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국내 브랜드는 매출 지상주의가 아닌 어떤 방식으로 중국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 안정적일까? 최근 국내 모 화장품 브랜드와 중국의 모 화장품 유통회사와 합작을 논의하기 위해 입국한 C 총경리는 한국 브랜드들의 중국 지사의 업무 방식을 보다 생산적인 방식으로 개선해야할 문제를 가지고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현재
지금 우리는 중국을 우리의 화장품을 사주고 소비해 주는 시장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짙다.하지만 사드 쇼크 이후 중국의 화장품산업이 하나 둘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아직 국내 기술력에는 뒤처지지만 과거 보다 나아졌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부분에서 과거와 같은 중국 특수를 기대하면서 중국으로 진출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산자
“국내 화장품이 중국 화장품시장에 대한 생각과 자세를 변화해야할 시기입니다“중국 상해에서 10여 년 동안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에이전트나 디스트리뷰터, 그리고 징둥닷컴 등 중국 전자상거래기업에서 한국산 화장품 소싱을 맡아온 J 총경리가 최근 중국 화장품사와 합작을 추진하기 위해 귀국해 본지와 익명을 전제로 한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2008년 멜라민분유(독분유) 사건이 중국서 발생했다.단순히 단백질 함유량을 높이면 수치상으로 고급 분유가 된다. 때문에 ‘싼루’라는 우유회사는 고급 분유로 만들기 위해 자사의 분유에 독성물질인 멜라민을 넣어서 판매했다. 이 분유를 섭취한 다수의 아기가 죽거나 중독현상이 발생해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했다.이 여파로 중국 소비자들은 중국기업과 상품에 신뢰
로레알이 아태시장에서 해마다 엄청난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다.이 가운데 중국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판매채널은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채널이 중심이다. 로레알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럭셔리 브랜드라는 자존심 때문에 백화점과 면세점채널만을 고집해온 것과는 사뭇 다른 태도다.로레알은 이처럼 중국의 온라인채널에서 급속한 성장을 추구함에 따
최근 중국의 参考消息网(cankaoxiaoxi.com)이 2017년 일본을 방문한 중국관광객은 약 735만 명에 이르렀으며 이 중 80%정도가 일본화장품을 구매했다. 특히 중국 해관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에 일본에서 수입된 화장품은 약 12억 달러로 2015년의 2.5배정도 증가했다고 보도했다.중국 국민들이 일본으로 마음껏 관광
최근 민텔이 ‘마스크 팩, 차이나2018’라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미세먼지 등 오염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클렌징 마스크 팩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주문기(周文棋) 민텔 미용분석가는 이 같은 종류의 마스크 팩은 오염방지와 클렌징 등을 동시에 홍보해야하고 남성 시장을 주목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과 연세의대 피부과학 교수를 역임하고 화장품 임상실험이라는 새로운 길을 걷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이광훈 전 교수를 만났다. 어떤 사고와 철학을 가지고 화장품 임상실험에 도전하고 있는 지 궁금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피부과에서 33년 동안의 교직생활을 정년퇴임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
기후 및 생활환경의 변화로 자외선 차단제품의 수요는 날이 갈수록 증가되고 있다. 더불어 경제적인 여유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여가를 위한 야외생활의 기회를 제공하여 캠핑, 낚시, 골프, 스키 등의 레저 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스포츠나 레저 등의 야외활동은 대부분 햇빛 과다노출을 동반하며 광노화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품의 사용은
최근 국내 모 중견사의 K대표는 위생허가로 고민이 깊다. “가격이 저렴해 기존의 대행기관에서 다른 곳으로 변경해 추진했다. 일반화장품인데 1년이 넘도록 허가가 나오지 않고 있다. 시장 진출 시기를 놓쳐 적잖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국내에서 활동하는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대행 기관들은 매우 많다.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일부에서는 허가 기간을 단축할
미중간의 무역갈등이 격화되면서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최근 보도했다.금한령과 사드 이슈로 기존의 중국 화장품 시장 진입로가 거의 폐쇄상태다. 이 같은 상황이 2년여 동안 지속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사들은 단기적인 매출 하락으로 고전하면서 새로운 시장개척 등을 준비하고 있다.따라서 중국 시
제주대학교 건강·뷰티산업 종합기술지원사업단은 제주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발효 규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배양해 미생물의 자원화를 이루고 화장품 원료와 가공식품으로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연구 책임자인 현창구 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발효 식품에 대한 가치는 잘 모른다. 하지만 발효화장품의 경우에는 충분한 잡재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