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건강강좌서 환우회 비너스 등 단독 후원

▲ 바헬 로고

맞춤화장품을 판매하는 바헬(대표 김영훈)이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피부 측정 서비스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바헬은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주관하는 건강 강좌를 단독 후원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피부 측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건강 강좌는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여성암 가운데 발병률 1위인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자가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목적이기 때문에,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화장품사로서 이번 후원이 홍보 및 광고 프로모션에 비해 더욱 의미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바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강좌 참가자는 유방암 환우회인 비너스의 회원들과 바헬이 입점해 있는 롯데백화점 분당점의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들에게 유방암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강좌의 주요 목적이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칫 지루하고 딱딱해지기 쉬운 교육 강좌를 진행하는 중간 중간에 참가 여성들을 대상으로 피부 측정을 실시함으로써 참가자들은 물론 병원 측으로부터도 건강 강좌를 편안한 분위기로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바헬이 자체 개발한 피부 진단 및 맞춤 화장품에 대해서도 참가자들은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회사측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의미있는 후원을 맡았다"는 바헬의 한 관계자는 "유방암에 걸린 여성이라 할 지라도 아름다와지고 싶어하는 여성의 기본적인 욕구는 마찬가지"라며 "어려운 현실의 여성을 미력이나마 돕는 공익 행사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후원을 통해 국내 유일의 특허 받은 맞춤화장품으로써 바헬은 고객의 피부는 물론 건강과 아름다움까지 함께 케어해 주는 고객지향적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동시에 공익 마케팅을 아우르는 홍보활동으로 건강과 연계한 공익행사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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