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라네즈와 J뷰티 CPB의 베이스가 중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의 베이스 메이크업에 대한 차이점과 중국 시장상황을 판단하기 위해 티몰 공식몰의 가격, 용량, 효능 및 효과, 판매량, 샤오홍슈의 소비자 평가 등을 분석했다. 두 제품 모두 판매량은 높은 편이다. 라네즈 베이스의 티몰 판매가격은 109위안(30ml)이며 월 판매량은 1만 개였다. CPB 베이스는 540위안(37ml)이며 월 판매량은 4000개였다. 또 라네즈는 ‘촉촉한 베이스, 자외선 차단도 가능한 베이스’로 홍보되어 있고, CPB는 ‘보습력, 지속력
중국 티몰에서 더마펌, 유니레버코리아 AHC, 더후 등의 클렌징폼 은 잘 팔리고 있다.하지만 한국에서 유명한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클렌징폼은 이들 제품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매우 저조하다. 따라서 티몰 공식몰의 가격, 용량, 효능, 판매량, 소비자 평가 등을 분석했다.최근 설화수 클렌징폼의 티몰 판매가격은 320위안(200ml)이며 월 판매량은 수 백개였다. 또 설화수는 ‘순하고 당기지 않은 클렌징폼’으로 홍보되어 있다.중국 소비자들은 설화수 클렌징폼의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티몰 클렌징폼 판매량 TOP10 제품의 평균가
중국의 에센스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한국의 에센스는 두각이 없고 인기가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첫째, 한국 화장품은 베이스, 파우더, 스킨케어 등 특정 부문에서는 중국에 널리 홍보됐다. 하지만 에센스 부문에서는 대표적인 히트아이템 없다. 앞으로도 한국 브랜드가 에센스부문에서 인기 아이템을 만들지 못하면 점점 소비자들의 시선 밖으로 사라지기가 쉬워지고 성장 기회를 놓칠 수 있어 저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둘째, 한국 에센스 제품력의 문제다. 중국 산동성 제남시 한 20대 여성은 ‘한국 뷰티 제품을 애용하고 있는데 지금 중국 국산품
최근 미국에서 한파와 폭설 등 기상 이변이 발생돼 건강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높아졌다.중국 뷰티 소비자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면서 ‘무수 화장품’이라는 켄셉이 점점 부상하는 등 친환경화장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중국 시장에서 ‘무수 화장품’의 발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티몰 플랫품에서 ‘무수 화장품’을 키워드로 관련 제품의 판매 현황을 조사했지만 판매량은 미약해 사회적 호응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티몰에서 ‘무수 화장품’ 시장은 중국 로컬 브랜드로 차지하고 있으며 가격은 몇 십 위안부터 몇
아모레퍼시픽이 다시 중국 뷰티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이번 중국 전략은 면세점 따이공이나 중국 도매상, 왕홍 등을 통한 단기간의 급격한 매출 향상이 아닌 중국 바이럴마케팅의 첫 단계인 샤오홍슈에서 인지도 확보 등 중장기적인 접근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본 기자는 샤오홍슈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에뛰드와 헤라, 이니스프리 등은 물론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과 로레알코리아의 3CE 등이 잇따라 샤오홍서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것을 확인했다.에뛰드는 2021년에 중국 오프라인 매장을 폐쇄하고 2022년에는 티몰 플래그
2024년에는 가성비 좋은 화장품, 항스트레스성 화장품, 인공지능(AI)화장품, 친환경 화장품이 트렌드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최근 민텔 중국 뷰티 및 개인케어 연구 부문 부주임인 듀레이(杜蕾)는 2024년 세계 뷰티 및 개인케어는 가성비, 내외겸비, AI 뷰티 등이 트렌드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에도 소비자는 가성비를 더 추구하면서 '저가 대체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지만 효능과 사용감을 희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더 조심스러운 소비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소비자는 성분과 효능에 중점을 두고
최근 중국 칭옌칭바오(青眼情报)의 '2024년 마스크팩 트렌드 통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마스크팩 시장 규모는 27조원(207억4000만 달러)을 추산되며 이 가운데 중국이 12조원(90억 달러)으로 4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어 일본 20.1%, 한국 7.3%, 미국 4.0%, 영국 1.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해 K뷰티 마스크 팩이 다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중국과 일본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보고서는 중국 소비자 설문 조사를 근거로 2024년에는 민감성 피부 전용 마스크팩, 피부과 시술 후
수 만개에 이르던 화장품 로드샵이 없어지면서 CJ올리브영이 국내 화장품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대표하고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CJ올리브영의 납품업체들에 대한 행사독점 강요, 판촉행사 기간 중 인하된 납품가격을 행사 후 정상 납품가격으로 환원해 주지 않은 행위, 정보처리비 부당 수취행위 등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를 조사해 주목을 받았다. 하나증권은 CJ올리브영의 3분기 실적 리뷰를 통해 ‘CJ올리브영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행위 및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건’에 대해 ‘과징금이 부과되더라도 수천억원보다는 크게 낮은 수십
K뷰티의 대표 스킨케어이고 LG생활건강의 핵심 품목인 ‘더후 천기단‘이 중국에서 ’짝퉁‘과 ’환불’에 대한 이슈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소비자들이 ‘더후 천기단’에 대해 중국 최대 규모의 인터넷 매체인 ‘시나(新浪)’가 운영하는 소비자 고발 사아트인 ‘검정고양이 고발(黑猫投诉)’에 다양한 부당함을 호소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검정고양이 고발(黑猫投诉)’에서 ‘더후 천기단’에 관련된 고발 내용은 89개 있다. 89개 소비자 고발 사건 중 ‘짝퉁’ 문제가 45개로 가장 심각하다.
(주)코스토리의 파파레서피가 중국의 티몰 등 전자상거래플랫폼에서 폐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파파레서피 봄비의 중국 운영사인 신미그룹(伸美集团)은 지난 4일에 티몰, 타오바오, 샤오홍슈, 웨이보 등 그동안 중국에서 운영해온 여러 전자상거래플랫폼에 폐업 공고(사진)를 발표했다. 신미그룹은 공고에서 ‘파파레시피 봄비는 2023년 12월 31일에 중국 지역에서 브랜드의 판매 및 운영을 중단할 것이다. 운영 중단 후에도 브랜드는 해당 플랫폼 규칙에 따라 이미 봄비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제품 컨설팅과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올해 중국의 선크림 등 자외선찬단제 시장은 예년과 달리 비수기에도 판매량이 증가하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 국내 업체의 한 관계자는 “중국 뷰티 소비자들은 자외선이 피부에 주는 나쁜 영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일상화되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중국 자외선차단제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 보다는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중국 자외선차단제 시장에서 K뷰티는 대기업 보다는 중소기업이 진출해 명맥을 유지했다.중소기업은 자본과 인력의 한계로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 집중도는 다소 약
2024년에도 화장품은 면세점을 통한 매출 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지난 8월 중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138개국에 대한 해외 단체관광을 허용했다. 화장품업계는 그동안 중국이 단체관광을 허용하지 않아 면세점 화장품 매출이 폭락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화장품업계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로 매출 향상을 기대했다. 그러나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등의 3분기 실적 자료에서는 면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고 밝혀 효과가 미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최근에는 현대경제연구소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