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국내 안티에이징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국내에 기능성 화장품 제도가 도입될 때 많은 브랜드에서 주름개선 및 안티에이징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면서 활기가 있었다. 그러나 주반 이후부터는 신 물질의 개발 등이 부족해 답보했다.이 같은 침체상황에 대해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내부적으로 많은 연구를 해 식약처의 고시성분으로 등재하고 출시하면 곧바로 많은 브랜드에서 출시해 연구개발 의지가 약화됐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오늘(18일) LG생활건강이 ‘NAD+’ 성분에 대한 심포지엄을 열고 더후에 적용했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보유하고 있는 물질로 잘 알려진 레티놀에 대해 EU가 또다시 문제를 제기해 앞으로 레티놀화장품 시장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EU는 지난해 6월에 스킨케어 제품의 레티놀 최대 첨가 농도는 0.3%, 바디 제품은 0.05%로 통제돼야 한다고 공고했고 올해부터 발효될 수 있다고 발표했었다.따라서 중국 로컬 브랜드들은 레티놀 대체물질을 찾고 있으며 이미 바쿠치올과 재조합 콜라겐 등 새로운 성분으로 시장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중국의 P 화장품사의 경우에는 지난해 레티놀을 대체한 재조합콜라겐 크림을 출시해 높은 판
그동안 베트남의 메이크업은 고급스럽고 개성이 강한 유럽 트렌드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자연스런 내추럴메이크업이 유행하고 있다. (Trong thời gian qua, trang điểm ở Việt Nam chủ yếu là xuhướng châu Âu sang trọng và cá tính, nhưng gần đây trangđiểm tự nhiên đang trở nên phổ biến.)특히 베트남의 MZ세대 여성들은 한국의 드라마나 아이돌 가수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의 메이크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뷰티의 선크림 등 자외선차단제는 이미 중국 보다 최소한 10년 정도 앞선 기술력과 충분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데도 중국 시장에서 힘을 스지 못하고 있다. 국내 뷰티 시장은 지난 2000년 대 중반쯤부터 사회적으로 자외선이 피부에 매우 유해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자외선차단제 시장이 급격히 성장했다. 이때 각 브랜드들은 새롭게 형성되는 자외선차단제 시장을 선점하고 보다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앞 다퉈 다양한 선크림 등을 출시하면서 붐을 조성했다. 특히 수많은 브랜드가 진출하면서 선밤 등 유형의 세분화, 미백 등 다기능, 높은 차단지
화장품은 특정한 효과를 얻기 위해 성분을 중요시한다.초기에는 대량생산이 가능한 화학성분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소득이 향상되고 안정성 이슈가 발생하면서 화학성분에서 천연물질의 성분을 사용했고 지금은 방부제까지 천연 성분을 사용하고 있다.때문에 현재는 천연성분을 사용한다는 것이 더 이상 시장에서의 차별화 혹은 소비자의 주목을 받기 어렵다.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다.이 같은 상황이 10여년 이상이 지속됐다. 특히 최근에는 환경문제가 이슈화되면서 탄소배출 감소라는 부분과 ESG경영활동 강화에 따른 지속성장이 대두돼
사회는 개인화를 넘어 ‘초 개인화’로 진행하고 있다. 화장품도 대중적인 제품에서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형화장품으로 점진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국내 화장품은 지난 2020년부터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제도를 시행했고, 이어 앞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맞춤형 립스틱 등으로 2017년부터 진입했다. 또 2022년 코스맥스가 맞춤형샴푸로 진입하는 등 그동안 다수의 브랜드가 진입했다. 이때 로레알도 국내 업체와는 달리 여성의 월경주기와 피부 상관계의 빅데이터로 맞춤형화장품에 진입했다.특히 이때 유로모니터(Euromonitor)가 세
그동안 K뷰티는 스킨케어 중심의 성장을 추진해왔고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비슷한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에 식약처의 탈모완화기능성제도 시행과 OEM업체들의 기술향상, 온라인유통 활성화 등으로 인디 헤어브랜드가 속속 진출하면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국내 헤어시장은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일부 대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했지만 인디 브랜드의 참여로 활력을 주면서 발전하고 있다.특히 시장이 경쟁되면서 새로운 제품의 경쟁을 촉진시켜 소비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출 등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이 기대된
K 뷰티가 태국 뷰티 시장을 집중 공략해야할 필요성이 나타났다. 코스맥스 타일랜드는 ‘태국은 덥고 습한 기후 탓에 전통적으로 매트한 제형의 선호도가 높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식 메이크업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자연스러운 수분광을 연출하는 글로우 제형의 쿠션이나 광택감이 있는 글로스 제형의 립, 보습력이 높은 립밤 등으로 선호하는 제형이 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병만 코스맥스 비티아이 대표는 “코스맥스의 기술 브랜딩과 현지화 연구를 바탕으로 태국 시장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K뷰티 제품을 지속적으로
국내 화장품업계가 중국과 면세따이공 매출 부진으로 안절부절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화장품업계는 내년 업계 발전 방향과 트렌드가 무엇일까라는 미래지향적 고민을 하고 있어 대조적이다.특히 중국은 국내 화장품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수출국이다. 그런데도 국내 화장품업계는 중국 뷰티 시장의 트렌드나 변화 등에 대한 관심은 높지 않다.또 세계 2위의 뷰티 시장 그리고 국내와 피부 타입과 비슷하고 거리적으로 가까운 중국 시장에서 어떻게든 극복하려는 자세보다는 미국이나 유럽 시장에 그리고 동남에 시장에 진출하려는 자세를 갖고 있다.뿐만
지구에 역대 최악의 폭염과 꾸안꾸메이크업, 다효능 등으로 중국 뷰티 시장에서 생얼(민낯)크림이 재조명되고 있다.중국 뷰티 시장에서 생얼크림은 화장을 너무 무겁지 않게 하고 싶은 여성에게 선택지를 제공했지만 가벼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젊은 여성들은 BB, CC 크림이 더 좋을 수도 있어 포지셔닝은 계속 어색해 주목을 받는데 한계가 있었다.하지만 최근 생얼크림은 미백, 커버, 보습 등의 기초적인 효능 외에도 항산화, 피부진정, 항당화 등의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되기 시작했고, 소비자들로 '다효능'을 추구하는 경향이 증가하면서 다시 조명되고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3] 8월 티몰 자외선차단제 판매 현황 여름이 지나면서 선크림 등 자외선차단제의 판매량이 급격히 하락했다. 뿐만 아니라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도 절반정도 하락돼 국내 자외선차단제가 중국 시장에서 크게 위축됐다.지난해 8월 티몰플랫폼에서 국내 자외선차단제의 TOP 10제품 총 판매량은 18만 1
올해 들어 중국 뷰티 시장에 한방화장품(한약 성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우리나라는 2000년대 중,후반에 한방화장품이 돌풍을 일으켰다. 식약처도 한방화장품의 원료 및 개발 촉진과 한방화장품 특화를 위해 2004년과 2005년에 각각 15억원씩 총 3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을 세웠을 정도다. 특히 이 시기를 거치면서 설화수와 후가 탄생했다.이처럼 우리나라 화장품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한방화장품이 최근 중국 뷰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 한방화장품은 그동안 새로운 연구개발을 하지 못해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