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약국-쇼핑몰서 판매

작두콩을 원료로 한 여드름용 스킨케어 제품이 출시됐다.

▲ SK케미칼 로고

SK케미칼은 여드름 피부 개선을 위한 천연 스킨케어 제품 CARA 6종을 출시하고 국내 스킨케어 시장에 본격 도전한다고 밝혔다.

3년간 연구 개발 끝에 발표한 CARA A304EX는 100% 천연물로 만든 것이 특징. 지난달 국내 식약청을 통해 화장품 신원료로 등록을 마쳤으며 작두콩으로 알려진 도두와 황련, 백자인 등에서 추출한 CARA는 여드름 등의 거친 피부 완화에 탁월한 성능을 갖췄으며 기능성 스킨케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ARA사업을 맡고 있는 생활건강사업부 이희봉 팀장은 "나만의 피부 카운슬러를 의미하는 CARA 브랜드는 천연물을 이용해 앞으로도 미백, 주름제거, 아토피 등의 제품 출시를 통해 기능성화장품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SK케미칼은 "CARA의 출시는 바이오 부문을 집중 육성해온 연구결과의 산물이며 자사의 독특한 유통을 결합해 신규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약국과 인터넷쇼핑몰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쳐 내년에는 국내 시장의 30% 점유를 차지할 계획이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CARA 브랜드는 비누, 워시폼, 스킨, 에멀전, 크림, 패취 등 종합적 스텝 화장품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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