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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신제품 2007. 09. 01. Sat
신제품<3> 유통에서 바라 본 이자녹스(10년)...고급 품질-이미지 유지 관리-리뉴얼 타이밍 잘 한 브랜드로 평가
   
▲ 이자녹스 로고

‘이자녹스 = 고급 화장품’으로 인식될 정도로 이미지와 품질 관리가 잘 이루어져 왔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제품 리뉴얼로 장수하고 있는 브랜드.

멀티 브랜드샵 뷰티플렉스 경영자들이 올해로 탄생 10주년을 맞는 이자녹스 브랜드에 대해 내리고 있는 평가다.

이들의 표현에 따르면 ‘일단 브랜드 값어치가 높은’ 이자녹스는 시판 전문점 유통에 처음 출시되던 시점부터 비교적 고가대의 가격과 그에 따르는 품질력, 그리고 지속적인 광고·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급’이미지를 쌓아 왔다는 것이다.

아울러 꾸준한 품질 향상을 추구함으로써 클레임이 적은 브랜드라는 신뢰도가 소비자들 사이에 형성돼 있으며, 식상해 질 만한 시점에 적절하게 맞춰 용기 리뉴얼 및 라인 리뉴얼이 이루어지는 것을 주요 장점으로 함께 꼽고 있다.

화장품 매장만 12년째인 서울 구로구 뷰티플렉스 미래점의 김호일 대표<사진>는 “이자녹스는 태평양의 아이오페와 함께 국내 시판 유통에서 가장 이름난 브랜드”라고 밝히고 있다.

특히 아이오페의 경우 제조사인 태평양과의 연관성이 뚜렷한 반면 이자녹스는 LG라는 제조사명 보다 단독 브랜드로서만 인식하는 경향이 많아 브랜드 독립성이 돋보인다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김 대표는 이자녹스의 리뉴얼과 관련 “2~3년에 한 차례씩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신선함을 주는 동시에 지속적인 제품 연구·개발로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제품 용기에 대해서도 김 대표는 “이자녹스는 용기 모양을 비교적 자주 바꾸면서도 한 눈에 이자녹스인 것을 알 수 있도록 만드는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 데 이어 “외국인 모델을 고집함으로써 브랜드 품격을 높이는 광고 역시 이자녹스만의 색깔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광명시 화장품타운점의 최옥경 사장<사진>은 매장을 시작한 6년 전부터 이자녹스를 판매해 오고 있는 경영자.최 사장 역시 최상급으로 자리잡고 있는 이자녹스의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력을 롱런이 가능했던 첫 번째 비결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꾸준한 용기, 제품 개발을 통해 장영실賞 등 다양한 수상 경력과 함께 화장품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데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그에 따르면 “이자녹스는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하는데 충실한 브랜드”라며 “내용물이 잘 보이지 않아 불편한 펌프식 제품의 단점을 투명창 형태로 배려한 링클디클라인 이펙터, 더블 이펙터 등에 대해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다”고 전하고 있다.

또 철저한 정가 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뷰티플렉스지만 직거래인 만큼 신제품 공급과 순환이 빠르기 때문에 소비자들과의 가격 시비가 별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장점으로 함께 설명했다.

올 1월 뷰티플렉스 매장 20호점으로 문을 연 노원구 여인세상점의 이기순 사장<사진>은 7년전 화장품 판매업을 처음 시작할 당시부터 이자녹스로 제품 교육을 받고 일을 배웠다며 특별히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이자녹스’라는 브랜드 이름에서부터 고급스런 분위기가 풍긴다는 그는 “클레임이 적은 고품질에 예쁜 용기, 그리고 적절한 리뉴얼로 늘 새로움을 주는 브랜드”라고 극찬한 데 이어 이자녹스 라인 중에서도 고가품인 프레스티뉴를 “가격 난매가 없고 마사지 지원이 장점인 상품”이라고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사장은 “화장품 기업과 판매점 사이에 갈등이 전혀 없기는 불가능하지만 이자녹스의 경우 현장에서 요청하는 수정 사항을 즉각 받아들여 시행에 옮기곤 하기 때문에 공동 운명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고 밝혔다.

한편 뷰티플렉스 경영자들은 이자녹스가 향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각각의 의견을 내놓았다.

이들에 따르면 이자녹스의 쓰리체인지 팩트와 같이 제품력은 뛰어난 반면 광고·마케팅이 뒷받침 되지 못해 큰 반향이 없는 품목이 다수 있다고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인 PR을 통해 이자녹스 브랜드 전체가 성장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제값받기 운동을 전개할 만큼 뷰티플렉스에서는 정가판매를 고수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유통 영역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이자녹스 제품의 판매 경로 및 다소의 가격 혼란이 있는 면에 대해서는 회사측이 장기적 안목으로 대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 밖에도 뷰티플렉스 매장 경영자들이 자유롭게 의사를 나눌 수 있고 나아가 서로 판매가 부진한 제품을 교환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는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것이 이자녹스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충고도 덧붙여졌다.

한상익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