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파우더, 립스틱, 아이섀도가 일본의 수출 단가를 인하했는데도 불구하고 수출액은 하락한 반면 기초화장품과 마스크팩은 수출 단가 인상에도 수출이 증가됐다. 관세청의 2월 일본에 대한 톤당 수출 가격을 지난해 동월과 분석한 결과, 기초화장품은 16%, 마스크 팩은 6% 각각 인상됐고, 메이크업은 -18%, 페이스파우더 -28%, 립스틱 -22%. 아이새도 -28%, 샴푸 -15% 등이 각각 인하됐다. 특히 기초화장품은 수출 가격 인상에도 2월 수출액은 25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마스크팩은 9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
LG생활건강이 26일(화)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의안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공시내용과 동일하게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6조 8,048억원, 영업이익은 4,870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으며, 제2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이사 선
코스맥스와 코스메카코리아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사 유치를 벌였다. 코스맥스는 현장 관람객 대상 공개 부스와 사전 예약 고객사 대상 비공개 부스로 이원화 운영했다. 현장관람객 부스는 코스맥스 기업 소개, 독자 기술 브랜딩, 지속가능한 뷰티 제품 생산을 위한 CCB(Cosmax Clean Beauty) 시스템 소개 콘텐츠로 구성했다.사전 예약 고객사 대상 비공개 부스는 2025년 메가트렌드로는 No Boundaries(경계 없는 자유로운 개성 표현 욕구), Re-generation(자연
오는 2분기 국내 수출이 강하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등 생활용품도 개선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2024년 2/4분기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에서 EBSI가 3분기 만에 기준선 100을 상회하였으며 2021년 2분기(120.8) 이후 12분기 만에 최고치 기록했다며 수출 경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특히 화장품 등 생활용품의 2분기 EBSI는 109.0으로 전년 동기 97.7, 직전분기 103.1 보다 높아 수출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또 국제물류(68.4)의 어려움
중국 수출 부진은 그동안 계속돼온 현상의 연속선상으로도 판단 할 수 있지만 수출 단가 인상에 따른 현상일 수도 있어 체계적인 분석이 필요하다.통계청의 통계를 통해 기초화장품 등 8개 주력 품목의 지난해 2월 대비 올해 2월의 톤당 수출 단가와 수출액 증감현상을 비교 분석했다.수출 가격이 인상된 기초화장품, 페이스파우더, 립스틱, 아이섀도, 마스크팩 등 5개 품목의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고 반면 수출 가격이 인하된 메이크업과 샴푸는 증가됐다.기초화장품의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했다. 톤당 수출 가격은
화장품은 품질도 중요하지만 여성들의 심리를 간파한 감성적인 마케팅도 매우 중요하다. 국내 화장품의 중국 마케팅은 초기에는 한류열풍이 있었기 때문에 국내의 인기연예인 등을 자사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해 이를 중국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이때 국내 모델들은 화장품이 국내가 이난 중국 혹은 동남아 등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모델료를 더 요구하면서 모델 비용 상승했고 또 사용 국가 수에 따라 달라졌다.이후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 등 한류에 대한 열기가 냉각되면서 간혹 일부 국내 브랜드들은 국내의 연예인 보다는 중국의 인기 연예인
중국의 화장품 마케팅이 변화되고 있어 국내 화장품 마케터들도 긴장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중국의 화장품망이 ‘소비자의 정서를 조절해 주고 소비자에게 정서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현재 많은 뷰티 브랜드의 마케팅 방향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그 사례로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를 제치고 티몰 광군절 매출 1위를 차지한 중국 국산 브랜드 프로야와 OSM(欧诗漫)을 사례로 소개했다.프로야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3.8여성의 날’마다 '성별은 경계선이 아니고 편견이야말로 경계선이다’라는 주제로 여성을 위한 동영상을
과거 인터넷에서 블로거가 활발한 활동을 할 때 화장품 브랜드들은 이들에게 제품을 제공하고 후기를 작성해줄 것을 요구하는 마케팅이 많았다.이후 일반 소비자들은 그들이 후기를 작성할 때 소정의 경제적 이익을 받고 작성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정보를 불신을 했고 정부도 경제적 이익을 받고 작성한 후기에 대해서는 이를 반드시 표시하도록 규제했다. 최근 중국의 화장품망이 ‘요즘 젊은 MZ 소비층은 뷰티 제품을 구매할 때 드라마나 스타 광고, 그리고 왕홍 추천보다는 친구 같은 일반인의 추천을 믿고 싶어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샤오홍슈나 틱
국내화장품의 레티놀화장품의 역사는 수십년째다. 그러나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소식은 없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레티놀에 대한 이슈가 발생돼 국내 레티놀화장품의 동향을 티몰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크했다.3월1일부터 20일까지 티몰 한국관의 레티놀 TOP10제품들의 판매량은 13개부터 3,000개로 중국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의 1만개부터 20만개에 비해 월등히 낮았다.따라서 중국 뷰티 시장에서 레티놀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 움직임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중국 로컬 혹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
최근 레티놀 성분의 위해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지만 레티놀 성분 스킨케어가 티몰에서 아직도 높은 판매량을 달성해 아직 파장은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티놀 성분을 표방하는 TOP10 제품들의 3월1일부터 20일까지의 티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1만개 이상부터 20만개까지로 나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이들 10위권의 제품들 가운데 중국 로컬 브랜드가 7개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뉴트로지나, 로레알 등 미국과 프랑스가 3개를 차지해 중국 브랜드가 시장을 석권했다.가격대는 1만 4천원(78위안, 중국로컬 Orginese)부터 14만 2
주름개선에 좋은 효과를 갖고 있다는 레티놀 성분의 화장품이 위기에 직면했다.최근 유럽이 레티놀을 금지성분으로 추진한다는 중국 매체의 보도가 나오자 중국의 뷰티 소비자들은 활발한 의견을 공유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샤오홍슈에서 ‘레티놀 성분 위해성’을 검색했다. 관련 내용이 1만 개 이상으로 많았다. 이 가운데 ‘레티놀이 유럽연합에 사용 금지된다고 했다’와 ‘레티놀 성분을 포기할 때가 됐다’라는 게시글에 ‘좋아요’가 1만 개 이상을 얻어 앞으로 레티놀화장품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한편 소비자들은 ‘레티놀 성분이 너무 세서 피부 자
설화수와 더후의 선크림은 국내에서 고가이면서 고품질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는 어찌된 일인지 저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티몰플랫폼에서 설화수와 더후의 선크림에 대한 가격, 핵심 효능 등 홍보 내용 그리고 소비자들의 사용 후기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했다. 설화수 상백 선크림은 약 7만2천원(390위안)의 가격으로 판매되어 있으며 월 판매량이 400개였고 더후 공진향 선크림은 약 6만 6천원(360위안)의 가격으로 판매되어 있으며 월 판매량이 400개정도다.또 설화수 선크림은 ‘높은 자외선 차단력, 식물 성분 민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