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1] 미백크림 출시, 클렌징-스킨케어 추가 임박

▲ 위 사진은 본 기사내용과 무관합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DNA 맞춤화장품의 런칭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SF바이오테크놀로지(대표 윤승열)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개인별 주문방식의 맞춤화장품 SF[1]이 17일(오늘) 1시부터 청담동 더 쇼 갤러리에서 일반인과 초청 연예인, 그리고 각 언론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식적인 런칭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당초 예정했던 대로 이승연, 소유진, 이혜영-이상민, 김민희 등 다수의 스타급 연예인이 대거 참석함에 따라 취재진이 장사진을 이뤘으며 특히 초청받은 각계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DNA 샘플을 현장에서 채취해 피부 분석을 의뢰함으로써 맞춤화장품의 주문과정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최한 SF바이오테크놀로지의 윤승열 사장은 “아직까지 국내에 시도된 적이 없었던 방식으로 제작되는 화장품이란 점에서 각계의 높은 관심을 불러모은 것 같다”고 평가하고 “우선 미백 기능성 크림 1품목을 마련해 런칭식을 가졌으나 이미 추가제품으로 클렌징 화장품이 생산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스킨케어도 발매될 것”이라고 말해 SF[1]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라인이 곧 구축될 것을 시사했다.

아울러 윤 사장은 “발매 초기단계에는 백화점 유통의 VIP고객을 중심으로 DNA 분석서비스 이벤트를 마련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이미 DNA를 채취해 놓은 김혜수, 안선영, 황보, 김민희, 최지우, 한고은 등 연예인들의 맞춤화장품을 직접 사용케 함으로써 차별화된 화장품이라는 점을 컨셉으로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F[1]의 연구를 담당한 서울보건대학 강희규 교수는 “십여명으로 구성된 연구진이 DNA 표본들을 분석해 개인의 피부에 가장 적합한 화장품을 찾아내게 되며 알부틴 등 핵심성분의 배합과 활용도 확대에 따라 보다 정확하면서도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을 개발해내는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