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대 중국 화장품 수출이 증가돼 K뷰티의 중국발 위기가 감소되고 있다. 그동안 K뷰티는 중국에 의존한 성장을 했다. 그러나 이들은 사드와 단체관광 금지, 코로나 등 때문에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고 외부 환경을 탓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탈 중국을 선언하기도 했다. 또 코로나가 해제된 지난해에도 회복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1월 대 중국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샴푸 등이 전년 동월 대비 1백% 이상 증가되는 긍정적인 시그널이 발생됐다. 앞으로 추이를 지켜봐야 완전한 회복여부를 판단 할 수 있지만 지난해 말 티몰에서도 판매량이
국내 화장품의 핵심 주력 품목인 스킨케어(기초화장품) 수출 엔진이 힘차게 가동됐다.산자부는 국내 화장품의 1월 총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됐다고 밝힌 가운데 관세청의 스킨케어(기초화장품) 등 8대 품목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킨케어가 1백%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나났다.또 메이크업, 립스틱, 페이스 파우더, 샴푸, 유아화장품 등 5대 품목은 60% 이상 증가됐다. 반면 아이섀도와 마스크 팩은 낮은 성장률을 달성해 점검이 필요해졌다.관세청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월 국내 스킨케어의 총 수출액은 2,506억원(1
금융위원회는 14일 국내 ESG 공시기준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논의를 거쳐 국내 ESG 공시기준 초안을 오는 3~4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정부는 2026년부터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공시 의무화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화장품의 경우에도 중국 특수를 얻으면서 다수의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상장하면서 64개사에 이른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중국 특수가 사라져 실적 악화가 계속돼 여력이 없지만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이 ESG 경영에 초점을 갖고 있으므로 해외 진출 및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유리병 화장품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시작됐다.유리병 화장품은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럭셔리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일반 유리병과는 달리 다양한 색상으로 코팅처리 돼 재활용이 어려워 친환경 화장품 추구에 난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오늘(15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범사업은 아모레퍼시픽그룹 물류센터가 있는 경기도의 공동주택 중 화장품 유리병 수거함 설치가 가능한 곳으로 선정했고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또 한국순환자
LG생활건강에 원부자재 등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ESG경영이 필수사항이다.오늘(14일) LG생활건강은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지난번 실버(Silver)에서 골드(Gold) 등급으로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또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해 400여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하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인벤토리 구축과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지속해왔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LG생건 협력사인 모 업체의 한 임원은 “LG생건은 일 년에 한 번씩 협력사를 대상으로 마곡연구소에서 ESG 경영 활동 사례 발표
국내 화장품업체들이 코로나 기간 동안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해 기초체력을 보강했고, 코로나가 끝난 지난해 결과물이 나타났다. 오늘(7일) 식약처는 년도별 기능성화장품 심사현황을 자료를 통해 2021년 603개, 2022년 628개였지만 2023년 943개(국내 844개, 수입 99개)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기능성화장품 종류별 심사 건수는 자외선차단 341개, 탈모증상의 완화에 도움 131개, 염모 52개, 여드름성 피부 완화에 도움 48개, 미백 37개, 주름개선 26개,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
전 세계가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재제생에너지 사용 등 다양한 탄소배출 감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화장품업체들도 지난 2021년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재생 에너지 사용률을 50%에 이르는 등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은 노늘(7일) 2021년 3월 RE100 이니셔티브를 선언한 이후 2022년 전사 재생에너지 전환 34%를, 2023년에는 전사 에너지 사용량 중 50%를 재생에너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특히 설화수, 라네즈, 해피바스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
이미 미래 사회학자들은 4차 산업혁명에서 유통분야는 전자상거래가 중요하다고 예상했다. 많은 재화가 전자상거래플랫폼을 통해 국경을 이동한다. 따라서 국내에서 생산된 다양한 재화 중 어떤 품목이 전자상거래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지 중요하다. 관세청의 지난해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 통계에 따르면 화장품이 전체의 62%를 차지해 전략 품목으로 육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특히 화장품의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총액 가운데 면세점 비중이 85%를 차지하고 있어 과거 면세 따이공과 같은 매출 폭락사태를 겪지 않으려면 해외 직접 판
과거 화장품의 사회적 이슈는 발암물질 함유 등 성분의 인체 위해성이었다. 이후 국내는 물론 세계 뷰티는 포뮬러를 설계할 때 인체 위해물질을 철저히 검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적으로 친환경 방부제를 도입하면서 더 이상 이슈가 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상 이변 등이 세계 곳곳에 속출하면서 지구환경보호에 대한 이슈가 발생했다. 특히 탄소배출 감소를 통한 탄소중립이 화두다.각 분야는 탄소배출 감소라는 도전에 직면했다. 화장품의 경우에도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리필스테이션이나 용기의 생분해성 물질 개발 등이 2022년쯤부터 추진됐
2023년 화장품 수출 향상은 기존의 대기업 보다는 중소기업들의 노력에 의한 것으로 드러나 K뷰티의 미래는 절망적이지 않다.특히 K뷰티는 지난 70여년간 대기업 주도의 성장을 했지만 최근 몇년간 대기업들의 성장이 꺾였지만 코로나 이후 중소기업들이 국내 시장이 아닌 미국 등 세계 각국으로 활발히 진출해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최근 산자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화장품 총 수출액은 11조 2,500억원(84억 6,600만 달러)으로 2022년은 10조 5,025억원(79억 5,300만 달러) 대비 6.4% 증가돼 코로나 후유증에
꺼져가던 화장품 수출이 새해부터 저력을 발휘했다.산자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월 K뷰티 총 수출액은 11조 2,500억원(84억 6,600만 달러)으로 2022년은 10조 5,025억원(79억 5,300만 달러) 대비 6.4% 증가됐다. 또 오늘(1일) 산자부의 2024년 1월 화장품 수출 통계에 따르면 1조 600억원(779백만 달러)으로 전년 동월 6,200억원(467백만 달러) 대비 무려 71% 증가됐다.화장품 수출은 코로나가 정점을 이뤘던 2021년에 12조 231억원(91억 9,200만 달러)으로 사상 최고치를
앞으로 50㎖(g) 이하의 소용량 화장품은 ‘전성분’과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등을 필수적으로 기재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일부 소용량 화장품의 기재‧표시의무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1.31.~3.12.)했다고 오늘 발표했다.이와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50㎖(g) 이하의 소용량 화장품은 전성분 표시들을 확인할 수 없어 소비자의 안전에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1월9일에 해당 규정을 담은 화장품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