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화장품, 전주대와 공동으로 NAG의 효능 실험

나드리화장품(대표 박경수)이 개발한 주름개선 신물질 NAG가 기존의 원료인 레티놀 보다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나드리화장품 기술연구소(소장 이승화)에서는 전주대학교와 공동으로 NAG가 피부주름을 개선하는데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논문 N-Acetyl-D-glucosamine (NAG)의 피부주름 개선 효과를 발표하고 NAG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NAG가 선보이기 전 주름개선의 대명사로 불리우던 레티놀과의 비교형태로 진행된 이번 실험은 기능성화장품 효력부문의 검증법 중 하나로 사용되는 사람 유래의 섬유아세포에 대한 증식효과를 비롯해 콜라겐 생성량 측정, 피부 자극도 실험, 안정성 평가, 피부조직 변화측정에 대한 항목을 인체 실험 등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되었다.

실험결과 게의 껍질로부터 유도된 NAG는 피부에 자극을 전혀 주지 않으면서 섬유아세포의 세포활성 및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 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고 마우스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피부층의 변화를 통하여 주름의 감소 효능을 볼 수 있었다.

섬유 아세포를 이용한 세포의 증식활성 및 프로콜라겐의 생성능력이 각각 125% 및 119%증가되는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현재 기능성 화장품 중 주름 개선 물질 원료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레티놀과 비교해 원료 자체의 안정성 및 제형내에 첨가 하였을 때의 안정성 모두 탁월한 효과를 보였으며, 최대 30개월 동안에 98%이상의 역가를 보존 하는 것을 결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논문에서는 직접적인 인체 대상의 효과 실험 및 콜라게나아제(MMP-1)및 엘라스타아제 저해능 등의 추가 실험 결과에 의해서 NAG가 고갈 되고 있는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주원료로서 각광 받을 수 있는 물질임이 입증되었으며, 원천적인 기원이 게의 껍질 등의 천연유래이기 때문에 폐자원의 활용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 했다.

N-Acetyl-D-glucosamine (NAG)는 보습제로 사용되고 있는 히아루론산의 구성물질인 뮤코 다당류의 일종이며, 이번 실험에서는 게나 새우의 껍데기에서 추출된 키틴을 탈아세틸화 하여 얻은 NAG를 화장품 원료로 적용됐다.

한편 나드리화장품에서는 이번 대한화장품학회지 논문발표를 시작으로 NAG의 대내외적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 주요 학회지인 아시아화장품학회 및 IFSCC에 인체임상을 실시한 논문발표를 추가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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