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코스메틱=이아영 기자] 2015년, 새로운 형태의 립 제품들이 국내 시장에 속속 등장했다. 립 플루이드(Lip Fluid)와 오일틴트다. 디올, 입생로랑의 제품이 큰 인기를 끌자 국내 브랜드들이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력으로 반격에 나섰다.촉촉하면서도 선명한 발색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았다.# 립 제품의 무한변신① 립 플루이드립 플루이드 열풍의 시작은
[데일리코스메틱=박진아 기자]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클라리소닉 등 해외 브랜드가 독식하던 과거와 달리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속속 진입하면서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졌다. 진동클렌저 이외에도 가정용 레이저 기기, 피부 마사지기, 패치 디바이스 등이 출시되면서 뷰티 디바이스의 종류도 한층 다양해진 양상이다.업계에 따르면 국내 뷰티 디바
[데일리코스메틱=박진아 기자] 올 한해 향기 열풍이 국내 시장을 강타하면서 화장품 브랜드들이 색다른 행보를 보였다. 주요 로드숍 브랜드들이 잇따라 디퓨저(실내 전용 액상방향제)와 센티드 캔들(향초)이 풍성했다.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는 지난 해 말 로드숍 브랜드 중 최초로 디퓨저 시장에 진출했다. '이니스프리 퍼퓸드 디퓨저'다. 이후 프리메라
[데일리코스메틱=이아영 기자] 2015년의 색조 화장을 대표하는 컬러는 mlbb와 마르살라였다. mlbb는 90년대 유행이 돌아옴에 따라 유명 인사들이 해당 컬러를 선보이며 트렌드가 됐다. 마르살라는 컬러 컨설팅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올해의 컬러로 선정하며 새로운 시장을 형성했다. 두 컬러는 가을 시즌에 접어들며 SNS를 중심으로 유행이 급속히
[데일리코스메틱=이호영 기자] 행사 판촉용으로나 끼워주던 일회용 화장품 마스크팩의 변신이 무섭다. 마스크팩이 기능과 디자인에서 일취월장, 사용이 간편한 데다 보는 재미와 붙이는 재미까지 더하며 나날이 몸집을 불리고 있다.국내 마스크팩 시장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성장해 올핸 4000억원대 규모에 달한다. 국내 주요 소비층으로 부각된 중국 마스크팩 시장도 이미
[데일리코스메틱=박일우 기자] 화장품산업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화장품범위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 7월 물휴지가 화장품에 편입된데 이어 연내 아토피 화장품까지 그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화장품범위가 커지면 산업규모가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순기능과 함께 관리감독 부실 가능성에 대한 역기능이 나타날 수 있어 산업에 무조건적 수혜를 준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하지만
[데일리코스메틱=박일우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극적 합의로 막을 내린 에어쿠션 특허분쟁의 2라운드가 물밑에서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통상실시권을 허여 받기 위한 '정당한 대가' 협상이 2라운드 초점이다.지난 11월 생각지 못한 발표가 나왔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에어쿠션 분쟁을 양사 합의로 마무리했다는
[데일리코스메틱=이호영 기자] 국내 면세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할 정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는 ‘면세점은 황금알 낳는 거위가 아니다’며 신중론 속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올해 서울시내에서만 HDC신라(7월 신규)와 두산(11월 재승인) 등 신규 면세사업자가 사업권을 거머쥐면서 서울 신규 진입 사업자는 한화와 SM면세점, 신세
[데일리코스메틱=박일우 기자] 2015년, 대한민국을 관통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메르스’다. 지난 5월 하순부터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메르스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특히 경제에 큰 악영향을 끼쳤는데, 화장품산업에도 직격탄을 날렸다. 화장품업
[데일리코스메틱=한승아 기자] 세계적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포토 레디(photo-ready) 화장품이 한국에선 기를 펴지 못해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프랑스·영국 등 유럽 국가에서는 눈에 띄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관련 제품 출시도 드물며 소비자 인식도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포토-레디 화장품 국내 판매 성적 '부진'.
[데일리코스메틱=한승아 기자] 바비브라운이 자사 인기제품 '아트스틱 립펜슬'의 용량을 국가별로 달리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또다시 수입화장품사의 한국 소비자 '호갱(호구+고객님)' 논란에 불이 붙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본지가 단독으로 총 8개국의 바비브라운 공식 홈페이지 비교 결과, 한국과 중국에서 판매되는
[데일리코스메틱=박일우 기자] 기업공개에 있어 경영실적만큼 중요한 것이 지배구조, 즉 경영 투명도다. 상장 후 경영실적과 함께 기업의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잇츠스킨의 기업 지배구조를 보면 한불화장품의 종속기업으로서 잇츠스킨 아래 1개 종속회사를 두고 4개 연결회사가 묶어진 기업집단에 속해 있다.현재 기준 한불화장품을 포함한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