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화장품 주가 상황을 표현한다면 '초토화'다.화장품업종은 전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4.64% 폭락됐다. 따라서 아모레퍼시픽은 11만원대로, LG생활건강은 50만원대로 추락했다. 그동안 코로나 리스크만 없어지면 다시 회복할 것으로 판단했던 투자자들은 실망감이 높다. 투자자들은 일부 종목토론실에서 '꼭이렇게 떨어져야만 했냐. 잡주도 아니고 대기업인데 박살을 내는구나. 6.25때 전쟁은 전쟁도 아니다!! 4년동안 거래정지 당하는게 더 나을듯... 기 반영된 악재에 개미들만 죽는군~이제 좋은시절은 끝났네. 8만원대 다시 가나요
아모레퍼시픽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장품업체다. 화장품은 사치품이다. 화장품은 동동구루무다라는 사회적 인식은 물론 화장품 가게, 전문점, 로드샵, 방문판매, 백화점(면세점) 등 지난 70여년의 역사적 변화를 간직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아모레퍼시픽이 신제품을 개발하면 곧바로 다른 중견 및 중소업체가 참가하면서 국내 뷰티 시장의 유행과 트랜드를 주도했다.게다가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면 다른 업체들도 벤치마킹하면서 진출했다. 중국의 경우에도 아모레퍼시픽이 이니스프리 등을 직영 로드샵시스템으로 운영하자 다른 중견업체
코스나인의 주가가 폭락과 폭등을 반복하면서 불안정한 흐름이다. 코스나인은 지난달 28일 전체 화장품 종목 중 가장 높은 30.00%(495원) 폭락됐다. 오늘(2일)은 호재성 공시나 뉴스가 없지만 20.78%(240원) 폭등되면서 1,39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때문에 주가는 지난주 말의 우려와는 달리 1천원대 이하로 내려가지 않았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조 91억 원의 매출과 81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1%, 영업이익은 52.3% 감소됐다. 장 마감시간이 지난 오후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3년 1분기 1조 91억 원의 매출과 81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1%, 영업이익은 52.3% 감소했다. 1분기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과 이익이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서도 헤라, 에스트라, 일리윤, 비레디 등의 브랜드는 혁신 제품 출시와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매출이 성장하고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국내에서는 면세 채널 하락으로 전체 매출은 축소되었으나 백화점과 멀티브랜드숍, 국내 화장품 e커머스 채널에서는 매출이 확대됐다. 중국 매출이 감소
코스나인이 전환사채 재매각 이슈로 발생되면서 수백원대 동전주로 하락할 위기에 놓였다. 코스나인은 이번주 5거래일 동안 4일간 하락됐다. 특히 오늘(28일)은 전체 화장품 종목 중 가장 높은 30.00%(495원)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1,155원으로 거래를 마쳐 다음주에도 하락세가 계속될 경우 1천원대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코스나인은 오늘 '제20회차 전환사채 재매각의 건'을 공시했다. '전환사채 매각 결정은 회사가 2020.12.03에 발행한 제20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전부를 매각하는 건이다. 2020년 12월
LG생활건강 화장품의 분기별 매출은 언제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까?LG생활건강 화장품은 2021년 4분기까지 분기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화장품 주가의 경우에도 2022년 1월7일까지 1백만원을 넘었다. 이어 2022년 1분기 6,996억원, 2분기 8,530억원, 3분기 7,892억원, 4분기 8,701억원으로 1조원대 이하로 떨어졌고 주가도 1백만원 이하로 내려갔다.때문에 화장품의 분기 매출이 1조원대 이상돼야 주각는 1백만원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 화장품 매출은 7,015억원이고 오
그동안 화장품업체들과 증권가는 사드로 발생된 한한령, 단체관광객 비자 발급 제한, 코로나, 한-중관계 악화 등 정치적 영향 때문에 매출이 부진했다는 논리를 펼쳐왔다.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시간이 흐르면서 이 같은 논리가 사실이 아니었다는 수치가 공개되면서 화장품업체나 증권가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우선 한한령, 단체관광객 비자 이슈가 극심했던 때인 지난 2021년의 경우 중국의 통계와 무역협회의 통계에서 국내 화장품의 중국 매출은 최고점을, 세계 3위 수출국가 타이틀을 기록했다.또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을 시행하면서 중국 현지에
증권가의 예상과는 달리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신한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1분기 프리뷰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줄어든 1조6147억원,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1561억원이다. 화장품 매출에서 전년 동기대비 12% 역성장됐고, 면세 매출은 866억원으로 이전 분기 대비 1480억원 감소될 것으로 추정했다. 예정대로 LG생활건강은 오늘(27일) '연결매출액은 2.4% 증가됐고 영업이익은 16.9% 감소됐다. 화장품부문의 경우에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
지난 20일부터 어제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던 화장품 주가가 오늘은 0.44% 소폭 상승돼 다행이다.K 콘텐츠의 세계화에 따른 화장품의 미국 등 수출 증가 예상 리포트 등 주가를 상승시킬만한 특별한 호재는 없었다. 그러나 그동안 중국발 뉴스에 예민하게 반응한 것을 고려하면 어제 주중대사관은 정재호 주중대사가 시진핑 국가 주석에 신임장을 제정했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한 것이다.주중대사관은 '정재호 주중국대한민국대사는 4월 24일(월)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신임장을 제정했다. 정대사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에서 '넷플릭스가 앞으로 4년간 K-콘텐츠에 25억 달러(약 3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얼핏 생각하면 화장품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K뷰티가 초기에 중국시장에 진입할때 한류영향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이때 화장품업계는 한류로 많은 혜택을 입었다고 공공연하게 회자됐다. 한류는 곧 한국의 문화 즉 K콘텐츠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중국은 사드 후 비공식적으로 한한령을 발표했다. 한한령은 한국에서 제작한 드라마 등 콘텐츠 또는 한국 연예인이
화장품 주가는 중국 이슈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는 제로코로나 정책 폐지 후 올해 1분기 경기가 전년 동기 대비 회복됐고 화장품 판매경기도 회복됐는 발표가 나오자 지난 18일 4.68%, 19일 0.16% 등 이틀간 상승됐다. 곧바로 한중 외교적 마찰 뉴스가 전달되자 20일 2.24%, 21일 6.71%, 오늘(24일) 0.31% 등 3일째 하락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호재와 악재가 동시에 발생되면서 투자 열기는 냉각됐다. 하지만 화장품업체들이 3년간의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포스트 코로나가 시작되면
화장품종목이 주가 부양책을 적극 고민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부터 화장품업체들의 매출 하락은 본격화됐다. 따라서 과거보다 3분의 1 또는 2분의 1정도로 주가가 폭락했다. 업체들은 미국 등 북미 시장 진출이나 온라인 채널 진출 등이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잃어버린 경제적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부족하다.특히 일부 업체들은 온라인 매출 전년 동기 대비 수백% 증가라고 발표하고 있지만 전년도 매출액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매출 등 실적이 좋아지는 것을 비교하거나 판단하기 어렵다. 자칫 투자자들의 판단을 흐르게 할 수 있는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