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착공....총 4천여평의 대지에 약 2천평 규모

▲ 태평양 로고

㈜태평양의 수도권 서부권역의 물류를 담당하는 거점이 탄생했다.

㈜태평양(사장 徐慶培)은 수도권지역 특히 서부권역을 담당할 새로운 물류기지를 지난해 9월에 착공해 11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2일 인천물류센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하고 있는 인천물류센타는 4천여평의 대지에 약 2천평 규모의 2층 건물. 1층에는 입출고장과 랙 창고, 사무실, 전산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회의실과 전기기계실, 식당, 기타 복지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또 랙 설비는 박스단위로 보관하는 팔레트 랙(pallet rack)과 낱개 단위의 앵글 랙(angle rack) 두 가지로 생활용품 등의 대규모 대량 배송에도 편리하도록 구성돼 있다.

앞으로 인천물류센타는 강북물류 및 수원물류센타와 함께 ㈜태평양의 수도권지역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지난달에 1차로 오류동 재고 이관을 마치고 2차로 수원물류센타의 생활 재고 집약 및 크로스 도킹(Cross-Docking) 업무를 시작했다.

화장품 배송의 경우 김포와 강화, 부천, 부평, 인천 지역과 고양시 일부 지역의 배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생활용품과 건강제품의 경우 김포와 강화, 부천, 부평, 강서, 양천, 인천, 강남, 과천, 군포, 광명, 서초, 성남, 송파, 시흥, 안산, 안양, 강서, 관악, 구로, 금천, 동작, 고양, 의왕, 종로, 중구, 서대문, 용산, 마포, 영등포 등의 지역을 담당한다.

한편 태평양은 인천물류센타는 배송 조건이 특히 까다롭고 배송간격이 잦은 마트 부문에 대응해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랜 시간동안 쌓아온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기업의 글로벌 시대를 앞당기는 첨병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디지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기업 경쟁력 중 물류 경쟁력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고 환경변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고객만족을 위해선 즉시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보다 원활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물류 거점 건설에 들어갔으며 마침내 인천물류센타를 완공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