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수출 기대

▲ 베드빌 로코

아토피를 지우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천연식물추출물을 이용한 아토피 화장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40여 년간 천연물 기능성 신소재를 연구 개발해온 바이오벤처기업인 ㈜메드빌은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천연물을 이용한 항알러지 및 항염증 기능의 천연 신소재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는 제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을 밝혔다.

아토지움이란 브랜드로 명명된 이 제품에 대해 메드빌의 마케팅 담당자 성현국 이사는 10월 15일일 기점으로 하이로젤패취형을 제외한 4종 즉 클린저, 에센스, 크림, 로션 등의 제품을 출시한다며 자주 사용하면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배제된 천연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이사는 아토지움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은 40여년간의 천연물 기능성 신소재 연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것이라고 강조하며 아울러 본 물질에 대한 특허권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확보되었기 때문에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아토지움(ATOZIUM)이란 브랜드는 아토피를 지워 없앤다는 뜻으로 아토지움 제품은 항염 및 항 알러지 작용이 뛰어난 식물추출물을 이용한 것이 특징.

또한 보습기능과 세포재생 효능을 강화하였기 때문에 기존의 스테로이드 제품과 비교할 때 부작용이 없고 탁월한 효능을 지속적으로 나타내는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서 웰빙 시대에 걸맞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성이사는 최근 들어 부작용이 많은 스테로이드 제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아토피를 위한 비스테로이드 연고제 또는 스캔케어 화장품이 선호 대상인 것을 고려한다면 아토지움 제품은 국내외 시장에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성이사는 메드빌 아토지움 제품은 3가지 타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세척용으로는 아토지움 클린저를 전체 피부 부위에는 아토지움 로션을 사용하며 다소 심한 부위는 아토지움 엔텐스브 에센스를, 아주 심한 부위는 아토지움 크림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메드빌은 10월 28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아토피 박람회에 참가해 아토지움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