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이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속속 개발하면서 자원순환 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순도 100%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화장품 용기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올해 초 클린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엔젤 아쿠아 크림 2종 러브어스 에디션에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재활용 용기를 적용해서 생산을 시작했고 하반기에는 멸균팩 재활용지를 치약, 화장품 포장재로 활용하기 위한 공정도 진행하고 있다.또 애경산업의 항균 주
앞으로 화장품 가맹본부는 가맹계약서를 작성할 때 필수품목 항목과 공급가격 산정방식을 계약서에 반드시 기재해야 하고 가격, 기존의 수량 품질 등의 거래조건을 일방적으로 변경하지 못한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지난 9월 당정협의를 통해 발표했던 필수품목 제도 개선 방안 중 가맹계약서 필수 기재사항에 필수품목 항목과 공급가격 산정방식을 추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가맹사업거래의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개정안이 정부 이송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공포되면, 필수품목 관련
LG생활건강이 DJSI 월드 지수에 6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14년 연속, 코리아 지수에 11년 연속 진입했다고 밝혔다.2023년 DJSI World 지수에는 글로벌 2,544개 기업 중 12.6%인 320개 기업이, 국내에서는 22개 기업이 각각 편입됐다. DJSI Asia Pacific 지수에는 609개 기업 중 25.6%인 156개 기업이, 국내 기업은 36개 기업이 각각 편입됐다. DJSI Korea 지수에는 202개 기업 중 31.2%인 63개 기업이 편입됐다.DJSI 평가 항목은 △지배구조 △윤리경영 △기후변화
코스메카가 중국의 왓슨스를 통한 매출 향상 기회를 얻었다.코스메카차이나는 12월5일에 중국 초대형 유통 기업인 왓슨스의 오딧을(A.S Watson Group Supplier & Manufacturer Audit) 통과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코스메카차이나가 왓슨스차이나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왓슨스에 유통되는 브랜드 및 자체 PB브랜드에 대한 제품 공급을 확장할 수 있고, 중국시장과 더불어 동남아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차영권 코스메카차이나 법인장은 “중국의 헬스&뷰티를 대표하는 왓슨스의 오딧 실사 준비에 철저하게
㈜LG생활건강의 타투프린터인 '임프린터'가 아이디어 도용 법적 이슈에서 벗어나면서 약속한 것처럼 해외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올해 초 ㈜LG생활건강은 타투인쇄기(프린터)를 출시했다. 프링커코리아는 자사의 아이디어를 베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LG생건은 고소를 했다. 지난 7월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재로 국내 기술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고소 등을 양사가 취하하기로 합의했다.합의 후 LG생활건강의 ‘임프린투(IMPRINTU)’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태국의 방콕 중심가인 수쿰빗(Sukhumvit)에 복합 쇼핑 문화 공간
화장품 인체실험 평기기관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의 주름개선 평가 시스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술로 선정 받았다.피엔케이(대표이사 박진오, 이해광, 이하 P&K)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2023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됐다고 오늘(7일)밝혔다.주름개선(항노화) 소재 및 제품의 효능을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분야에서 총 4건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해당 특허는 P&K가 총괄기관으로 수행한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로 개발됐으며, 기존 평가 모델을 개선한 인공피부 시스템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인공피
최근 K뷰티가 일본 뷰티 시장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LG생활건강은 일본의 큐텐쇼핑몰에서 화장품을 첫 출시한 지 약 6개월 만에 매출액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30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일본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는 LG생활건강 제품은 화장품 브랜드 9종과 HDB(홈케어&데일리뷰티) 브랜드 9종이다. 이 가운데 쿠션, 하이라이트, 립케어 등 메이크업 제품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오희의 쿠션은 올해 5월 국내 첫 런칭 후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쿠션’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고
K뷰티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티르티르(TIRTIR)가 ‘7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하면 된다’는 희망을 주었다.티르티르는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20년 브랜드 법인 설립 1년 만에 ‘1천만 불 수출의 탑’, 2022년‘ 3천만 불 수출의 탑’, 올해 ‘7천만 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티르티르는 국내 시장은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와 미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 7천만 달러의 높은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또 지난 5월에 베트남에서
지난 6월 TS샴푸로 널리 알려진 '주식회사 TS트릴리온'이 엔더블유투자파트너스 등 4개법인에 300억원 매각돼 화장품업계에 화제가 됐었다.TS트릴리온은 9월에 ㈜파켓에 투자했던 주식을 매각했고 오늘(29일)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본사 사옥 및 토지와 파주시 연다산동 일대 소유한 토지 매각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미국 국채 금리 하락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회복세를 기대하고 시장에서 TS트릴리온이 보유한 부동산에 대해 문의가 많아지고 있고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또 TS트릴리온은
애경그룹이 제주항공 대표와 애경산업 대표를 교체하는 등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애경그룹은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따르고, 불확실한 대내·외 시장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리더를 적극적으로 발탁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세대교체를 단행하는 등 책임경영 체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애경그룹은 오늘(27일) 제주항공 대표이사 김이배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애경산업 김상준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고, 전무 승진 4명, 상무 승진 4명, 상무보 신규 선임 6명, 그룹
코스메카코리아가 로봇,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사업혁명 기술을 통한 생산시스템을 가동하면서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와 관련 코스메카 관계자는 " 현재 포장시설에 단상자, 인서트, 라벨, 아웃박스까지 모든 공정을 완전 자동화한 로봇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또 그동안의 제조 생산에 관련한 빅 데이터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특히 제조 후 조색에 대한 테이터를 인공지능(AI)가 분석 및 제시하여 수정 및 조색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
지난해 11월24일 LG생활건강은 이사회를 열고 18년간 이끌어온 차석용 부회장을 퇴진시키고 음료(리프레시먼트)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정애 부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했고, 올해 3월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정애 대표는 취임 후 인사를 단행하지 않았다. 1년여가 지난 오늘 (23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3명, 신규임원 선임 7명 등을 포함한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전무 승진은 이명석(李明昔) CFO/CRO, 정철용(鄭哲鏞) 생산총괄, 권도혁(權渡赫) CDO 등이다.또 신규임원은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