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C화장품, 20대 초중반은 윤은혜씨- 20대 후반은 김선아씨

▲ DHC 로고

DHC화장품의 광고 전략이 변화를 했다.

최근 DHC는 ‘삼순이’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선아씨와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을 하고 있는 윤은혜씨를 각각 DHC 코리아 듀얼모델로 발탁해 전면에 배치시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3년 동안 DHC 화장품 모델로 활동한 김희선씨의 바통을 이어 받아 화장품 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제품에 맞게 타겟층을 나눠 20대 후반부터 30대 까지는 김선아가 20대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윤은혜가 활동하게 되어 좀 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에서 ‘삼순이’로 큰 인기를 끈 김선아씨의 경우 극중 삼순이의 이미지를 벗고 세련되고 도도한 이미지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DHC 관계자는 “도도하면서 친근하고, 아름다우면서 편안한, 다른 누구에게서도 찾을 수 없는 김선아만의 매력이 새로운 화장품CF의 느낌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와 드라마 ‘궁’의 잇단 주연 캐스팅으로 연기자로서의 변신을 준비 중인 윤은혜는 이번 화장품 광고를 통해 ‘성숙한 여인’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DHC코리아 관계자는 “기존의 조용하고 소극적인 이미지의 미인들이 나오는 화장품 CF에 유쾌하고 활발한 모델들이 등장하는 것만으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며 “그런 그녀들이 얼마나 더 아름다운지는 CF를 통해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김선아와 윤은혜는 1년 전속 계약으로 각각 7억원과 3억원의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아와 윤은혜가 나오는 TV CF는 이번 달 중순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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