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섭 태평양 기술연구원 소장-항노화 화장품 연구개발서 지적


인구 고령화를 위한 항노화 화장품 원료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장이섭 태평양 기술연구원 소장은 최근 대한화장품학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2005년도 하계 심포지엄에서 항노화 화장품 연구 개발 동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장 소장은 앞으로 인구 고령화 현상이 발생할 것이므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등 항노화 화장품 시장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항노화 화장품을 개발 할 수 있는 항 노화 원료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과거에는 한가지 소재를 가지고 여러 형태의 브랜드를 만들었으나 최근들어선 시장에서의 차별성과 독점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한가지 소재를 가지고 한가지 브랜드밖에 만들 수 없으므로 차별화 된 논리개발 및 원료 개발의 필요성이 중요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들어 IT와 BT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으며 황우석 교수가 개발한 줄기세포 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을 응용하거나 활성화시킨 새로운 개념의 항노화 원료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같은 신기술응 이용하거나 활용한 새로운 항노화 원료가 개발됏다 하더라도 이 신원료에 대한 새로운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in vitro 평가 기술이나 in vitro 시험법 및 인체 효능에 대한 상관관계 예측 기술 등 새로운 평가 기술 및 평가법이 시급히 개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 같이 신기술을 이용한 항노화 원료가 배랍돼 제형화할 때에도 제형 완화 기술이나 유효성분의 경피 흡수 조절 기술 등 다양한 제형화 기술의 개발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 소장은 지난 50년대에는 가내 수공업 시대이므로 원료 수급에만 그쳤으나 60년대에는 화장품 연구의 시작으로 안정성이 주요 기술로 자리잡았으며 70년대에는 사용원료의 다양화로 사용성이 80년대에는 유효성 평가 기술의 발전으로 안정선과 유효성이 90년대에는 기능성 원료 및 제형 연구이 활성화로 유효성과 기능성이 전반적인 화장품 산업의 기술 흐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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