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메카 코리아의 천연 혼합 추출물을 함유하는 피부 트러블 개선용 화장료가 정식적으로 특허 등록됐다.

화장품 과학의 메카인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는 최근 천연 혼합 추출물을 함유하는 피부 트러블 개선용 화장료(제 0523842호)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식적으로 오늘(4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피부 트러블 개선용 화장료는 천문동(Asparagus
cochinchinensis (Lour.) Merr.)외 여러 유용한 추출물을 일정비율로 혼합 사용함으로써 항균, 항염, 자극완화, 미백효과 등이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드름, 화장품 알러지, 자극등과 같은 피부 트러블의 치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거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천연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화학제품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하다는 것이다.

천문동, 관동화, 다시마 각각의 추출물이 이미 항균 효과,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효과가 우수하지 않아 화장료 등에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었으나 이번 특허발명에서 천문동외 여러 추출물을 혼합하여 추출함으로써 이 같은 단점을 극복 했다는 것.

때문에 단일 추출물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자극완화 효과를 비롯해 미백효과가 현저하게 나타난다는 게 코스메카 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따라서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특허 등록을 계기로 화장품의 피부 안전성에 대한 연구 활동을 한층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화장품 트러블의 원인에 대한 연구 및 발생한 트러블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대처, 가능한 여러 가지 제형적인 대안들에 대하여 연구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특히 화장품 트러블은 그 원인이나 기전이 매우 다양하고 , 개개인의 피부에 따라 발생하는 증상 및 양태가 복잡하여 화장품을 연구 개발하는 화장품 과학자들에게 있어서 매우 까다로운 영역이다.

화장품의 트러블을 발생시키는 피부의 염증반응은 세포나 조직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손상을 받으면 그 반응을 최소화하고 손상된 부위를 원상으로 회복시키려는 일련의 방어목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며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외상, 상, 동상, 방사능 등에 의한 물리적 요인과 산(acid)과 같은 화학물질에 의한 화학적 요인, 항체반응에 의한 면역학적 요인들이 있으며 그 외에 혈관이나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서도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