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령탑 부임 후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나드리화장품(대표이사 박경수)이 조직통폐합을 통한 효율성 제고작업에 시동을 걸었다.나드리화장품은 총 11개에 달하던 팀체제를 2개의 영업본부와 헤르본사업팀, 상품개발팀으로 통폐합하고 의사결정 단계의 축소와 일원화를 통한 업무의 신속한 처리와 수익경영에 초점을 맞춰 영업중심의 활동을 펴 나가기로 했다는 밝혔다.시판부문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 회장이 거액의 돈을 화장품협회 발전을 위해서 사용하기로 마음을 다잡는 등 행보가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2월에 열린 화장품협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협회 내의 각종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이사회를 정례화 시키는 등 밖으로 드러나지 않게 내부적으로 조정작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같은 내부적인 업무 효율성 추구와 함께
에스까다코스메틱의 화장품을 취급하는 대리점들이 올 들어 속속 계약해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들 대리점들의 경우 계약해지를 요구한 사유가 단순한 매출감소나 업태변경 뿐만 아니라 회사측의 관리 정책에 대한 강한 불만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공생관계를 유지해야 할 화장품사와 대리점간의 유대관계가 자칫 감정싸움으로 악화될 위기에 놓여 있는 것으로
대부분의 유통관계자들은 앞으로 화장품 유통에 있어 가장 큰 변수로 홈쇼핑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만약 자본력이 뒷받침되는 홈쇼핑업체들이 화장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면 화장품 유통은 다시 한번 큰 변화를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유통관계자들은 인터파크의 예를 들어 이를 설명하고 있다.자본력이 떨어지는 전문 쇼핑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본에 여유가 있는 인
한국화장품(대표 김두환)의 색조화장품 라인 보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최근 한국화장품이 시판 및 방판 등 각 유통에 대해 전면적인 활성화를 추구하고 있는 시점에서 시판용 간판 브랜드인 칼리와 프레나가 A3F[on]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경향을 드러냄에 따라 기초화장품 품목만으로 구성된 A3F[on]에 색조라인을 강화해야 한다는 업계
한불화장품이 전문점과의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이는 체제를 마련했다.특히 한불측은 이번에 출시된 시판용 한방브랜드 ‘려홍’에 국한해 이 같은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알려졌으며 사전 계약한 소수 전문점으로부터 제품을 주문받아 출하하는 동시에 현금으로 제품값을 납입받는 일명 ‘직불 시스템’을 운영키로 결정했으나 이에 대한 우려의 의견도 다수 제기되고 있다.최
기초화장품의 명가 (주)참존이 서브브랜드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20-30대 브랜드로의 포지셔닝 확대 전략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참존 화장품이 20대 중반 이후 30대를 타깃으로 출시한 탑뉴스 미즈, 디에이지 프레쉬 등의 화장품이 40대 참존 브랜드라는 시장의 고정관념으로 인해 당초 목표인 시장세분화 작업에 어려움이 크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화장품 OEM전문업체인 코스맥스(주)가 세계적인 OEM그룹인 인터코스와 중국 광동성 북쪽에 위치한 소주(韶州)에 2개의 인터코스차이나 공장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코스맥스의 한 관계자는 "인터코스 측과 중국내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기지 위치는 소주가 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내 내수시장을 타깃으로 한 현지내수용 공장과 수출용
지난 2002년 한해동안 국내에 가장 많이 수입된 브랜드는 한국 피앤지의 샴푸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수입 사별로는 한국암웨이가 로레알 코리아 등 이름있는 수입사에 비해 50개 상위 품목 가운데 절반정도인 24개 품목이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막강한 수입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식약청이 국회에 제출한 지난 한해동안 국내에 수입된 화장품
오늘(20일) 산업자원부가 2004년 해외무역전시회 지원대상사업 선정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화장품협회 차원에서 이에 대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내년 홍콩, 프랑스 파리, 중국 광주, 중국 상하이, 두바이 등 5개 해외박람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는 화장품협회는 내달 5일까지 코트라에 사업신청을 할 계획이다.산자부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 참가업체
엘지생활건강의 이자녹스 대리점들이 회사로부터의 공급가격 인상과 전문점에서의 판매부진으로 진퇴양난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들어 이자녹스는 인터넷쇼핑몰들의 할인 경쟁으로 인해 판매가격이 계속 하락했고 이로 인해 전문점에서도 판매마진이 적은 이자녹스를 점차 외면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는 것이다.최근들어 이자녹스를 취급하는 대리점들에
우리말로 된 상표의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현재 출원된 화장품 상표의 90%이상이 외래어인 점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소식이 아닐 수 없다.특허청에 따르면 올 들어 9월 말까지 출원된 우리말 상표는 16,898건으로 전체 상표명의 15.4%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