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를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라네즈는 지난 14일 일본 아토코스메 온라인과 아토코스메 도쿄 하라주쿠점에 공식 입점했다고 15일 밝혔다.아토코스메는 리뷰 기반의 일본 최대 뷰티 정보 플랫폼이다. 최근 도쿄 하라주쿠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cosme TOKYO’를 오픈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충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2O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라네즈는 이번 일본 시장 진출과 발맞춰 현지에 글로벌에서 인기를 얻고있는 라네즈의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 ‘시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오늘(14일)부터 면세품 포장을 위해 사용되는 공기주입식 에어캡(일명 ‘뽁뽁이’) 등 일회용 비닐을 재사용 가능한 ‘타포린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상품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5가지 종류의 포장재를 제작했고, 내부에 완충재를 부착하여 안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폴리프로필렌(PP)으로 제작되는 타포린은 환경호르몬이 없는 소재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장바구니, 자동차 커버 등으로 주로 쓰이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타포린백 대체도입을 통해 연간 공항 인도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o-아미노페놀 등 염모제 5종 성분에 대해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포함된 염모제 성분은 o-아미노페놀, 염산 m-페닐렌디아민, m-페닐렌디아민, 카테콜, 피로갈롤 등 5종으로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 결과를 반영한 조치이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에 대해 "2022년 염모제 성분에 대한 정기위해평가에서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해당 성분에 대한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사장 이덕승∙전인수)는 생활화학제품 안심사회 구축을 위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이하 화우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화우품’은 생활화학제품 내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원료 전성분 확인 및 원료 유해성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제품에 우수제품 표기를 허용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지난해 녹색소비자연대∙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노동환경건강연구소∙환경부의 협약으로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표백제, 세탁세제, 습기제거제 등 총 32개 제품이 화우품 적합 판정을 받았다.신
CJ온스타일이 오는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30개 협력사에 총 1억 원 상당의 종이테이프 물품을 지원한다.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직매입 등 센터 자체 배송 상품 포장재를 친환경 종이테이프로 전면 교체한 데 이어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친환경 패키징까지 본격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이번 종이 테이프 지원사업으로 지구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고객들은 비닐 테이프 배송 박스와 달리 분리수거 시 테이프를 따로 제거하지 않아도 되어 한층 수
아모레퍼시픽이 클린뷰티와 북미시장 공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미국의 럭셔리 브랜드 ‘타타 하퍼(Tata Harper)’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1일 공시를 통해 타타 하퍼 브랜드의 운영사인 ‘Tata’s Natural Alchemy’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상 증자로 약 1,681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타타 하퍼는 2010년 탄생한 이래 제품 개발부터 포장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클린 뷰티의 원칙을 고수하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전자 조작 원료(GM
산업자원부는 1일 ‘2022년 8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던 화장품 수출이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며,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실적을 보이고 있다.산자부에 따르면 2022년 8월 화장품 수출액은 6억 2,500만 달러로 2021년 같은 기간 6억 8,400만 달러에 비해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올들어 8월까지 지난해 대비 수출액이 성장한 달은 5월이 유일하다. 5월 수출 실적은 2001년 같은 기간 대비 5.9% 증가한 8억 3,7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2022년 월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58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450여 개 협력사다. 오는 9월 12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58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9월 2일에 앞당겨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느끼는 협력회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0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롯데면세점이 진행한 마케팅 캠페인이 ‘2022 국제비즈니스대상(IBA;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과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롯데면세점은 새 비주얼아이덴티티(VI)를 기반으로 한 ‘타임 투 리프트 오프 (Time To Lift-Off)’ 마케팅 캠페인으로 '2022 IBA'에서 마케팅부문과 홍보부문에서 각각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IBA는 1년 동안 전 세계 기업과 정부가 진행한 경영 성과, 홍보활동, 사회적 기여도를 평가해
지난 8월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1970년까지만 해도 100만명대였으나 2001년 50만명대, 2002년 40만명대, 2017년 30만명대, 2021년 26만600명으로 감소했다.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조출생률)도 5.1명에 그치며 최저치다. 또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전년 대비 0.03명(-3.4%) 감소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명에 못 미치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다.출산률 저
화장품사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계속 하락하는 지표가 나타났다. 특히 국내화장품은 618 쇼핑 이벤트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두지 못했고 거기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도시 봉쇄에 따른 판매기회를 상실하면서 매출 하락에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면세점 따이공의 매출도 감소했다. 특히 중국은 경기둔화, 소비둔화, 취업률 둔화 등을 겪고 있어 화장품사들의 하반기 매출 상승도 쉽지 않다.하지만 지난 24일 중국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200조원대이 이르는 경기부양책을 발표해 앞으로 소비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최근 집중호우 재난지역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실의에 빠진 수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식약처 직원들이 ‘수재민 돕기 성금’을 자율적으로 모금했다. 오유경 처장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지역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