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브랜드가 화장품 수출을 촉진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투바이오가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한다.이투바이오는 키르기스스탄의 네만 약국(Neman-Pharm LLC)과 연간 약 13억원(100만 달러) 규모의 스킨케어 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7일) 발표했다.현재 네만 약국(Neman-Pharm LLC)은 두 개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네만은 이투바이오를 판매하게 됐다. 계약 체결 이후 이투바이오는 키르기스스탄 장애인 협회에 자사 제품인 에이르 마일드 클렌징폼을 1,000개 기부하는 등의 사회적인
LG생활건강의 더후가 치열한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아지게 됐다.LG생활건강은 ‘더후’가 중국 3대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징둥닷컴’에서 주최하는 ‘2024 JD 파트너십 대회’에서 지난해 히트상품으로 선정돼 ‘2023 스타어워즈(年度星耀爆品奖)’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2023 스타어워즈는 50여개 파트너사가 수상했으며, 징둥닷컴 패션사업부(패션/화장품) 카테고리에서 한국 브랜드로 유일하하다. 또 더후는 JD뷰티라이브 우수브랜드상(京东美妆直播卓越品牌奖), 올해의 선두기업(年度领航商家) 등을 수상했었다.더후는 지난해 9월 천기단을 1
중국은 물론 미국 등도 자국 시장의 방어를 위해 화장품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K뷰티의 글로벌 추진은 과거 무방비 상태였던 중국 시장에서와 같은 단기간의 폭발적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15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코스맥스를 방문해 미국․중국 등이 화장품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화장품산업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기존의 주요 수출국 외에 최근 중동 등 할랄 화장품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앞으로 할랄 시장 진출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 시장 다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따라서 식약처는 다양한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이 새로운 모델로 그룹 세븐틴 멤버 원우를 발탁했다. 더페이스샵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클린뷰티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이미지와 순수하고 건강한 매력을 지닌 원우의 이미지가 잘 부합된다고 결정해 발탁했다고 밝혔다.따라서 자연 원료와 효능 성분 중심의 더페이스샵 클린뷰티 철학과 꾸미지 않아도 드러나는 원우만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향후 원우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글로벌 MZ 세대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은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의 창고를 증축해 대량수주에 따른 안정적인 물류 기반을 확보했다고 오늘(4일) 발표했다.현재 잉글우드랩코리아는 기초, 색조, OTC(Over-the-Counter) 화장품을 제조 생산(ODM)하고 있다. 미국 현지 인디 뷰티 브랜드사의 수주 증가로 23년 1,0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22년 418억원 대비 141.3% 성장한 실적이다.잉글우드랩코리아 공장은 cGPM 인증을 받은 공장으로서 2019년 FDA OTC Audit(감사)에 통과했다. 엄격한 품질 및 생
한 개의 화장품사는 다수의 브랜드를 운영한다. 특히 이들은 기업전체를 통틀어 지속가능활동을 발표하고 브랜드별로는 아직 없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가 처음으로 인삼과학, 환경, 문화 등 3가지 측면에서 정체성과 지속가능 비전 및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설화수는 ‘인삼의 원물 보전과 세계화’, ‘인삼 연구를 통한 기술 혁신’, ‘지속가능한 원재료 소싱’이라는 목표 아래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인삼 농가가 재배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100% 계약 재배 시스템을
화장품의 성분은 피부에게 유효물질이면서도 소비자를 설득하는 중요한 마케팅이다. 과거 로드샵 시절에 케미포비아 이슈가 등장될 때 국내 화장품들은 천연 성분이면서 수분 등 피부에 효과가 좋은 세계 각각의 희귀한 원료를 통해 내추럴코스메틱을 추구했다.또 코로나 이후에는 단순한 내추럴, 친환경, 비건을 넘어 클린과 효능, 안전성을 모두 갖추고 마이크로바이옴, 멘탈케어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최근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와 바스프(BASF)는 차세대 홀리스틱 뷰티(Holistic Beauty) 관점에서 진단한 ‘2024 클린앤더
헤라가 2019년 초에 제니를 신규 모델로 발탁했고 올해도 재계약을 체결해 6년째다. 헤라 관계자는 "제니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헤라의 뷰티 철학과 가치를 전파하는 데 있어 가장 이상적인 페르소나이자 파트너로, 헤라와 함께 인연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또 "앞으로도 제니와 함께 헤라가 추구하는 서울 뷰티 철학을 더 많은 대중에게 전달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특히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한편 제니는 음악, 패션,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토니모리가 29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오상 한미 회계법인 부대표이사, 서승원 전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오상 사외이사는 한국과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일, 대성 회계법인을 거쳐 현재 한미 회계법인 부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서승원 사외이사는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다년간 중소기업 정책 등을 담당한 행정 전문가이다.토니모리 사외이사로 선임된 두 사람은 이번에 사임한 주영섭, 조영제 사외이사를 대신해 사외이사
올해 코스맥스 차이나의 중국 정책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맥스차이나 설립 때부터 중국 법인장을 역임해온 최경(부회장)이 코스맥스 본사의 대표로 자리를 옮기고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이사(부회장)이 중국 법인장을 맡기 때문이다.오늘(28일) 코스맥스는 이사회를 열고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에 심상배 전 코스맥스 대표(부회장), 코스맥스 대표에 최경 전 코스맥스차이나 대표(부회장)를 각각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심상배 부회장은 지난 1980년 태평양으로 입사해 아모레퍼시픽에서 생산부터 물류, 연구·개발 분야까지 두루 경험한 화장품 산업 전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매출 악화 등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ESG경영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사라는 특징을 살려 청각장애 및 지적장애 청년들에게 메이크업 테라피를, LG생활건강은 화장품과 무관한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활동을 2년째 실시하고 있다.최근 아모레퍼시픽은 서울애화학교에서 장애 청년의 삶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Look at ME 청년 마음 테라피’를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부문을 강화했다.아모레는 청각 장애, 지적 장애 청년의 마음 돌봄을 지원하고 심리적 안정과 감
LG생활건강이 26일(화)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의안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공시내용과 동일하게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6조 8,048억원, 영업이익은 4,870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으며, 제2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이사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