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AS와 ILAC의 ‘국제공인시험소 인정마크 사용협약’ 체결에 따라

▲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 로고

태평양기술연구원(원장 이옥섭 부사장)이 발행하는 시험성적서가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37개국에서 통용되게 됐다.

이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 사진)와 국제시험소인정기구협력체(ILAC) 간의 ‘국제공인 인정마크 사용에 관한 협약’을 각각 태평양 기술연구원이 체결햇기 때문이다.

산업자원부와 태평양기술연구원의 이번 협약에 따라 총 380개에 달하는 KOLAS 공인시험기관(시험기관:206개, 교정기관:174개)에서 국가공인마크(KOLAS마크)와 국제공인시험소 인정마크(ILAC-MRA마크)가 함께 표기된 국제 공인 시험성적서를 발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우리 제품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한편 화학시험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태평양기술연구원도 ILAC의 37개 회원국에서 통용될 수 있는 국제 공인 시험성적서를 발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화장품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태평양기술연구원이 발행하는 시험성적서가 중국 등 자국 내에서의 시험성적서를 별도로 요구하고 있는 일부 국가에서도 별도의 추가적인 절차 없이 통용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류열풍과 함께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 제조사들의 세계시장 진입에 필요한 비용 및 시간의 절감, 대외경쟁력 및 제품신뢰성 향상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태평양 기술연구원측은 밝혔다.

한편 태평양기술연구원은 올초 KOLAS로부터 레티놀,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 철 등 화장품 8가지 항목에 대한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인정유효기간은 2009년 1월 25일까지 4년이다. (기술표준원 공고 제2005-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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