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TV광고 및 마케팅 강화로 입술보호제 시장 선점 나서

나드리화장품(대표 황정기)이 중국 유명 여배우 장백지를 앞세워 멘소래담 띄우기에 나선다.

지난 10월 세계적인 OTC(일반의약품) 전문기업인 멘소래담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나드리는 이달부터 장백지를 모델로 한 멘소래담의 지상파 CF를 내보내는 것으로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나드리 로고

나드리-멘소래담 연합의 첫 작품 립아이스는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이면 남-여성들의 필수 품목이 되는 입술 보호제로서, 나드리는 장백지의 매력을 한껏 살린 립아이스 광고로 겨울 전부터 이른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업무 제휴 당시 국내 중견 화장품사와 제약사간의 윈-윈 전략으로서 시선을 모은 나드리는 최근 저성장기를 맞고 있는 전문점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번 립아이스 제품에 거는 기대도 크다는 것이다.

특히 립아이스 제품은 이미 국내 약국과 편의점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검증된 히트 상품이기 때문에 화장품 전문점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다.

나드리에 따르면 이번 멘소래담 립아이스는 전 아시아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입술 보호제의 대표적인 제품으로서, 허브 및 페퍼민트에서 추출한 천연 멘톨을 함유해 거칠어지고 상처받은 입술을 빠르게 진정시키며 바르는 순간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에 선보이는 멘소래담 립아이스 광고는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월드와이드 광고로 선보이는며, 국내에서 방영되는 광고는 한국 실정에 맞게 CM-Song과 화면을 재구성했다.

특히 이번 CM은 키스를 부르는 입술 보호제라는 컨셉으로, 엄마와 아이의 사랑스러운 키스, 연인들의 달콤한 키스, 아이들의 귀여운 키스 등 다양한 키스씬에 이어 장백지의 매력적인 키스로 마무리하는 독특함을 갖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장백지는 한국영화 파이란에서 최민식과 함께 호연을 보이며 한국팬들에게 신고식을 치렀으며, 희극지왕, 성원, 무극 등 1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입지를 다진 홍콩 여배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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