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의 주가가 9일 동안 계속 하락됐다.클리오는 1월26일에 ‘임직원에 대한 상여 지급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 결정’이라는 공시를 발표했다. 매출 상승 호재 등으로 오르던 주가는 이날 2,450원 폭락돼 공시 영향으로 풀이됐다.또 공시 당일까지만 해도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은 클리오의 주식을 매수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29일부터는 매도로 전환했다. 외국인 보유율은 발표당일 6.89%였지만 오늘(2일)은 6.41%로 낮아졌다.종목토론실에서 일반투자자들은 ‘주식을 매도하지 않았고 가격 그대로 상여한 것이다. 자기주식 매각 건이 아닌 임직원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2023년 어닝 쇼크로 주가가 폭락했지만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아 다행이다. 아모레퍼시픽은 3일간 집중 하락되면서 어제 118,000원으로, LG생활건강은 303,500원으로 각각 하락됐다.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10만원대와 30만원대의 주가가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오늘(1일) 시장은 이들 황제주의 더 이상의 하락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따라서 아모레는 90원(0.76%), LG생건은 2,000원(0.66%) 각각 올랐다. 하지만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코로나가 끝난 지 1년이 넘었다. 그동안 화장품업계와 증권가는 기회가 될 때마다 사드와 코로나만 해결되면 화장품 매출이 향상된다고 예상했다.화장품종목 투자자는 물론 사회는 이를 충분히 이해했고 지난해의 향상을 기대했다. 지난 1월30일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영업이익은 -44.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핵심적인 이유는 중국 면세점과 중국 매출 부진이었다고 설명했고 구체적인 매출 감소액 등은 발표하지 않았다. 따라서 하나증권의 아모레퍼시픽 리포트를 분석했다.코로나를 거치면서 국내 시장에서의 지배력이 계속
화장품의 성장은 코로나만 끝나면 회복세로 전환될 것으로 증권가 등은 예상됐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특히 대한민국의 대표 화장품사이고 황제주로 분류됐던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영업이익은 44.1%, LG생활건강은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31.5% 각각 감소됐다는 성적표를 발표했다. 이들 양대 기업의 ‘어닝 쇼크’는 어느 정도 예상됐고 증권가의 프리뷰로 이미 반영됐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늘(31일) 화장품업종의 주가는 전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6.37%가 폭락돼 투자심리는 급속히 냉각됐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에 이어 LG생활건강도 2023년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이다.LG생활건강은 2023년 연간 전사 매출은 전년 대비 5.3% 감소한 6조 8,04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1.5% 감소한 4,870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 발표했다.또 2023년 4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1조 5,672억원, 영업이익은 57.6% 감소한 5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실적 부진에 대해 “뷰티사업부문은 중국 수요 약세로 주요 채널 매출이 감소와 면세 및 중국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 등이 겹쳐졌기 때문
클리오가 뜻밖에 임직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하기 위해 자사주를 처분한다는 공시 이슈로 주가 하락,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증권가는 클리오의 지난해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다면 매출뿐만 아니라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개선됐다. 현금 유동성이 높아졌는데도 굳이 자사주를 처분해 상여금을 지급하려는 것인지 납득이 어렵다.투자자들은 종목토론실에서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이런 공시 하나가 투자 신뢰를 깨는 거임. 애꿎은 주주들만 피해를 본다. 투자심리 다 망했네. 자기주식처분 아프다. 어디 팔게 없어서 자사주를 파나. 소
코로나가 끝났지만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023년 실적은 참담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오늘(30일) 2023년 4조 213억 원의 매출과 1,52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44.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국내 사업은 면세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14.4% 줄어든 2조 2,108억 원의 매출을, 해외 사업은 아시아 지역 매출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5.5% 하락한 1조 3,91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실적 부진에 대해 ‘면세와 중국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과 영
실적향상 기대 종목으로 클리오가 임직원 상여금 지급을 위해 자사주를 처분한다고 지난 26일 공시하면서 주가가 폭락했고 오늘(29일)도 지속됐다.클리오는 2016년 11월 상장 당시 향후 중국 메이크업 시장의 성장을 주요 의제로 표명하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주었다. 특히 국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의 상장이라는 이슈가 있었다.클리오는 상장 해인 2016년 하반기에 국내에서 로드샵으로 운영하고 있는 직영샵인 클럽클리오를 중국에 론칭했고, 2017년 12월 기준으로 69개 매장을 운영해 주목받았다.하지만 중국 현지 매장의
클리오가 오늘(26일) 임직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을 위해 자기주식을 처분한다고 공시했다.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수세를 보였고 거래량은 전일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주가는 화장품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인 2,350원(7.44%) 폭락했다. 종목토론실에서도 ‘아무리 급전이 필요해도 그렇지. 그렇게 회사에 유동성이 부족한가. 유보율을 보면 돈이 없어 자사주처분이 아니다. 정리한 개미만 불쌍했네. 임직원 상여금주려고 주가 폭락’등 논란이 됐다. 한편 오늘 화장품업종의 주가는 0.12% 소폴 하락했다. 스킨앤스킨 50원(
다수의 화장품사가 중국을 외면하고 있는 가운데 애경산업의 화장품은 지난해 중국사업이 개선되면서 실적 호조를 달성해 주목된다.애경산업은 오늘(26일) 지난해 화장품사업의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2,513억원,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364억원을 각각 달성했했다고 발표했다.또 지난해 4분기 화장품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713억원,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경측은 이 같은 화장품 실적 향상은 ‘글로벌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 때문이다. 중국에서 오프라인 채널
전반적인 화장품업종의 주가 침체에도 코스메카코리아의 주가가 다시 상승 랠리를 시작해 주목된다.증권가는 이달 초에 코스메카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는 바로 강세로 전환됐고 10일에는 42,000원까지 치솟았다.이 같이 코스메카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11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시장은 곧바로 얼어붙으면서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고 17일에는 37,950원까지 내려갔다.이후 18일부터 5일째 상승했고 오늘(25일)은 투자경고가 투자주의로 변경, 해제되면서 2.89%(1,150원) 상승해 40,950원으로 다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화장품 ODM종목은 브랜드사에게 제품을 낮은 가격으로 생산, 공급해 주기 때문에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브랜드사들이 중국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했고, 특히 새로운 시장 개척 등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투자환경이 악화됐다.반면 ODM종목은 이 기간에도 지속적인 성장으로 실적이 향상됐고, 특히 중국,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지역에 현지 자회사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투자환경을 개선해왔다.특히 중국 특수가 한창일 때 브랜드사들은 ODM종목 보다 부가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