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는 가성비 좋은 화장품, 항스트레스성 화장품, 인공지능(AI)화장품, 친환경 화장품이 트렌드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최근 민텔 중국 뷰티 및 개인케어 연구 부문 부주임인 듀레이(杜蕾)는 2024년 세계 뷰티 및 개인케어는 가성비, 내외겸비, AI 뷰티 등이 트렌드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에도 소비자는 가성비를 더 추구하면서 '저가 대체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지만 효능과 사용감을 희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더 조심스러운 소비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소비자는 성분과 효능에 중점을 두고
최근 중국 칭옌칭바오(青眼情报)의 '2024년 마스크팩 트렌드 통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마스크팩 시장 규모는 27조원(207억4000만 달러)을 추산되며 이 가운데 중국이 12조원(90억 달러)으로 4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어 일본 20.1%, 한국 7.3%, 미국 4.0%, 영국 1.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해 K뷰티 마스크 팩이 다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중국과 일본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보고서는 중국 소비자 설문 조사를 근거로 2024년에는 민감성 피부 전용 마스크팩, 피부과 시술 후
수 만개에 이르던 화장품 로드샵이 없어지면서 CJ올리브영이 국내 화장품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대표하고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CJ올리브영의 납품업체들에 대한 행사독점 강요, 판촉행사 기간 중 인하된 납품가격을 행사 후 정상 납품가격으로 환원해 주지 않은 행위, 정보처리비 부당 수취행위 등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를 조사해 주목을 받았다. 하나증권은 CJ올리브영의 3분기 실적 리뷰를 통해 ‘CJ올리브영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행위 및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건’에 대해 ‘과징금이 부과되더라도 수천억원보다는 크게 낮은 수십
K뷰티의 대표 스킨케어이고 LG생활건강의 핵심 품목인 ‘더후 천기단‘이 중국에서 ’짝퉁‘과 ’환불’에 대한 이슈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소비자들이 ‘더후 천기단’에 대해 중국 최대 규모의 인터넷 매체인 ‘시나(新浪)’가 운영하는 소비자 고발 사아트인 ‘검정고양이 고발(黑猫投诉)’에 다양한 부당함을 호소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검정고양이 고발(黑猫投诉)’에서 ‘더후 천기단’에 관련된 고발 내용은 89개 있다. 89개 소비자 고발 사건 중 ‘짝퉁’ 문제가 45개로 가장 심각하다.
(주)코스토리의 파파레서피가 중국의 티몰 등 전자상거래플랫폼에서 폐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파파레서피 봄비의 중국 운영사인 신미그룹(伸美集团)은 지난 4일에 티몰, 타오바오, 샤오홍슈, 웨이보 등 그동안 중국에서 운영해온 여러 전자상거래플랫폼에 폐업 공고(사진)를 발표했다. 신미그룹은 공고에서 ‘파파레시피 봄비는 2023년 12월 31일에 중국 지역에서 브랜드의 판매 및 운영을 중단할 것이다. 운영 중단 후에도 브랜드는 해당 플랫폼 규칙에 따라 이미 봄비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제품 컨설팅과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올해 중국의 선크림 등 자외선찬단제 시장은 예년과 달리 비수기에도 판매량이 증가하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 국내 업체의 한 관계자는 “중국 뷰티 소비자들은 자외선이 피부에 주는 나쁜 영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일상화되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중국 자외선차단제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 보다는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중국 자외선차단제 시장에서 K뷰티는 대기업 보다는 중소기업이 진출해 명맥을 유지했다.중소기업은 자본과 인력의 한계로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 집중도는 다소 약
2024년에도 화장품은 면세점을 통한 매출 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지난 8월 중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138개국에 대한 해외 단체관광을 허용했다. 화장품업계는 그동안 중국이 단체관광을 허용하지 않아 면세점 화장품 매출이 폭락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화장품업계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로 매출 향상을 기대했다. 그러나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등의 3분기 실적 자료에서는 면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고 밝혀 효과가 미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최근에는 현대경제연구소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중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6]11월 K 뷰티 수분크림 티몰 판매 현황 과거 국내 시장에서 로레알의 K 브랜드의 수분크림도 침몰시켰던 저력 있는 K뷰티 수분크림은 중국 시장에서 무기력하다. 특히 K뷰티의 중국 시장 부진이 몇 년째 계속되고 있지만 이처럼 품질이 좋은 수분크림을 중국에 진출시키지 않고 있다. 그동안 국내
에센스는 스킨케어의 결정체라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킨이나 로션, 크림 등에 비해 가격이 높기 때문에 화장품업체들의 매출을 향상시키는 핵심 품목이다. 최근 중국 뷰티 소비자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스킨케어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따라서 에센스 제품에 대한 대중적인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중국의 에센스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브랜드가 중국의 에센스 시장을 석권했지만 올해에는 프로야 등 중국 로컬 브랜드가 급격히 성장했다. 올해 광군절에 티몰에서는 프로야가 틱톡에서는 칸스의 에센스가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특
K뷰티 스킨케어가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약해지면서 몇 년째 위기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K뷰티의 대표격인 LG생활건강의 더후와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올해 리뉴얼을 단행했다. 더후는 13년만에 리뉴얼했고 중국 여성들의 편리성을 위해 중국어 라벨을 처음으로 적용해 현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었다.또 더후는 올해 광군절 때 틱톡에서 스킨케어 인기제품 2위에 올랐다. 따라서 리뉴얼 이후 그리고 올해 광군절 때 해당 제품을 구매한 중국 MZ세대들의 평판을 조사했다. 중국 MZ세대들은 리뷰에서 보습력 등 품질에 대해 만족도가 높은 것
중국의 광군절이 끝났다. 국내 업체들은 예년과 달리 판매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다. 중국의 데이터기관들의 발표에서도 국내 브랜드는 TOP 20 순위에 없었다. 다만 Syutun(星图数据)이 틱톡 뷰티 브랜드들의 광군절 판매 실적 순위에서 LG생활건강의 더후가 10위에 올랐다고 발표해 K뷰티의 이미지 향상과 명맥을 유지했다. LG생건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았다. 최근 중국 틱톡에서 보다 자세한 분석 자료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더후가 광군절에 틱톡 10위와 K뷰티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
최근 국내 화장품이 일본 시장에서 1위 수입국을 차지했다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LG생활건강의 쿠션과 파우더가 일본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는 발표가 나왔다. 특히 LG생건은 이에 대한 매출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국내 화장품이 일본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상승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LG생활건강은 오늘(20일) 9월 초 일본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론칭한 VDL(브이디엘)의 쿠션 및 파우더가 큰 인기를 끌면서 지난달(10월) 기준일본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2% 상승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