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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기업 2007. 09. 01. Sat
기업<42> 원부자재가 일류여야 화장품도 일류다혼이 담긴 명품 개발로 화장품 산업 발전시킨다-이젠솔루션
   
▲ 이젠솔루션 로고

이젠솔루션(대표 강성준)은 펌프 및 진공용기, 튜브, 프리몰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회사. 화장품 용기의 고기능, 고품질, 저원가의 제품 개발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문기업이기도 하다.

지난 15여년 동안 피어리스, 코리아나 화장품 개발팀에서 근무했던 강성준 실장을 주축으로 모든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이젠솔루션은 지난 2004년 말에 설립, 회사의 역사는 짧지만 개발 능력면으로는 어떤 회사보다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한 곳이다.

특히 강성준 실장은 화장품 용기 개발에 대한 역사적인 인물. 그가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신 개념의 용기만도 두서너 개가 넘을 정도다.

가장 유명한 개발 일화는 지금은 일반화되어 있는 용기인 ‘써린’ 용기를 개발한 것. 지난 95년 아직 화장품 용기 개발팀이 없었던 코리아나 화장품에서 의욕적으로 시작한 사업 중 새로운 용기를 개발 한다는 취지로 시작한 써린 용기 개발에 전격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이유다.

최근 써린 용기의 의미는 사용자에게 용기의 부드러움과 따뜻함 그리고 친근함을 강조할 때 사용하는 개념. 하지만 그 당시만 해서 두껍고 투명하기만 하면 모두 써린 용기라고 불려지기도 했다.

문제는 이러한 두껍고 투명한 용기를 재발할 능력이 국내에는 없던 것. 강실장은 1년의 개발기간을 걸치고 다시 1년 동안 생산 안전화 기간을 걸친 후에야 완벽한 써린 용기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밝힌다. 특히 사출기에 결로현상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사출기 위에 에어컨을 설치, 결로 현상을 극복한 일화는 용기 개발시장에서는 유명한 일화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강실장이 내세우는 또 한 건의 국내 최초의 개발은 ‘인 몰드’로 알려져 있는 일종의 사출방식. 금형 사이에 ‘그라비아’로 인쇄된 필름을 삽입하여 성형과 동시에 잉크 층을 사출물에 전사시키는 성형 방식을 말한다.이러한 인 몰드 기술은 사출 공정만으로 도금, 증착, 인쇄효과를 얻을 수 있고 대량생산 체제에 적합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선진국형 사출 방식이다. 특히 3차원 곡면에 사출과 동시에 6색까지 표현할 수 있고, 고광택, 무광, 부분무광 처리 가능하며 두께 차에 의한 색상변화가 적다는 게 장점이다.

그럼에도 불구 인 몰드 기법은 화장품 용기 부분에서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다는 게 강실장의 설명. 각각의 구성품을 일체화 할 수 있어 코스트가 절감되는 되도 불구, 화장품 용기에 적용하는 것을 겁을 내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 외에 핸드폰 등 생활용기 등에선 다채롭게 사용하고 있다.

한편 이젠솔루션은 화장품 용기 사업에 대해서는 용기를 생산하고 있지만 용기 자체의 설계도면 등이 없어 불량율의 증가 등으로 애를 먹는 회사들을 위해 생산되는 전 라인을 리뉴얼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러한 리뉴얼 사업은 꽤 많은 자금이 들더라도 생산 제품을 표준화 시킨다는 개념. 주로 중소기업에서 많이 찾는다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젠솔루션은 모 회사의 튜브 캡 사업부터 튜브해드 개발까지 다채롭게 일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젠솔루션은 지금까지 최초 혹은 특허를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용기는 물론 음료수 등 생활용기 쪽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젠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마개를 중점적으로 개발할 예정. 또한 음료수 기능성 캡에 대한 개발에 중점을 둔다는 방한이다. 개발 회사인 만큼 크리에이티브 강화에 보다 강조를 한다는 것도 이 회사만의 장점. 남이 생각하지 않은 부분을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해 제품을 생산한다는 취지다.

강성준실장은 “요즘은 브랜드 사들의 화장품 용기의 개발이 없고 시장 자체가 프리몰드 시장 중심이지만 새로운 용기를 원하는 고객들은 언젠가는 나타날 것”이라며 “개발회사의 장점은 아이디어를 도출해 고객들이 원하는 디자인과 컨셉에 적합한 기능을 만들어 내는 것임으로 언제나 제품을 개발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개발자의 입장에서 장인정신에 빛나는 혼이 담긴 명품을 위해 고도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을 만족시킨다면 화장품 산업은 발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승구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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