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가 지난해부터 미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자국 시장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화장품법인 모크라(MoCRA, 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를 시행하고 있다.때문에 미국 뷰티 시장 진입은 과거와 같지 않다. 특히 선크림 등 자외선차단제는 우리나라와 달리 OTC(일반 의약품)제품으로 관리하고 있어 진출이 만만치 않다.이와 관련 ODM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국 등 북미 시장은 선스크린 등 자외선차단제의 수요가 높다. 그러나 OTC제품의
최근 국제금융센터가 ‘외국인 증권자금은 지난해 11월부터 유입세로 전환된 후 최근달러 강세, 주가 조정 등에도 불구하고 주식·채권 모두 순유입 기조를 유지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최근 들어 성장률이 둔화된 화장품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향을 확인하기 위해 2월 16일 현재 아모레퍼시픽 등 11개 종목에 대한 외국인 보유율을 조사했다.이들 11개 종목 가운데 LG생활건강을 제외한 10개 종목의 외국인 보유율이 2023년 2월16일 대비 증가돼 화장품에 대한 미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또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K뷰티는 중국 대체 시장으로 미국을 선택했고 지난해부터 본격화했다. 1월 관세청의 대 미국 수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스킨케어 등 8대 품목 중 기초화장품 등 6대 품목이 증가됐고 립스틱과 아이섀도 등 2개 품목은 감소돼 전반적으로 순조로웠다.아직 미국 수출액은 중국에 비해 높지 않지만 상승세에 있기 이를 잘 유지하고 관리해 중국에서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 수출액은 스킨케어는 지난해 1월 343억원(25,679천 달러)에서 올해 1월은 762억원(57,027천 달러) 122%, 메이크업은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국내 많은 화장품이 중국 시장 부진을 만회하기위해 보수적인 경향이 짙은 일본으로 진출했다.관세청 데이터에 따르면 기초화장품 등 7대 수출 주력품목 가운데 4대 품목이 증가됐고 3대 품목은 하락해 상승세였다. 특히 기초화장품의 수출은 증가된 반면 메이크업은 소폭 하락했다.이처럼 대 일본 수출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 국내 화장품이 갑자기 몰리면서 최근에 출혈경쟁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해 중장기적 관점의 시장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1월 스킨케어 등 9개 품목의 일본
1월 대 중국 화장품 수출이 증가돼 K뷰티의 중국발 위기가 감소되고 있다. 그동안 K뷰티는 중국에 의존한 성장을 했다. 그러나 이들은 사드와 단체관광 금지, 코로나 등 때문에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고 외부 환경을 탓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탈 중국을 선언하기도 했다. 또 코로나가 해제된 지난해에도 회복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1월 대 중국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샴푸 등이 전년 동월 대비 1백% 이상 증가되는 긍정적인 시그널이 발생됐다. 앞으로 추이를 지켜봐야 완전한 회복여부를 판단 할 수 있지만 지난해 말 티몰에서도 판매량이
국내 화장품의 핵심 주력 품목인 스킨케어(기초화장품) 수출 엔진이 힘차게 가동됐다.산자부는 국내 화장품의 1월 총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됐다고 밝힌 가운데 관세청의 스킨케어(기초화장품) 등 8대 품목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킨케어가 1백%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나났다.또 메이크업, 립스틱, 페이스 파우더, 샴푸, 유아화장품 등 5대 품목은 60% 이상 증가됐다. 반면 아이섀도와 마스크 팩은 낮은 성장률을 달성해 점검이 필요해졌다.관세청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월 국내 스킨케어의 총 수출액은 2,506억원(1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주가가 2월부터 꾸준하게 동반 상승해 지난해 어닝쇼크가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0거래일 동안 7거래일간 상승해 1월31일 118,000원이던 주가가 오늘(16일)은 125,000원으로 7천원 상승했다.LG생활건강의 경우에도 지난 10거래일 동안 7거래일 상승해 1월31일 303,500원이던 주가가 오늘은 336,500원으로 33,000원 상승했다.이 기간 동안 이들 두 종목에 대한 투자자별 동향은 아모레퍼시픽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동시에 매수세를 보였고, LG생활건강은
최근 애경산업의 쿠션이 중국에서 높은 매출 달성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올해부터 지속 성장여부라는 중요한 시기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국내 메이크업은 중국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브랜드는 물론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인 클리오까지 밀려났지만 3CE와 애경산업이 버팀목을 했다.최근 중국의 모경통찰(魔镜洞察)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가 종식된 지난해 중국의 온라인 메이크업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때문에 해마다 중국 메이크업 시장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코로나가 끝난 지
중국 로컬 브랜드들이 자국의 여성화장품 시장을 장악한 후 남성화장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중국의 뷰티 매체는 지난 20년 동안 중국 남성 스킨케어 시장은 로레알, 비오템 등 해외 브랜드가 장악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자국 브랜드가 이들 브랜드를 제치고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보도해 10여 년 전 우리나라와 비슷한 상황이 전개됐다.이 매체는 simpcare(溪木源)를 사례로 제시했다. 이 브랜드의 남성 스킨케어 세트가 출시 1년만인 지난해 티몰 남성화자품부문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또 해당 브랜드는 남성의 오일컨
지난해 클리오는 일본과 중국 시장의 경쟁력은 약화된 반면 미국과 동남아 시장의 경쟁력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오늘(16일) 하나증권은 클리오에 대한 기업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매출은 2,124억원이었고 해외매출은 1,182억원으로 총 3,30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또 지역별 해외 매출의 경우에는 일본이 346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미국 304억원, 동남아 221억원, 중국 185억원 등의 순이었다.특히 해외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은 2020년 355억원, 2021년 457억원으로 증가
클리오와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그동안 실적 기대주 떠오르면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늘(15일) 클리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305억원으로 21.3%, 영업이익이 338억원으로 89.1% 각각 증가했고,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클리오의 주가는 공시 전날인 13일 350원(1.22%), 어제 2,200원(7.57%) 각각 상승했지만 오늘(15일)은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매도하면서 1,050원(3.36%) 하락해 40,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토론실에서 일부 투자자들은 ‘실적발표
금융위원회는 14일 국내 ESG 공시기준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논의를 거쳐 국내 ESG 공시기준 초안을 오는 3~4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정부는 2026년부터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공시 의무화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화장품의 경우에도 중국 특수를 얻으면서 다수의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상장하면서 64개사에 이른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중국 특수가 사라져 실적 악화가 계속돼 여력이 없지만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이 ESG 경영에 초점을 갖고 있으므로 해외 진출 및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