촉하게 발림성이 좋다’ 등등 좋은 평가가 많았지만 커버력과 사용성에 대한 불만을 제기해 개선이 및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커버력이 떨어진다’, ‘여드름 착색흉터나 잡티가 있어서 커버가 안된다’, ‘촉촉한 대신 커버력이 너무 부족하다’와 같이 해당 제품
이니스프리가 그동안 중국 뷰티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고 있고, 한때 스테디셀러도 배출했다.그러나 최근 몇년간 중국 현지 브랜드에 밀려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떨어지기 했지만 여전히 한국 파우더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니스프리의 신제품인 팩트는 파우더와 달리 매우 저조하다.이니스프리 파우더와 달리 이니스프리 팩트가 중국 사장에서 판매가 부진한 이유는 홍보 등 마케팅 부족과 품질에서 문제가 있다는 중국 여성들의 지적이 제기돼 검토가 필요하다.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에서 이니스프리 팩트를 검색하면 파우더에 관련된 내용만
지난 수십년 국내 화장품은 일본이나 미국, 유럽 시장에 진출했지만 성과가 없었다. 하지만 중국 시장에서는 중국 수입화장품 국가 중 1위를 기록했었고 세계 화장품 수출국 3위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실적은 물론 세계 각국이 주목하는 보이지 않은 효과도 얻었다.국내 화장품은 계속 중국 시장에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2021년을 기점으로 중국 매출이 하락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중국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중국 부진을 극복할만한 해답을 차지 못한 국내 화장품은 중국 현지 시장 돌파 보다는 일본,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