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의 수출이 코로나와 중국 리스크를 극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관세청의 자료를 통해 지난해 기초화장품을 비롯한 9개 핵심품목에 대한 수출액과 전년 수출액을 비교한 결과 기초화장품 4.8%, 메이크업 2.6%, 립스틱 25%, 치약 8.8% 각각 증가됐다. 반면 아이섀도 -13.1%, 페이스파우더 -1.1%, 샴푸 -1.6%, 마스크팩 -18.2%, 유아용화장품 -0.1% 각각 하락했다. 특히 마스크팩의 경우에는 과거 중국 특수 때 고성장을 이뤘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수출액의 경우에는 기초화장품이 5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올해 1분기 화장품 등 생활용품의 수출 경기가 지난해 4분기 보다는 악화됐지만 소폭 개선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2024년 1/4분기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에서 국내 전채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97.2로 전 분기 대비 수출경기가 소폭 악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하지만 화장품 품목만을 별도로 조사하지는 않았지만 생활용품(화장품, 의약품 등)의 EBSI는 103.1로 전 분기 대비 수출여건이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발표해 K뷰티가 중국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생활용품
대기업을 대신해 중견 및 인디기업이 중국 뷰티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하나증권의 2023년 4분기 일부 화장품기업 실적 리뷰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의 중국 매출 부진은 계속된 반면 애경산업과 클리오의 중국 매출은 증가됐다.그동안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제고시키면서 매출을 증대했지만 앞으로는 중견 및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기반을 구축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티몰 한국관의 경우에도 마스크 팩 등 8개 카테고리에서도 대기업 보다는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은 중견 및 인디브랜드가
본지는 중국 뷰티 시장의 트렌드 등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중국의 뷰티문화를 선도하는 미장두조와 공식적인 뉴스 제휴를 체결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양 매체는 심도있는 교류와 토론을 거쳐 미장두조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앞으로 양측은 한·중 뷰티 산업 협력을 추진하는 데 있어 협력하기로 했다. 정해파 미장두조 창업자 겸 CEO는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세계 제2위의 뷰티 소비 경제제로 급부상했으며 한국도 중요한 뷰티 및 패션의 발상지로서 중국에서 큰 영향을 미쳤으며 2023년에는 양국 간의 무역 교류도 점
화장품의 월 온라인 거래액이 1조원 대에 온라인 거래액은 8천억원대에 각각 안착했다. 최근 통계청의 2023년 11월 온라인쇼핑동향‘이라 통계에 따르면 화장품의 지난해 월별 온라인 거래액은 5월에 1조원대를 돌파했고 이어 8월부터 11월가지 4달째 1조원대를 넘었다.또 1월부터 3월까지의 온라인 거래액은 전년 동월대비 감소됐으나 4월부터 8개월 간은 증가됐다. 특히 7월부터는 10% 이상의 높은 증가률을 기록했다.특히 온라인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은 지난해 10월에 처음으로 8천억원대를 돌파했고, 11월에는 전달 대비 429억원이
K뷰티가 중국 리스크로 감소하던 수출을 회복하는 저력을 발휘했다.산자부는 오늘(3일) 지난 2023년 K뷰티 총 수출액은 11조 800억원(84억 7,100만 달러)이고, 2022년은 10조 5,025억원(79억 5,300만 달러)이라고 발표했다. 따라서 K뷰티의 2023년 총 수출액은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지난 일 년 간 중국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국 다변화 등에 집중적인 노력의 결과다. 지난 9년간 K뷰티는 중국을 발판삼아 경이적인 속도로 수출을 성장시켰다. 2021년에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고, 2022년에 하락됐지
2024년 K뷰티는 전반적인 수출 호조가 예상되지만 국가별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코트라가 국가별 특징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자국 브랜드 시장 비중을 확대하는 추세이고 2023년 중국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17% 이상 증가된 것으로 예상돼 기능성·프리미엄 화장품의 수출이 소폭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일본은 한류의 일상화로 일본 내 한국 화장품 인기가 지속됐고, 2022년 한국 화장품의 대 일본 수출액은 전년 대비 20.5% 증가한 3조원(3,318억 엔)으로 점유율 23.4%를 기록했다.따라서 화장품 강국인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앞두고 "2024년은 지혜를 모아 K-뷰티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고 새로운 비젼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서 회장은 “2024년은 세계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결코 쉽지만은 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K-뷰티는 어떤 시장상황 속에서도 그 잠재력을 증명해왔습니다”고 설명했다.“특히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10년간 수출 규모를 지속적으로 증가시켰고, 프랑스, 미국, 독일에 이어 화장품 수출 국가 4위에 자리할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
오늘(29일) 식약처는 ESTHER MALL에 대한 부당광고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부 식품 광고에서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이 확인되어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했다고 발표했다.해당 사이트에서는 일반 식품을 판매하면서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등의 광고를 하였고 이는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행위의 금지) 위반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건전한 온라인 유통 문화를 확산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식약처의 글로벌 업무 강화로 국내 라면의 유럽지역수출이 72% 증가됐다.올해 식품 수출 주요 성과 중 하나는 대표 국내 식품인 한국산 라면(즉석면류)에 대한 유럽연합의 에틸렌옥사이드(Ethylene oxide, 이하 EO) 관리 강화 조치 해제(‘23.6.27)로 유럽연합으로의 라면 수출액이 약 7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식약처는 농식품 수출 정보를 인용해 라면 수출액은 2022년 1~11월까지 6천1백만 달러였지만 올해 같은 기간 동안 1억4백만 달러를 수출해 전년 동기 대비 약 4천4백만 달러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년도별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프라이머, 헤어에센스, 헤어오일 등의 83%가 인체 또는 환경에 유해 우려가 있는 물질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클로실록세인'을 함유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D5)의 경우에는 유럽연합의 환경 규제인 ‘REACH’개정(안) 기준 보다 초과 검출됐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아직 이에 대한 관리기준이 없다.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메이크업(프라이머) 12개 와 헤어케어(헤어에센스·오일) 18개 등 총 30개 제품에 대해 시험한 결과, 유럽연합이 화장품에 사용을 금지한 사이클로테트라실
지난 몇 년 간 코로나와 중국 부진 등으로 고전을 했던 K뷰티가 2024년에는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희망적이다.그러나 기존의 중국 수출의 경우처럼 면세점 따이공이나 중국 유통업체를 통한 막대한 매출을 달성하는 방법 보다는 각 지역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진행하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의 경우에는 소폭적인 수출 증가가 예상돼 더 이상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동안 중국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을 예측하기 힘들다.또 K뷰티가 중국 대체시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