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개 대리점 120명 대상 사기 진작·의식 강화 취지

▲ 로제 로고

로제화장품(대표 임정빈) 방판사업부가 최근 대전 유성에서 제4차 카운셀러 Skill Up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품질제일주의 정신이 아름다움을 창조한다는 기업 이념하에 소비자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로제화장품은 올 하절기 마케팅과 영업전략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 의지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방판카운셀러의 사기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카운셀러 Skill Up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전국 대리점장과 카운셀러, 미용강사 등 전국 20개처 총 120명의 참석자가 카운셀러의 마인드 전환 및 의식강화 교육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서 임정빈 대표이사는 개강 격려사를 통해 “한해 동안 주력브랜드인 천심과 함께 공격적인 시장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판매사원 및 대리점장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며, 매출 성장과 이익 창출을 달성하기 위해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취급 제품과 조직을 이원화시켜 본사의 특정 브랜드만을 판매하지 않고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멀티 판매시스템을 연구, 고비용 저효율의 운영체계를 개선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탁월한 영업실적을 이루고 고객만족을 실천한 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최우수 판매사원 시상 자리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목표의식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로제화장품 방판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이영건 이사는 “방판시장에서는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성장은 없을 것이라는 전제 아래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제 조직 지명도만으로 지사 및 대리점을 꾸려나갈 상황이 아니며, 치열해진 경쟁구도에서 실질적인 판매활동 없이 살아남기 힘들다”고 현황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기존 방판영업이 조직관리의 허점을 드러내며 수익성 악화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영업 거래처 중 우수거래처와 부진 거래처로 나누고 있으며, 부진거래처는 방만하게 운영해 온 관리 조직을 슬림화하고 위탁판매에서 오는 문제점을 보완, 시행착오를 줄여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제화장품 방판사업부는 우수거래처로 선별된 거래처에 한해 일정 부분 경영 참여를 허용, 본사·지사-대리점 간의 유기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수익성 극대화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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