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개인화를 넘어 ‘초 개인화’로 진행하고 있다. 화장품도 대중적인 제품에서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형화장품으로 점진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국내 화장품은 지난 2020년부터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제도를 시행했고, 이어 앞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맞춤형 립스틱 등으로 2017년부터 진입했다. 또 2022년 코스맥스가 맞춤형샴푸로 진입하는 등 그동안 다수의 브랜드가 진입했다. 이때 로레알도 국내 업체와는 달리 여성의 월경주기와 피부 상관계의 빅데이터로 맞춤형화장품에 진입했다.특히 이때 유로모니터(Euromonitor)가 세
우리나라 화장품은 지난 2021년 세계 수출국 3위를 달성했지만 정부의 관여도와 영향력이 매우 낮은 업종이다.화장품업체 관계자들은 종종 "정부의 지원없이 지금까지 성장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정부가 관여하면 규제만 증가된다"고 정부와의 깊은 접촉을 기피하고 있다. 특히 수출액의 대부분이 곧바로 무역수지로 반영되는 등 채산성이 높지만 2021년 후 화장품 수출은 계속 하락해도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또 정부 차원에서 문제점을 분석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처는 없다. 식약처는 화장품의 안전 등 전문적인 분야에 대
화장품은 기존 제품의 리뉴얼 및 신제품을 내놓아도 소비자는 가격 빼고는 특별한 차이점을 느끼지 못한다. 자동차 등과 달리 즉각적 감동과 차이를 줄 수 없고 시장에 경쟁 제품이 넘쳐나기 때문에 다른 산업에 비해 마케팅이 유독 강하다. 때문에 일부는 화장품의 '마케팅'은 '말케팅'이라고 지적한다.따라서 식약처는 과도한 화장품 마케팅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화장품의 표시 내용 등 허위과대 마케팅을 주기적으로 조사해 제재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에도 허위과대광고를 단속하고 있다.지난 14일 북경 시장감독관리국이 베이징칭옌박식건강관리유
최근 식약처와 대한화장품협회가 한-중 정부 당국자 교류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시차를 두고 두세차례에 걸쳐 홍보했다.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중국의 매체들은 이를 전혀 보도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지난 4년 전에는 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시장총국은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측의 방문 및 협의내용을 소상하게 공지했었다.이때 약감국은 ‘국가약감국, 한국식약처와 서명...의약품·의료기기와 화장품의 관리감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사진)’라는 제목으로 관련 내용을 밝혔다. 따라서 이번 한-중 교류회에 대해 중국측의 자세가 석연치 않다.특히 식약처는
여성들은 어떤 화장품을 원하는가?과거에 국내 뷰티 브랜드는 틀리든 맞든 소비자 트렌드 등을 조사해 발표했다. 특히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이에 적합한 화장품을 개발해 시장에 출시했다. 하지만 중국 특수를 누리면서 관심이 낮아졌다. 최근에는 중국 특수가 꺼지면서 급격히 감소한 매출을 향상시키는 가격 인상 등의 방법만 찾고 있다. K뷰티가 공황상태이지만 최근 민텔이' 2023 글로벌 뷰티 및 개인케어 트랜드'를 발표해 중국의 뷰티 관련 매체인 핀관망이 이를 보도했다. 특히 주목되는 사항은 '향후 5년 동안 전세계 뷰티 및 개인 케어 산업
중국 특수때 인천시 등 시도단위에서 K뷰티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했다. 하지만 중국 특수가 사라지면서 활력이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서울시가 향후 5년간 2,000억원을 투자해 K뷰티 육성을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오세훈 서울 시장은 어제(19일)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사 7개 등 K뷰티 패션산업을 이끌고 있는 관계자들을 초청해 활성화 방안등을 논의하는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K뷰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박람회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현재 국내에 많은 박람회가 진행되고 있지
이니스프리 시카 앰플이 2022 광군절 동안 왕홍 이쟈치 생방송에 등장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이쟈치 생방송은 ‘에센스 같은 경우에는 항상글로벌 브랜드를 추천해 주는 이쟈치가 왜 갑자기 한국 저가 브랜드 이니스프리를 추천해 주냐고 다들 이해가 안 가죠? 하지만 이 제품이 여드름 피부에 좋은 에센스로 한국에서 가장 인기고 직접 사용한 결과 여드름 개선, 오일 컨트롤에 있어 효과가 대박이다’라고 소개했다.또 ‘여드름 피부를 가지는 소비자가 이 제품을 사용하면 반드시 ‘이쟈치 역시 물건을 잘 추천해 줬어’라고 얘기할
지난 2021년 광군절서 허위홍보와 탈세 혐의 등으로 웨이야 등이 조사를 받으며 위축될 것으로 에상됐지만 전년 대비 150%가까이 성장했다. 특히 특히 타오바오 생방송은 이쟈치가 틱톡생방송은 광동부부다 콰이서우 생방송은 신바가 대표다. 이등 왕홍 가운데 이쟈치가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해 중국 최고의 왕홍이라는 타이틀을 입증했다. 이쟈치의 경우에는 2022년 6월 3일 생방송 도중에 갑자기 중단됐고 109일이 지난 2022년 9월 20일에 복귀해 관심을 집중시켰다.타오바오 왕홍 생방송(点淘)에서는 이쟈치가 총 매출 335.2억위안을
그동안 국내 화장품업체가 클린뷰티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특히 LG생활건강은 업계 최초로 자체적인 클린뷰티 규정을 만들어 발표했다. 이처럼 국내 클린뷰티 시장이 조금씩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광동성화장품학회는 최근 클린뷰티 표준을 제정하고 오는 8월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광동성화장품학회는 《중화인민공화국표준화법》《단체표준관리규정》과 《광동성화장품학회 단체표준관리방법》(2020판)의 관련 규정에 의거, 우리 학회조직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화장품청정미용통칙》 단체표준을 통과하여 현재 공포하고 있다.
한때 국내 뷰티 시장에 금을 함유한 화장품이 붐을 이뤘다. 현재까지 금을 함유한 화장품에 대학 부작용 등 사회적 이슈를 발생하지 않았다.하지만 최근 중국 광동성약감국은 금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은 '업체들의 마케팅 쇼'라며 주의를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화장품 라벨관리규정에 위반한다고 지적해 앞으로 금성분의 화장품에 대한 제제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중국에 진출한 국내의 금성분화장품의 경우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최근 중국 광동성약감국의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금'이나 '금박가루'는 아직 화장품 사용 금지 원료 목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커버력, 밀착력, 모공 끼임 감소 등은 기본이다. 따라서 피부건강을 고려한 처방과 환경 오염을 감소하는 친환경, 스킨케어링 메이크업이 가능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적극 소비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 여름 베이스메이크업 트렌드는 커버력과 밀착력 강화는 기본이고 스킨케어링과 클린뷰티(친환경)이다. 이는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브랜드가 최근에 출시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을 분석한 결과다. LG생활건강의 신규 브랜드 프레시안과 이니스프리는
K뷰티가 중국 뷰티시장에 대한 매력을 잃어가고 있다.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중국으로...중국으로'를 주장했다. 하지만 사드사태를 겪고 지난 2년여 동안의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과거처럼 열풍은 불지 않고 있다. 대신 일본이나 동남아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2022년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신년 사업계획에서 예년과는 달리 중국 뷰티시장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앗다. 이처럼 K뷰티가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고 있지만 로레알 글로벌 브랜드는 중국 뷰티 시장에 더욱 관심을 갖고 치밀하게 공략하면서 시장 점유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