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40여명 직원 원어민 강사로부터 영어-일본어 강의 받아

▲ 코스맥스 로고

글로벌 전략에 따른 외국어 스터디 열풍이 불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를 낳고 있다.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인 코스맥스(대표이사 이경수 사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외국어 및 업무관련 학습 모임을 활성화하고 있는 것. 특히 올해에는 세계 기업화 전략에 부응하는 직원들의 열기로, 외국어 스터디 모임의 신청자와 업무와 관련된 학습을 위한 자체적인 모임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 향남공단 내에 위치한 이 회사 본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터디 모임은 지난 4년 전부터 영어와 일본어 등의 외국어 수업을 진행되어 왔다. 특히 중급반은 원어민 강사를 초빙, 심도 있는 외국어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현재 수강생은 연초에 비해 더욱 증가하여 영어와 일본어 수업에 약 20명씩 총 40여 명의 직원이 강의를 듣고 있다. 이들 외국어 수업은 일상 회화와 업무와 관련에 필요한 학술 외국어 수업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이와 같은 어학 열풍은 외국어 학습에 대한 욕구와 필요성은 점점 커지지만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지역적 한계를 회사가 복리후생 차원에서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한편 마케팅팀에서는 자체적으로 업무 관련 서적을 비치해 놓은 미니 도서관을 얼마 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도서관에 비치한 마케팅 관련 서적을 독서하고, 이에 대한 간단한 토의 등을 통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고객 응대 능력 향상 등을 꾀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반응이 좋아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맥스 이경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우수 사원의 해외 연수 등 다양한 교육제도를 제공하여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이러한 동기의식 부여는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가져와 긍극적으로는 고객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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