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상장한 뷰티스킨과 마녀공장의 주가 하락이 진정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인 하락세였던 뷰티스킨은 최근 3일간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했고, 마녀공장은 지난 17일부터 주가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이 2종목이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공시가 발표된다면 최근 국내 화장품이 수출 다변화를 통해 중국 리스크를 극복하고 있다는 정부의 통계와 맞물리면서 주가 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은 매수 보다는 매도로 일관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들은 마녀공장과 뷰티스킨의 주식을 지난
LG생활건강이 매출 부진이라는 긴 터널에서 일단 탈출했다. 최근 LG생활건강은 중국 매출 부진 등으로 매출 하락이 지속됐지만 2024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해 분위기를 쇄신했다. 오늘(25일) LG생건은 1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조 7,287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사 매출은 2023년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성장했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에프앤가이드 실적 추정치(
중국은 국내 화장품의 최대 수출국이지만 현지 홍보 등 마케팅은 부진하다. 특히 중국 뷰티 소비자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은 활발하지 않다. 따라서 본지는 중국 소비자의 니즈를 조금이라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중국 여성들의 인터뷰를 기획했다. 사진과 주소는 개인정보이므로 생략한다. -편집자주-1. 당신은 어느 지역에서 왔어요?( 您来自哪个地区?)☞ 쿤밍시(昆明市) 2.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年纪多大呢?)☞ 马颖(19세)다. 3. 직업이 뭐에요?( 您的职业是什么?)☞ 대학생(大学生)4. 매 달 화장품을 사는데 얼마나 쓰세
중국 클렌징 시장은 식물성분을 함유한 민감성 전용으로 공략해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 최근 중국의 조사기관인 마경통찰(魔镜洞察)이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클렌징 시장을 분석한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식물 성분을 첨가한 민감성 전용 제품이 가장 높은 마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또 클렌징 인기 아이템을 보면 ‘식물 성분’, ‘민감성 피부 전용’ 등을 홍보 포인트로 삼고 있는 브랜드가 많았고, 특히 클렌징력이 높으면서 순한 클렌징 제품은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한편 이 데이터는 타오바오 및 티몰 플랫품에서 클렌징 제품 총 매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9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4]1분기 K뷰티 아이섀도 10대 수출국 현황아이섀도 수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지만 중국 수출이 큰 폭으로 향상됐다.관세청의 1분기 아이섀도 수출 통계에 따르면 총 261억원(18,939천 달러)으로 전년 동기 295억원(21,430천 달러) 대비 -11.6% 하락했다.또 월별의 경우에도 1월은 74억원(5,527천 달러)으로 전년 동월 대비
일반 투자자들은 LG생활건강에 대해 1분기 실적을 예의주시하면서 숙고하고 있는 반면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기관투자자들은 LG생건에 대한 집중적인 매수를 잠시 보류했고, 아모레에 대해서는 매수활동을 계속했다. 반면 외국인들은 LG생건에 대해 매수로 살짝 전환했고, 아모레에 대해서는 매도를 계속해 평가가 엇갈린다. LG생활건강이 내일(25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집중적인 매수했지만 어제와 오늘은 소량 매도하면서 실적 발표 상황을 주시했다.기관들의 이 같은
산자부가 올해 국내 화장품의 수출액을 1천조원을 제시한 가운데 화장품업체들도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있다.지난 19일 클리오는 일본의 화장품 판매업체 ‘두원’과 화장품 수입 대행업체 ‘키와미’ 등 총 두 개사의 지분 100%를 9.3억엔(한화 약 83억원)에 인수했다. 또 오늘(24일)은 마녀공장이 오는 7월에 미국 최대 규모의 뷰티 멀티숍 ‘얼타(ULTA)’의 오프라인 매장 470개에 입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녀공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전역의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얼타까지 채널을 확
정부가 K뷰티 육성 및 수출 촉진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22일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수출 약 1천조원(7천억 달러) 목표를 제시했고, 무역보험 1조 원 투입과 더불어 해외마케팅, 인증 등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이어 23일에 특허청이 LG생활건강 마곡센터를 방문해 국내 화장품기업들의 특허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특허 심사 실무에 적극 반영해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분야의 새로운 기술 변화를 소개하면서 특허청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9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3]1분기 K뷰티 립스틱 10대 수출국 현황립스틱의 국내용이 아닌 글로벌용으로 부상하고 있다.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립스틱 총 수출이 1월에 전년 동월 대비 27%, 2월에 20%, 3월에 32.8% 등이 각각 증가되면서 3개월 연속 20% 이상 향상됐다.또 중국에만 의존하지 않고 미국이나 일본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20여 년 전 국내에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른바 명품 화장품의 사용을 선호했고, 집에서 사용하는 것과 밖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다를 정도였다.하지만 IMF를 거치면서 화장품의 무분별한 광고비용이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피부에 좋은 성분의 화장품 그리고 품질과 가격을 체크하는 합리적 소비로 전환됐다. 최근 중국의 경우에도 경제성장률이 10% 이상의 고성장을 끝내고, 불안정한 고용 시장 등과 함께 20여 년간 세계 각국의 다양한 화장품을 사용해본 뷰티 소비자들은 화장품 소비에 대해 냉정해지고 있다.스킨케어의 경우에는 핵심성분의
중국은 국내 화장품의 최대 수출국이지만 현지 홍보 등 마케팅은 부진하다. 특히 중국 뷰티 소비자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은 활발하지 않다. 따라서 본지는 중국 소비자의 니즈를 조금이라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중국 여성들의 인터뷰를 기획했다. 사진과 주소는 개인정보이므로 생략한다. -편집자주-1. 당신은 어느 지역에서 왔어요?( 您来自哪个地区?)☞ 쿤밍시(昆明市) 2.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年纪多大呢?)☞ 杨菲琼(20세)다. 3. 직업이 뭐에요?( 您的职业是什么?)☞ 대학생(大学生)4. 매 달 화장품을 사는데 얼마나 쓰
드디어 정부가 K뷰티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해 앞으로 다양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화장품 행정은 식약처 중심으로 시행됐고 안전성부분에 대해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화장품업체들도 정부가 관여하면 규제 등 불편만 가중된다며 싫어했다.특히 정부가 관여할 경우 국내 시장에서의 자신들의 위치가 변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들만의 리그를 유지하기 위한 말 못할 속사정도 있었다.하지만 산자부가 올해 처음으로 K뷰티의 수출 목표액을 약 1천조원(7천억 달러)로 제시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무역보험 1조원을 투입한다고 공식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