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력 - 마케팅 - 판매지원 - 휴플레이스 적극 판매” 조화 이뤄

▲ 휴플레이스 로고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매직 이펙터<사진>의 인기비결은 제조사인 태평양의 마케팅·판매지원 및 품질력과 휴플레이스 매장의 적극적인 판매 노력이 조화된 결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든 지난 9월부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태평양 매직 이펙터 제품과 관련 전국의 휴플레이스 매장 경영자들은 ‘제조사의 판매 현장에 대한 세심하고 다양한 지원·판촉 전략’, ‘마케팅과 대대적 광고’, ‘미백·주름개선의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서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력’ 등이 원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태평양의 이 같은 ‘휴플레이스 살리기’ 노력에 호응해 매장측에서도 매직 이펙터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역매에 나서는 등 제조·판매자가 합심해 매출 시너지 효과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 강서구 휴플레이스 화곡까치점의 정효숙 사장은 매직 이펙터 제품과 관련 “지난 9월부터 하루 평균 3개, 월 평균 90~100품목이 판매되고 있는 히트 상품”이라며 “단품 가격으로는 고가인 5만원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현황을 밝혔다.

정 사장에 따르면 “TV 등에서의 광고 노출이 잦아지면서 제품 이름을 외우고 구매하러 오는 고객이 부쩍 많아졌다”며 제품 홍보 효과에 따른 소비자 인지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대구 동성로점의 공성재 대표는 “월 평균 70여개가 판매되는 효자 상품으로 판매 후 클레임이 전혀 없는 품질력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매직 이펙터를 평가했다.

아울러 공 대표는 “태평양이 매장 파견 사원들에게 매직 이펙터 제품 판매에 대한 특별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 것도 판매 호조의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부산 서면점의 신종후 대표는 제품의 인기 비결을 “본사의 적극적인 매장 판매 지원이 거둔 효과”라며 “지난달부터 역매 품목 선정에 따른 판촉 지원이 강화됐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기획해 실시하면서 제품 매출이 부쩍 늘었다”고 밝히고 있다.

또 보편적으로 9~10만원대에 달하는 미백·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에 비해 5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품질에 만족하는 소비자가 많았기 때문에 에센스 제품으로는 단연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특히 “매장 파견 직원들에게 매직 이펙터 제품이 새겨진 T-셔츠를 제공하고 실적이 높은 직원들을 특별 시상하는 제조사의 적극적인 판매 현장 지원에 힘입어 매장에서도 역매에 주력한 결과 매출이 급상승했다”고 신 대표는 강조했다.

이 밖에도 다수의 휴플레이스 매장들이 매직 이펙터에 대해 ‘인기상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모처럼 제조사와 판매자가 함께 노력한 ‘합작품’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휴플레이스 일부 매장에서는 매직 이펙터의 판매 호조와 제조사 지원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을 함께 하면서도 “고가 제품 중심의 역매 전략은 자칫 소비자들로 하여금 ‘휴플레이스에서는 비싼 제품만 권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가격대별, 제품별로 다양하게 역매 품목을 선정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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