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덴스-유니베르섬 조사, 업무매력-보상-근무조건 높은 점수

▲ 로레알 로고

유럽의 각 학교 경영대에 다니는 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로레알을 꼽았다.

로레알코리아에 따르면 매년 유럽의 학생지표 설문 조사를 진행하는 트렌덴스(Tredence)가 올해 11개 유럽국가 2만2천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로레알과 BMW가 15.9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또 다른 리서치 컨설팅 회사인 유니베르섬(Universum)이 유럽 10여 개의 학교에 재학중인 1만5천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로레알은 프랑스 1위, 유럽 2위를 차지해 학생들의 취업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트렌덴스의 조사에서 각 학생들은 로레알에 대해 매력적인 업무와, 적절한 보상, 다양한 교육 기회 및 독립적인 책임, 유능한 동료 등에서 좋은 조건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했다는 것이다.

또, 유니베르섬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로레알은 학생들의 성공을 위한 가능성을 개발해 주는 회사로 꼽혀 프랑스 학생들에게서는 선호도 1위를, 유럽 학생들로부터는 맥켄지 다음의 선호 회사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 조사에는 학생들이 다른 나라에서의 근무기회가 회사 선택시 중요한 기준이라는 것이 드러났으며 자율적인 시간 활용, 경영자적인 책임, 그리고 급여 등 우선 조건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와 관련 로레알은 “기업이 좋은 인재를 확보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에게 얼마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는가 하는 것”이며 “로레알은 기업 이미지 고양에 주력함에 따라 지난 1995년부터 같은 조사에서 꾸준히 1, 2위에 선정돼 왔다”고 밝혔다.

한편 로레알 그룹은 랑콤, 로레알파리, 비오템, 메이블린, 랄프로렌, 비쉬 등 다양한 유명 브랜드를 거느린 화장품 부문 세계 1위의 회사로 각종 언론, 잡지 등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10대 기업,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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