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집중화......그리고 영업조직 확대

▲ 에바스 로고

(주)에바스는 "마케팅 방향을 ‘브랜드 집중화’로 정하고 기초제품보다는 남성제품과 바디제품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기초제품은 주로 통신판매를 통해 타 브랜드보다 싼 가격에 7종, 8종 세트 등으로 묶여 판매됐다. 그러나 , 마진도 적고 브랜드 이미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해 그 비중을 점차 줄여나가고 대신 전문점시장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바디제품과 남성제품에 마케팅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브랜드 집중화로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영업조직의 확대가 절실하다”면서 “회사가 직접 대리점 형식의 영업소를 개설하여 확대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리점 체제에서 이전보다 대리점에 더 많은 혜택을 줌으로써 신규대리점 모집을 보다 활성화하고 기존 대리점의 이탈을 막겠다.”고 밝혔다.

또한 ‘에바스’하면 소비자들에게 저가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회사에선 ‘에바스’ 브랜드를 내건 고가제품 개발과 투자에는 한계를 느껴 왔다고 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회사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킨 ‘리버스’ 라는 계열사를 설립했고 이로 인해 현 소비추세에 부흥하는 고가시장 공략에도 발걸음을 맞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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