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현대약품, 동화, 종근당, 유한, 동국, 고려 등 국내 다수의 제약사들이 화장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옵투스제약이 오는 15일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론칭식을 갖고 화장품사업을 본격 시작한다.특히 기존의 제약사들은 국내 OEM체를 통해 생산했지만 옵투스는 2022년 7월에 독일의 샌더스트로만사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MOU 체결해 해외 기술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독일 샌더스트로만사는 20년 이상의 제품 개발 업력을 기반으로 인증된 하이테크 연구소를 운영하고 ISO, GMP 등 국제 표준을 준수하며 화장품, 미
9월에 티몰의 화장품 판매량이 이상했다. 지난 1,2년의 경우에는 판매량은 전월 혹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증감현상은 없었다. 그러나 올해 9월의 경우에는 전년 동월 대비 수백 % 폭증했고 게다가 각 카테고리에서 밀리언셀러 제품이 속출했다. 따라서 한국의 티몰판매 제품 중 높은 판매량을 달성한 일부 제품의 플레그십에 판매량 사실여부와 판매 폭증 이유에 대해 질문했지만 그들은 ”제품과 관련된 문제만 답변할 수 있고 판매량에 대한 정보는 알 수 없다“고 답변 사실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이에 대해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설화수가 9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들어 탈 중국을 선언했지만 9월에 서경배 회장은 ‘중요한 중국 시장에서의 재도약도 반드시 이뤄내자’고 발표해 다시 중국 시장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됐다.특히 서 회장의 이 같은 발표 후 보름 뒤인 9월15일 상해에서 설화수는 ‘진설’ 론칭 발표회를 가졌다. 따라서 중국 티몰 판매량과 소비자 평판 등을 조사했다.9월말 현재 진설 크림의 티몰 판매가격은 24만원대(1280위안)다. 월 판매량이 200개다. LG생활건강의 더후의 천기단 리뉴얼제품과 비교하면 매우 저조했다.그러나 틱톡에서 369만명의 팔로워 수를 보유한
LG생활건강의 더후가 중국 시장에서 다시 두각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더후의 천기단은 13년 만에 리뉴얼을 하고 8월30일 중국 상해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신제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티몰의 판매 상황 등을 조사했다. 티몰에서 33만원대(1780위안)에 판매되고 있었다. 또 9월 판매량이 7만개로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중국 안티에이징의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된 것으로 분석됐다.그동안 더후는 면세따이공 등을 통한 매출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이번 리뉴얼은 중국 전자상거래 등 현지 유통채널에
2008년 4월에 국내 뷰티 업계는 우주인 화장품이라는 이슈가 있었다. CNP차앤박화장품(이후 LG생활건강에 매각됐음)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협찬했다. CNP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의 피부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화장품 연구 개발 등 ‘우주인 화장품’을 적극 마케팅했다 이때 초상권문제가 발생했고 항공연도 ‘이소연씨의 초상권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공식 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이후 ‘우주인화장품’에 대한 이슈는 사라졌고 더 이상 우주에서의 화장품 연구개발은 진행되지 않았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우주항공청 설립이 추
오늘(22일) 러쉬코리아가 명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특별한 이슈가 될 수 없다. 그러나 지난 20여 년 동안 명동은 국내 화장품유통의 메카였다. 건물마다 국내의 로드샵이 밀집해 중국 등 외국 관광객 등이 국내 뷰티 문화를 체험하는 장소였다. 그러나 몇 년 전 을지로위원회와 화장품 로드샵 가맹점 노조가 속속 결성되고 활동을 강화하면서 가맹본부와 마찰을 빚었고, 여기다 4차산업 유통혁명과,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 등을 이유로 철수했다.이 같이 국내 로드샵들이 오프라인 매스유통을 철수하면서 이 공백을 글로벌 브랜드들이 서
태국산 샴푸 수입이 폭증하는 특이한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관세청의 수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태국산 샴푸의 총 수입액은 약 96억원(7,224천 달러)이었지만 올해 8개월간 총 수입액은 약 123억원(9,276천 달러)으로 28% 증가됐다.따라서 지난해 월 평균 수입액은 약 12억원(903천 달러)이었지만 올해의 경우에는 월 평균 수입액이 약 15억원(1,159천 달러)으로 3억원 정도 증가됐다.또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 총 수입 중량은 3,290톤이었고 올해는 4,356톤으로 32%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 티몰 클렌징 폼 부문에서 TOP 10제품 중 유일하게 일본의 Freeplus가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핵 오염수 배출로 인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유지할 수 있을지 낙관할 수 없게 됐다. 현재 티몰 Freeplus 클렌징폼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소비자들이 ‘이 클렌징폼은 일본 핵 오염수의 영향을 받은 건가’라는 문의가 많기 때문이다. 아무튼 특히 중국 현지 저가 브랜드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클렌저 시장에서 가격이 비싼 일본의 클렌징폼이 잘 팔리는 이유를 찾기 위해
그동안 중국 뷰티시장에서 라네즈 및 더마펌 두 브랜드가 많이 알려졌고, 인지도로 따지면 더마펌 보다는 라네즈가 높다. 하지만 클렌저 부문은 더마펌이 중국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반면에 라네즈 는 그렇지 못하다. 따라서 라네즈 클렌저보다 더마펌 클렌저가 더 중국 뷰티시장에서 더 인기가 많은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가격, 함량, 판매량, 핵심 효능, 소비자 평판 등 여러 방면을 조사했다.우선 가격적 비교를 했다. 더마팜은 티몰 브랜드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150ml 약 1만 6천원(91위안)이다. 월 평균 판매량은 5만 개 이상으로
애경산업의 쿠션이 중국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8월 티몰 한국관의 쿠션부문에서 5만 5,000개가 판매돼 1위를 기록했다. 따라서 샤오홍슈 등에 게재된 소비자들의 평판을 취재했다. 이들은 ‘피부 표현이 예쁘다’, ‘색감이 자연스럽다’, ‘촉촉하게 발림성이 좋다’ 등등 좋은 평가가 많았지만 커버력과 사용성에 대한 불만을 제기해 개선이 및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커버력이 떨어진다’, ‘여드름 착색흉터나 잡티가 있어서 커버가 안된다’, ‘촉촉한 대신 커버력이 너무 부족하다’와 같이 해당 제품
이니스프리가 그동안 중국 뷰티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고 있고, 한때 스테디셀러도 배출했다.그러나 최근 몇년간 중국 현지 브랜드에 밀려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떨어지기 했지만 여전히 한국 파우더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니스프리의 신제품인 팩트는 파우더와 달리 매우 저조하다.이니스프리 파우더와 달리 이니스프리 팩트가 중국 사장에서 판매가 부진한 이유는 홍보 등 마케팅 부족과 품질에서 문제가 있다는 중국 여성들의 지적이 제기돼 검토가 필요하다.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에서 이니스프리 팩트를 검색하면 파우더에 관련된 내용만
최근 중국의 뷰티 시장이 민감성 화장품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의 민감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2021년 초부터 본격화됐다. 중국 피부과의사협회는 자국 여성의 46%, 남성의 30%가 피부 민감성 문제에 직면해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또 로레알차이나는 중국의 25세에서 60세 사이의 2,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중국인 피부 타입 보고서’에 서 전체 조사 대상자의 36%가 민감성 피부이고 쓰촨성의 경우에는 여성의 민감 피부 비율이 56%까지 높다고 발표했었다.중국의 용호설(用户说)조사기관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